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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라트비아 유르밀라

여행일    :    2017년7월 9일

뤁달레 궁전에서 룬달레성궁전식으로 저녁식사를 하니 

마치 내가 중세시대속에 들어간듯한 기분이 들었다.

식사후 라트비아의 숙박을 위해 휴양도시 유르밀라에 도착했다.

백야로 인해 늦은 시간이지만 여전히 대낮처럼 환해서

가방만 호텔에 두고 시내산책에 나섰다.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해변에도 가고싶었지만 막내동생이 숙소에 그냥 머물고 있어

마을산책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백야덕분에 늦은시간까지 여행을 즐길수 있어 북유럽여행때도 멋진시간 보냈는데

이곳 발트도 북유럽과 아주 많이 비슷하여 좋았다.

마을이 너무나 한적하고 조용해 정말 휴양하기적절한곳처럼 보인다.

 

 

 

 

시설도 좋고 전망도 좋고 아주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이른 새벽 동생이랑 둘이서 새벽해변산책에 나섰다.

구름이 많아 만족스러운 일출을 볼수 없었지만

둘만이 있는 해변에서의 시간은 오랫동안 기억될것이다.

 

 

 

 

 

 

해변에서 돌아오는길 마을의 평화로운 모습.

 

 

 

 

 

 

헐 ~~~

이렇게 거한 아침을 먹었다니 지금보니 정말 많이 먹었다.

두개의 크로와상은 후식인 요를레 가지러갔다 갓구워나온 빵냄새에 유혹되어 먹었는데

먹어본 크로와상중 세손가락안에 꼽을만큼 맛있었다.

아~~!또 먹고싶다.

 

 

아침식사후 다시 막내동생이랑 다 같이 해변에서의 즐거운 한때 ~~~

 

 

 

 

 

 

일주일동안 화천에서 오미자농사를 짓는 지인을 도와주고오느라 블로그를 하지 못했다.

농사짓는일이 얼마나 힘들고 바쁜지 체험하고나니

무엇하나 소중하지않은것이 없다.

돈주고 쉽게 사먹을때는 몰랐던일을 이번에 많이 보고 배웠다.

농사짓는일도 힘들지만 판로와 일손부족으로 정말 고생하는것을보고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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