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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띠뜻하게 하룻밤 보내고 이른시간 휴양림산책로를 따라

걸어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우거진 금강송소나무숲길을 걸으니 아주 상쾌하고 더할수 없이 좋다.

며칠동안 기승를 부리던 미세먼지도 사라지고 걷기에 좋은 날이다.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줄지어 늘어선 숲길.

이렇게 좋은 숲이 있을줄 모르고 와서인지 더 좋다.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되지 않는데 이 소나무들 전부 어마어마하게 크다.

 

 

 

 

 

자작나무숲속에 자리한 휴양림,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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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해파랑길을 걷던날 잠시 올랐던 묵호 등대길.

언젠가 꼭 다시한번 오고싶었는데 오늘이 그날이 되었다.

그때와는 다르게 길 이름도 커다랗게 적혀있고 특히 오늘은 차로 등대에 올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코스가 되었지만 디시 걸으니 참 좋다.

묵호의 논골담길.

 

 

 

 

 

 

 

 

 

 

 

 

 

 

 

 

 

 

 

 

 

 

 

 

 

 

 

 

 

 

 

 

 

난 걸어서 1길을 내려와 다시 2길을 올라갔다 내려오고

옆지기는 등대 주차장에서 차를 가지고 내려와 합류하여

묵호 수산시장에 들러 오징어와 커다란 대구를 잔뜩 사들고 왔다.

웬지 이날은 회가 먹고싶지않아 점심도 망치탕으로 먹었다.

숙소에 들어와 짐풀고 잠시 쉬었다 산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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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온다는데도 이미 가기로 예정되어 있어 강릉으로 간다.

가는길에  손녀에게 양을 보여주고 싶어 양떼목장에 들르기로 했다.

 만나자마자 양만나러간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잘한것같다.

일찍 출발해서 아침을 횡계에서 황태구이와 황태국을 먹는데

애기도 어찌나 잘 먹는지 싸왔다.

식사후 양떼목장으로 이동해 들어가니 푸른초원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양을 보니 발걸음은 더디어지고 자꾸만 양과 눈마주치며 놀며간다.

한가로히 풀을 먹는모습이 넘 귀엽다.

 

 

 

 

 

 

 

오르막경사가 있어 애들은 먼저 내려보내고 나는 능선을 한바퀴돌아보려고 한다.

혼자니 셀카도 찍어보고

 

 

태풍때문에 비가 오려고 하늘은 온통 구름으로 뒤뎦여있다.

 

 

 

 

줄 맞추어 풀 뜯어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풀 뜯어주니 고개 내밀고 잘 먹는다

.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더니

목장을 완전히 뒤덮는다.

오랜만에 이런 자연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선자령에 올때마다 울타리밖에서 안을 기웃거리며 지나갔는데

오늘은 울타리 안에서 밖을 기웃거린다.

 

 

 

 

 

 

 

 

양먹이주기체험끝내고 마중나온 아들과 손녀.

모처럼 손녀랑 야외나들이 나왔는데 좋아해서 나도 덩달아 행복한 시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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