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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와 함께 산악회에서 울산의 대왕암을 다녀왔는데

바쁘다고 미루다보니 이제야 사진을 올립니다.

벌써 지난달 22일에 다녀왔는데 많이 늦어졌네요.

울산까지 가는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버스타는것에 지쳐갑니다.

12시 30분에 대왕암 주차장에 도착해 산책로로 접어듭니다.

 

 

 

거대한 용구조물이 제일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우거진 소나무숲이 시원하고 상쾌하게 반겨줍니다.

 

 

 

해안 산책로로 들어갑니다.

 

 

 

 

 

 

 

 

 

울산 현대중공업이 바다건너 보이네요.

 

 

 

 

 

 

 

 

 

 

 

 

앞서간 일행들은 바위위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즐깁니다.

이곳 해안 산책로는 바위가 아주 많은데 다양한 모습의 형상을 하고

색감도 참 좋습니다.

지루하지않게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에 적당합니다.

시내에 이런코스가 있으니 울산주민은 쉽게 이 바닷길을 걸으면 좋을듯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고 시원한 바다를 벗삼아 ~~~

 

 

 

 

 

 

 

 

 

 

 

 

 

 

 

 

 

 

 

 

 

 

 

 

 

 

 

저 다리를 건너면 대왕암인가 봅니다.

 

 

 

해변에서는 장사를 하고 있네요.

아마 신선한 회를 팔고 있겠지만 우리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길에서는 갓 따온 미역과 톳을 파는데 이분한테 물미역 사와서 먹었는데

정말 식감이 좋고 맛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사 먹던 미역과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달랐습니다.

어찌나 맛있는지 혹시 다음에 다시가면 꼭 사와야겠습니다.

 

 

 

 

 

 

 

 

 

 

 

 

 

 

 

 

 

 

 

 

 

 

 

 

 

 

 

 

 

 

 

 

 

 

 

 

 

 

 

 

 

 

 

 

 

 

 

 

 

 

 

시내에서 가까워서인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아 보기좋았습니다.

늘 산행을 위주로 하다 이렇게 조금은 심심한 여행을 해봤는데

가끔 해보는건 괜찮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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