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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비에서 잠시 더 가니 정상을 나타내는 작은 나무표지가 있습니다.

그냥 지나칠수 없으니 인증을 남겨야지요.

 

 

 

 

 

 

 

 

 

헬기장인데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는데

후미 기다리느라 거의 50여분을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덕분에 주변을 돌아보며 처음으로 천남성이라는 야생화를 만났고 사진도 담았습니다.

 

 

산꼭데기에서 해당화를 만났습니다.

 

 

저기 보이는곳이 두위봉 정상입니다.

 

 

 

꽃이 핀 천남성입니다.

 

 

 

 

 

 

 

 

 

 

 

우리는 도사곡휴양림으로 하산합니다.

 

 

 

 

 

 

 

 

주목군락지인데 이곳 주목은 아직은 튼튼하고 건강해 보입니다.

 

 

 

 

 

 

 

 

 

아 여기부터 하산길이 정말 어려운 난코스였습니다.

거의 마지막까지 너덜길이 이어지는데 정말 발이 피곤했습니다.

 

 

 

 

 

 

 

 

 

도사곡 휴양림부터는 차도를 걸어야 하는데 한참을 내려오니 입구가 나옵니다.

휴양림부터 주차장까지 한참 걸립니다.

 

 

 

 

기다리던 비 팀원들이 마지막으로 찍어준 사진입니다.

 

 

 

오늘 하산식은 부대찌개였습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또 한번의 원정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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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산행지로 오래전에 다녀온 두위봉인데  기억이 없습니다.

미리 예전 산행기를 보고 오면 좋은데 늘 그냥 나서니 이렇습니다.

처음엔 임도를 한참 오르지만 숲에 들어서면서 부터는 아주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장소 : 정선 두위봉

일시 : 2023년6월7일

코스 :  단곡계곡 . . . 두위봉철쭉비 . . . 두위봉 . . . 두위지맥 . . . 주목군락지 . . . 도사곡휴양림

높이 : 1,470m

시간 :  6시간10분

이런 임도길을 지루하게 오릅니다.

 

 

드디어 숲길로 들어선 순간 시원하게 상쾌합니다.

여름산행이 힘들지만 이런 숲길때문에  숨통이 트이며 즐겁습니다.

 

 

 

 

다시 잠시 임도를 걷지만 곧  숲으로 들어갑니다.

 

 

 

오늘은 A코스 인원이 많지않아 후미랑 같이 움직여야 해서

다들 후미 기다리는동안 혼자 천천히 숲길을 즐기며 오릅니다.

혹시라도 뒤쳐지면 민폐가 될까봐 미리 천천히 오릅니다.

호젓한 숲길을 홀로 걸으니 콧노래가 절로 나와 흥얼거리며 오릅니다.

셀카도 찍으면서 . . .

 

 

 

 

 

 

 

 

 

 

이 높은곳까지 임도가 있는데 우리는 가로질러 등로로 오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가파르고 힘든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평소 산행을 하기 때문인지 나는 많이 힘들지 않습니다.

 

 

 

 

와 가파른 오르막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며

사초와 수풀이 우거졌습니다.

이런 전경이 좋아 산행을 즐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많지않은 인원이 A코스를 오르기 때문에 

함께 하는 사람이 없어 호젓한 숲길을 즐기며 홀로 셀카를 찍니다.

 

 

 

 

 

 

앞서가던 일행분이 조망이 좋고 야생화가 예쁘다며 사진을 찍어 주셨습니다.

많이도 찍어 주셨네요.

 

 

 

 

 

 

철쭉 군락지에 왔는데 철쭉은 다 어디로 가고 나무만 무성합니다.

올해 날씨가 변화무쌍하더니 벌써 꽃 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좀 아쉽습니다. 그때도 철쭉 제대로 보지못했는데 . . . 

 

 

 

 

 

 

 

 

두위봉 철쭉비입니다.

한무리의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식사중이었습니다.

우리는 인증사진만 찍고 다시 산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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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본 두위봉 정선에 있다는 것만 알고 사전정보도 없이

무조건 따라 나서는 수요정기산행입니다.

정선인데도 10시쯤 산행들머리에 도착했으니 2시간 조금 더 걸린샘이네요.

그런데 주차장에서 출발하면서부터 포장도로를 한참을 오릅니다.

중도에 장마대비를 하는듯 공사중인곳을 지나야했습니다.

 

 

 

장소 :   정선 두위봉

일시 :   2016년 6얼 1일

코스 :   단곡 . . . 아라리고개 . . . 철쭉군락 . . . 두위봉 . . . 헬기장 . . . 쉼터 . . . 주목 . . . 도사곡휴양지

높이 :   1,465.8m

시간 :   6시간 20분

 

다행히 20분쯤 지나니 숲으로 들어서는데 오랜만에 강원도에 왔다는것이 실감이 납니다.

다른지역과는 숲이 완전히 다르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완만한 경사가 있지만 벌써 우거진 녹음때문에 시원합니다.

 

 

 

잠시 임도를 만나 걷다가 다시 등로로 접어듭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오르막의 시작입니다.

바위길과 계단 그리고 경사도 점점 가팔라집니다.

높은 산이니 이정도는 당연하지요.

 

 

 

 

 

 

계속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에 땀이 줄줄 흐릅니다.

 

 

 

 

 

 

능선에 올라 많이 뒤쳐진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주변의 꽃과 숲도 둘러봅니다.

어느새 숲은 야생화와 들풀로 가득찼습니다.

 

 

 

 

 

 

두위봉철쭉도 예쁘다고 했는데 조금 늦었네요.

나무는 많은데 시든꽃이 많습니다.

 

 

 

날씨가 청명해서 조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사라진것같아요.

위로 오를수록 철쭉꽃이 점점 많아집니다.

 

 

 

 

 

 

두위봉에는 정상석이 없고 철쭉비만 있습니다.

정상에 올라서 돌아보니 주변 산군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맑은 날씨에 온전히 다 볼수 있었습니다.

태백산부터 소백산에 이르기까지  ~~~

 

 

 

 

 

 

정상석대신에 있는 철쭉비 ~~~

 

 

 

 

 

 

 

 

 

 

 

 

 

 

 

 

 

 

정상에서 식사를 하고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꽃이 더 많고 아름답네요.

 

 

 

 

 

 

 

 

 

 

 

 

 

 

 

 

 

 

 

 

 

 

 

 

숲이 싱그러워졌어요.

이런 숲속을 거닐수 있다는게 정말 행복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주목나무랍니다.

무려 1,400년이나 되었다는데도 여전히 우람하고 건강합니다.

 

 

 

주목나무 군락지를 지나자 바로 급경사의 내리막하산길입니다.

계단사이사이 돋아난 잡초를 보니 탐방객이 많지 않은가 봅니다.

철쭉으로 유명하다는데 인지도가 떨어져서 그런가 봅니다.

 

 

 

 

 

 

계속이어지는 계단길과 돌길 그리고도 오랜시간을 내려와서

차가운 계곡물에 발 담그고 그시원함으로 마지막 하산길을 내려왔습니다.

예상시간보다 1시간 이상 많이 걸렸지만

이렇게 여유로운 산행을 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하산식까지 맛있게 먹고 집으로 고고 ~~~

도착하니 10시 늦었지만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음에 감사한 마음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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