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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12주동안 서울 둘레길 157km를 완주하고

오늘은 도봉산 Y계곡을 가기로 하여 10시 30분 도봉산역에서 만났다.

도봉산역에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등산객이 너무 많아서깜짝 놀랐다.

평일이고 코로나때문에 이렇게 많을줄 몰랐다.

다들 답답한 마음을 달려려고 산행을 즐기러 왔나보다.

 

 

장소 : 도봉산

일시 : 2021년3월10일

코스 : 도봉탐방지원센터 . . . 다락능선 . . . Y계곡 . . . 포대능선 . . . 신선대 . . . 마당바위 . . .탐방지원센터

높이 : 도봉산 신선대  : 726m

시간 : 4시간 40분 (도봉산역 ~ 도봉산역)

 

 

 

우리는 다락능선을 타야하니 다락원쪽으로 간다.

참으로 오랜만에 다락능선을 간다.

 

 

 

산으로 접어들며 길이 분산되니 사람들도 흩어져 호젓하게 걸을수 있다.

약간 가파른 구간을 걸으니 오랜만에 진짜 산행하는 기분이 든다.

 

 

 

 

 

그동안 둘레길만 걷다가 암릉을 타니 가슴이 설렌다.

코로나때문에 1년가까이 제대로 된 산행을 하지못한 아쉬움을 달래준다.

능선을 타니 조망도 조금씩 트이고 ~~~

 

 

 

 

이 능선을 몇번 왔는데 이렇게 깊은 산속에 암자가 있는줄을 몰랐다.

암릉을 살짝 벗어나 오르다 발견했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바위아래 자리한 암자가 좋다.

 

 

 

 

 

 

 

 

 

 

 

조망이 트이며 망월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지금껏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중 한곳인데 언젠가 꼭 한번 가봐야겠다.

 

 

 

 

 

 

 

잠시 멈추어 사진을 찍을때외에는 능선길이 위험해 사진을 담을수 없다.

특히 요즘은 휴대전화로만 사진을 담다보니 미끄러워 떨어뜨릴까봐

더 조심해야해서 사진찍는것이 쉽지않다.

 

 

 

 

 

 

 

조망이 탁 트인 바위에서 바라본 도봉산일대는 장관이다.

요즘 여행을 못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수 없어서 그런지

오늘따라 도봉산의 모습이 더 웅장하고 멋있어 보인다.

 

 

 

 

 

 

 

 

 

 

 

Y계곡으로 가기위한 전초전이 시작되는가보다.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는것을 보니.

 

 

 

잠시 뒤돌아보니 ~~~

 

 

또 다시 아찔한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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