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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내장사로 들어갔는데

헐 단풍이 다 마르거나 물들지 않아서 영 예쁘지가 않습니다.

내장사 단풍은 늘 정말 아름답게 물드는데 올해는 아닙니다.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즐기며 3주차장까지 가야합니다.

 

 

 

경내를 벗어나 주차장으로 향하는길은 그래도 단풍이 볼만합니다.

아직 완전히 물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예쁜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5시간 30분이 주어진 산행시간이 코스가 어려워서인지

대부분 7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더구나 내장사에서 3주차장까지 단풍구경하며 걷다보니 거의 1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나는 6시간 30분쯤 걸린듯합니다.

내장사 단풍은 내년에 다시와야할것같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고

버스로 이동하여 매운탕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많이 늦은시간에 서울에 도착했지만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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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과 내장산을 연계하여 하는 산행은 처음입니다.

5시간 30분의 시간이 주어졌고 출발은 구암사입구입니다.

이곳에서 구암사까지는 도로를 따라 꽤 많이 오릅니다.

10시 50분 버스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장소 : 백암산과 내장산 연계산행

일시 : 2023년11월1일

코스 :  구암사입구 . . . 구암사 . . . 상왕봉 . . . 순창새재 . . . 까치봉 . . . 내장사 . . . 제 3주차장

높이  : 상왕봉 : 741 m

시간 : 약 6시간 40분

포장도로를 20여분쯤 오르니 구암사가 나타납니다.

구암사까지 가는 길은 비록 포장도로지만 운치있는데

아직은 단풍이 곱게 물들지 않았습니다.

올해 단풍이 예쁘지않다는 뉴스까지 나오더니 정말 그런듯합니다.

 

 

구암사에서 다들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주변도 들러보고 출~~~발.

 

 

 

11시 20분 산길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예전처럼 곱지는 않지만 간간히 정말 예쁜 단풍나무가 보입니다.

백암사는 특히 애기단풍이 예쁘기로 유명하지요.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어느순간 조망이 트이며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우리는 순천새재로 향합니다.

오르락 내리락 급경사와 오르막이 이어지지만

위험한 구간은 걷기에 집중하느라 사진이 없고

이렇게 편안한 길을 걸을때문 사진을 담을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쉬어가는 구간이 있기에 힘든 산행도 다 이겨내고 완주할수 있습니다.

 

 

 

 

 

 

 

 

 

 

까치봉 가기전 앞사람이 길을 잘못들어 알바를 했습니다.

다시 올라와 까치봉을 오를때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산행하다 알바하는경우가 종종 있는데 늘 선두따라가면 그럽니다.  ㅎ

 

 

까치봉 가는길 길이 많이 난해합니다.

경사도 정말 심하고 험해서 사진은 엄두도 못내고 통과합니다.

300m라고 적혀 있어서 쉽게 생각했는데 정말 어려운코스입니다.

 

 

 

 

 

너무 지쳐서 오늘은 A코스 포기하고 내장사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웬만해선 B코스 안타는데 비계산도 그렇고 여기도 포기합니다.

이젠 포기할줄도 알아야할때가 되었나봅니다.

까치봉에서 한참을 혼자 일행들 오기를 기다립니다.

 

 

 

 

 

20분쯤 기다리니 일행이 도착하여 인증을 남길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하산을 합니다.

 

 

 

 

 

A코스타는분들은 저 멀리 보이는 신선봉으로 가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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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은 단풍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가을에만 몇번 왔다.

당연히 가을이 아니면 내장산에 간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우연히 근처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들렀는데

여름 내장산도 이렇게 좋다는걸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단풍길은 터널이 되어 햇빛 한줌 들어오지않을만큼 빽빽하다.

이렇게 우거진 숲을 마주하게 될줄 상상도 못했는데~~~

가볍고 아주 편안하게 숲길 산책을 즐겼다.

 

 

 

 

 

 

 

원적암 가는길 이 계단을 제외하곤 아주 편안한 숲길이다.

 

 

 

 

 

 

 

 

 

 

 

 

 

 

 

내장사보다 이곳 벽련암이 더 좋았다.

보는순간 미황사를 생각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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