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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동안 대만 가오슝을 다녀왔습니다.

대만을 아직 가지 못해서 언젠가 타이페이에 가리라고 생각은 했지만

처음 들어보는 가오슝이라는 곳을 가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런 조합으로 여행을 가리라고는 평생 상상도 할수 없었습니다.

2019년 코카서스 여행에서 만난 룸메이트가 친구의 친구였던 걸 알고

언젠가 만나 식사하기로 했는데 코로나도 오고 다들 바쁜 탓에 못만나고

지난 여름 드디어 만났는데 그날 서로 의기투합해 가오슝을 가기로 했지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행 중 한명은 공항에서 처음 만났지만 낯설지 않고 편안했습니다.

면세구역 통과해 점심을 먹고 탑승구로 이동합니다.

트램타고 탑승구로 가기위해 기다리는중인데 멋지게 담아 주었네요.

 

 

 

왼쪽 친구가 처음 만났고 오른쪽 친구가 코카서스 룸메이트였습니다.

 

 

탑승하기전 다들 가족들에게 마지막 연락을 하는중입니다.  ㅎ

 

 

 

 

인천공항에서 1시간쯤 딜레이후 가오슝으로 출발했습니다.

항구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콘테이너들이 떠날날을 기다립니다.

 

 

가오슝공항에 도착해 이동하는중 화려한 벽화가 눈길을 끌어 찰칵 몇장 담습니다.

 

 

 

 

 

공항에서 현지 가이드를 만났는데  키가 농구선수만큼 커서 놀랐습니다.

그런데 정말 전직 농구선수였답니다.

앞으로 우리의 발이 될 버스 눈에 확 띄는 노랑색 좋습니다.

 

 

평~~~생 어디가서 키 작다는 소리 들어본적 없을만큼은 큰데

이 친구들 사이에 서니 정말 꼬마처럼 작네요. ㅠㅠ

 

 

 

제일 먼저 까르푸에 들러 각자 원하는 쇼핑을 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후 유람선을 타러 갔는데 예전 룸메이트와 나는

야간 유람선에 대한 안좋은 기억 때문에 오늘도 포기합니다.

둘이서 근처에서 담소를 나누며 일행이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일행을 싣고 떠나는 유람선입니다.

물에 비친 유람선 그림자가 신비롭습니다.

 

 

 

 

 

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들어오는 일행들 

 

 

 

아래 2장의 사진은 유람선을 탄 친구가 담아온 사진입니다.

 

 

 

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육합야시장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과일을 사고 음료도 샀는데  처음 보는것도 있었습니다.

 

 

 

 

우리 가이드 훤칠한 키 덕분에 어디서든 눈에 띄어 깃발이 필요없네요.

 

 

 

 

호텔에 도착해 친구들과 야시장에서 사온 과일을 먹으며 하루를 마칩니다.

처음보는 과일인데 이름은 석과라고 했습니다.

특이하기도 하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안에 까만 씨가 있어서 먹는데 조금 불편하지만 ~~~

이렇게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첫날 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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