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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여행일    :    2017년7월 9일

 

페르쿠나스의 집을 보고 카우나스성으로 가는도중

투어일행들이 아무도 없는 거리를 걷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카우나스성 바로옆에 성당이 있는데 가이드가 그냥 지나쳐 이름도 모르지만 들어가보고 싶다.

이번 가이드는 역사에 대한 설명은 많이 해주는데

투어를 할때 건물이나 종교시설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조금 아쉽다.

물론 일정표에 나와있는곳은 설명을 해주지만 이렇게 지나갈때 아는게 있으면 알려주면 좋은데 ~~~

 

 

 

 

리투아니아 최초의 방어요새로 지어진 카우나스성에 왔다.

카우나스는 수도를 빌뉴스로 옮기기전 트라카이가 수도였을때

독일기사단의 침공으로부터 수도를 보호하기 위해 건설된 성이라고한다.

여느성과는 다르게 조금 특별한 외괸이다.

원래 있던 성은 대부분 파괴되고 지금은 많은 부분을 복원한 상태다.

 

 

 

 

 

 

 

 

나무다리를 건너 성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잔디마당이 있다.

 

 

 

 

탑내부는 문이 닫혀있어 들어가보지 못하고 계단에서 인증을 남긴다.

 

 

 

 

 

 

카우나스성 주차장옆에 이런 그림이 있는데 무엇을 표현한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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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여행일    :    2017년7월 9일

카우나스는 인구 약 40만명이 거주하는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다.

하얗게 우뚝솟은 이 건물은 구시청사이다.

예전엔 성당과 감옥등으로 쓰이다가 지금은 결혼식장으로 사용한다고 했다.

 

 

 

 

구시청사와 마주하고 있는 세인트 프렌시스 자비에르 교회

 

 

카우나스 대성당 일명 베드로 바울성당인데 오늘이 일요일이어서 역시 기도중이라서 성당내부는 찍을수 없다.

성당을 보고 잠시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광장 주변을 돌아보았다.

 

 

 

 

 

 

동생들은 광장에서 셀카찍느라 분주하고 혼자 돌아다니다 마주친 성삼위일체교회

성당내부에 들어갔으나 역시 기도중이어서 사진은 못찍었다.

홀로 주변을 돌아보며 다른이들이 미쳐 보지못하는것들을 하나라도 더 접하려고

늘 열심히 돌아다니며 카메라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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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카이 관광을 마치고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카우나스로 향한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성당?아님 러시아 정교회인지도 모르지만 멋지다.

 

 

7월이라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유채꽃밭이 끝없이  이어진다.

겨울이 긴 곳이어서 그런가보다.

 

 

 

 

카우나스 시내에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메인요리는 동태전같다.

샐러드에 있는 동그란것 메추리알인줄알고 입에 넣었는데 치즈여서 깜짝 놀랐다.

아주 부드럽고 짜지않고 정말 맛있었다.

 

 

모양도 좀 크게 부친 동태전인데 맛도 생선살이라서 비슷했다.

 

 

 

 

저녁식사후 레스토랑에서 버스타러가는도중 카우나스 시내모습이다.

잘 가꾸어진 가로수가 눈길을 끌어서 한컷.

마침 가랑비가 내리고 있어 촉촉하게 젖은 도로가 더 인상적이었다.

 

 

 

 

 

 

 

 

 동상에 대한 설명도 있지만 일행들 따라가야해서 보지도 못하고 그냥 지나간다.

 

 

 

 

식사후 유로파 로얄 카우나스호텔에  도착해 가방두고 나오니

근처의 커다란 대형마트가 있어 과일을 샀는데 저렴하고 맛있었다.

리투아니아는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것같다.

꿀과 치즈도 샀다.

호텔 아주 깔끔하고 정갈했다.

 

 

세면용품을 이렇게 예쁘게 수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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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트라카이

여행일    :   2017년7월 8일

 

성안을 두루두루 둘러보고 나와 성외각을 한바퀴 돌아보고 싶었는데

동생들이 가기싫어해서 어쩔수 없이 포기해야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혼자라도 다녀올걸하는 후회가 든다.

그때는 사진찍어주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지만~~~

성안을 둘러보고 들어갈때 지나쳤던 다리에서의 시간을 보냈다.

이곳 다리에서 보는 성의 모습은 정말 황홀할만큼 아름답다.

 

 

 

 

기념품점에서 선물도 좀 사고 느긋하게 1시간여의 자유시간을 가졌다.

호수 주변을 산책하는동안 예쁜 숙녀두분 기꺼이 사진촬영에 응해주었다.

 

 

일행들이 요트투어를 마치고 올때까지  미쳐 담지못한 트라카이성모습을 담는다.

 

 

 

 

주말이라 성당에서 결혼식이 많더니 여기도 신혼부부가 있다.

성의 아름다운 모습과 신랑신부가 잘 어울린다.

 

 

 

 

 

 

 

 

 

 

 

 

 막내동생의 퇴직으로 처음으로 셋이서 함께하는 이번여행

많은걸 보고 즐기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마지막날까지 지금처럼 행복한 미소가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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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트라카이

여행일    :   2017년7월 8일


 

빌뉴스에서 버스로 40여분쯤 이동해 트라카이성에 도착했다

트라카이는 빌뉴스에서 28kn떨어져 있으며 오래전엔 리투아니아의 수도였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와 어울리는 섬 그리고 14세기에 건설된 붉은 벽돌의 트라카이성이 아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갈베호수에서 많은 사람들이 요트를 타거나 뱃놀이를 한다.

성으로 들어가기위해서 다리를 건너는데 겨울에는 호수가 꽁꽁얼어 그위로 걸어 건널수 있다고한다.

14세기에 건설된 트라카이성은 중세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영화나 드라마촬영지로도 많이 애용된다고 한다.

 

유명관광지답게 관광객이 아주 많다.

우리도 그 일원이 되고

게르미나스가 빌뉴스로 수도를 옮기기전까지 리투아니아의 수도였던 도시

갈베호수에 있는 섬중의 한곳에 자리한 트라카이성으로 가기위해서는 나무로 만든 다리를 건넌다.

나도 나폴레옹처럼 트라카이를 손바닥에 얹어 가져오고싶었다.

정말 부러운 문화유산이다.

 

 

성으로 들어가기전 먼저 호수건너에서 성을 조망한다.

성이 마치 호수위에 떠있는듯 아름답다.

호수에서 요트나 작은 배를 타고 호수를 유람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성으로 가는도중 뒤돌아본 마을 전경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가고 있지만 다른여행지만큼 번잡하지 않았다.

트라카이의 인구는 5천명즘 된는데 한해 방문하는 관광객이 50만이라니

이 성의 명성이 어떤지 알수 있다.

 

 

나무다리를 건너 성안으로 들어간다.

다리를 건너면서 사진을 담고 싶었는데 가이드 따라 서둘러가야한다.

 

 

 

 

 

 

 

 

 

 

 

 

중세의 형벌도구를 놓아두고 관광객이 직접체험할수 있도록 하는데

형틀에 들어가 장난을 치고 있는 아이가 있다.

 

 

성내부 마당에 들어왔다.

 

 

 

 

계단을 올라 다리를 건너 성안으로 들어가면  방마다 중세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마치 내가 먼 옛날 중세로 들어온듯하다.

지하에는 복원할때 발견된 다양한 동전들도 있다.

방을 다 돌아볼수 없으니 유명한 몇몇방만 둘러보고 내려온다.

 

 

 

 

성내부투어를 마치고 옵션으로 요트투어가 있는데

우리는 성을 좀더 돌아보고싶어 포기하고 성에 더 머물렀다.

좀더 자세히 둘러보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었다.

첫날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리가도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여기서나마 쫒기지않는 투어를 하고싶었다.

 천천히 구석구석 돌아보며 우리만의 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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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빌뉴스

여행일    :   2017년7월 8일

 

작은 예배당에서 내려와 이제 구시가지로 들어가는데 골목이 참 이쁘다.

거리는 정말 깨끗하고 간판도 깔끔하고 예쁘니 도시가 아름다울수밖에없다.

서울의 건물과 거리들과 자꾸만 비교하면서 이 깔끔한 도시가 부럽다.

 

 

 

 

 

 

 

 

 

 

성카지미에라스성당이라고 알려만 주고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그냥 지나친다.

좀더 자세히 설명해 주고 내부도 볼수 있으면 좋은데

오늘 일정은 터키공항에서  딜레이되어

나머지 일정을 소화하기위해 좀 서둘러 진행한다니 많이 아쉽다.

앞서가는 가이드따라가느라 제대로 사진도 찍을수 없다.

 

 

 

 

길을 걷는동안 드는 생각은 오직 도시가 너무나 깨끗하다는것이다.

건물들오 어쩜 이리 산뜻하고 깔끔한지 ~~~

 

 

뉴스 시청사다.

 

 

광장에서 돌아보니 성카지미에라스성당의 또다른 돔 지붕이 보인다.

겉모습이 저토록 화려하니 내부가 더 궁금하다.

 

 

 

 

서점을 알려주는 간판인데 참 특별하다.

웬지 꼭 들어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이주변이 온통 빌뉴스대학이리고 했는데 명확히 어디가 대학인지 구별하기가 어렵다.

우리나라처럼 대학이 한 울타리안에 있는게 아니라서 그렇다.

 

 

 

 

빌뉴스대학을 지나오는데 역시 시간때문인지 그냥 지나친다.

대학경내에 있는 성당이 정말 아름답다는 말을 들었는데 ~~~

대학을 지나자 리투아니아 대통령궁이 나온다.

중세시대에는 대주교들이 거주했지만 지금은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거주한다고 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힘든지 광장에 앉아 쉬고 있네.

 

 

구시가지를 따라 걷는데 유난히 예쁜꽃장식을 한집이 보여 올려다보니

베란다에서  연세 지긋한 어르신이 열심히 무언가를 읽고 계신다.

그 여유로움이 참으로 존경스럽다.

 

 

도로변 카페에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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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빌뉴스

여행일    :   2017년7월 8일


이번 발트여행중 보게될 성당이나 교회중 내부가 가장 아름답다는 베드로 바울성당이다.

겉모습도 화려하고 장엄하다.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것을 기념하여 리투아니아 귀족장군이 봉헌한 성당이라고 한다.

성당내부의 조각상들을 보고 입을 다물수 없었다.

얼마나 정교하고 아름다운지 ~~~

마침 결혼식이 진행중이어서 사진도 찍을수 없고 조용히 한바퀴 돌아보고 나와야했다.

200명의 이탈리아 조각가들이 30년에 걸쳐 완성했다는 성당내부

누구라도 리투아니아에 온다면 반드시 보라고 권하고싶다.

 

 

성당앞은 결혼식하객들로 북적인다.

 

 

 

 

저기 쓰여있는 문구는 라틴어로

 "평화의 여왕이시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라는 뜻이다.

내부의 사진을 담아왔어야했는데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 아름다운모습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서  ~~~

 

 

 

 

결혼식이 끝나고 하객들이 신랑신부에게 꽃을 던질 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있으면 끝까지 보고싶었는데 출발시간이 되어 아쉬운 마음을 안고 발길을 돌린다.

이들의 결혼식은 어떤지 지켜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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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발트3국 :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여행기간 :   2017년7월 7~14일

 

2017년 7월 7일부터 14일까지 발트 3국여행을 다녀왔다.

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 평소 쉽게 들어보기도 힘든 나라지만

북유럽여행을 다녀오면서부터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오랜시간이 걸렸다.

그중에서 가장 기대되는곳은 에스토니아의 탈린이다.

사진이나 티비에서 볼때마다 중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그곳을 정말 가고 싶었다.

얼마나 고풍스런 중세건축물들이 반겨줄지 기대감에 부푼다.

특히 툼페아언덕에서 바라본 올드시티의 모습은 가본것처럼 머리속에 각인되었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두 동생과 함께 드디어 출발한다.

금요일밤 비행기에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어 공항버스를 일찍탔는데도

공항까지 2시간 20분이나 걸렸다.

평소보다 거의 1시간이 더 걸린것이다.

드디어 비행기 이륙한다.

 

 

터키항공 첫번째 기내식 비빔밥인데 웬지 좀 어설프다.

비빕밥그룻도 그렇고 그러나 맛은 나쁘지않다.

 

 

두번째 기내식.

 

 

이스탄불의 야경이 정말 아름다웠는데 사진이 잘 나오지않아서 아쉽다.

국적기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청사에서 멀리 떨어진곳에 항공기가 착륙하여 버스로 이동한다.

이렇게 큰 비행기를 바로 밑에서 보는것이 처음인데 너무커서 놀랐다.

 

 

 

 

트랜스퍼까지 1시간쯤 여유로운 시간을 공항에서 보내고

빌뉴스행 항공기 터키공항 활주로에서 50여분을 있다가 터키를 떠난다.

항공기탑승후 50분이나 딜레이된것이다.

정말 지루하고 짜증나는 순간이었다.

정시에 출발해야 오늘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텐데하는 마음으로.

낮에 상공에서 내려다본 이스탄불은 여느도시와 다를바없어 보인다.

 

 

 

 

 

 

빌뉴스행 기내식은 이 빵인데 아주 맛있다.

간단하지만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터키를 떠나 리투아니아 상공에 다다르자 드넓은 평야만이 보인다.

산은 어디에도 보이지않지만 들판에 무성한 숲이 보인다.

 

 

2017년 7월 8일

전날 밤 11시 30분에 이륙하여 현지시간 12시가 되어서야 빌뉴스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났다.

긴 여정끝에 이번여행의 첫번째 일정은 리투아니아의 빌뉴스공항에서 가이드만나서

이곳 식당에서 점심식사하는것부터 시작되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가장 놀라웠던것은 드높고 청명한 하늘이었다.

레스토랑인데 정말 컸고 정원도 아주 넓고 잘 가꾸어졌다.

 

 

 

 

 

 

식당내부가 아주 특별하고 독특하다.

온갖 공구들로 내부를 꾸몄다.

 

 

 

 

 

 

첫번째 식사인데 아주 맛있게 구운 닭고기에 살짝 볶은 밥이다.

 

 

후식으로 나온 이빵은 다양한 견과류가 들어있어 맛있지만

점심을 많이 먹어 배불러서 맛만보고 나중에 먹으려고 싸왔는데

결국 식사가 좋아 먹을일이 없어져 그만 ~~~

 

 

일행들은 맥주한잔 하고있는데 우리는 술을 안하니 먼저나와

주변을 돌아보며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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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또 긴여정의 여행을 떠난다.

집에서 출발해야할 시간이 되어가는데 하늘이 점점 어두워져서 걱정이다.

어제오후처럼 장대비가 쏟아지면 공항버스 타러갈때 난감할텐데

제발 버스탈때까지만 비가 내리지않기를 ~~~

발틱해의 작은 나라들 발트3국여행을 떠난다.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에스토니아 이름조차 생소한분이 있겠지만

북유럽여행을 다녀오면서 곧 와야지 했는데 벌써 6년이나 지났다.

세월이 정말 빠른거지.

여행을 떠나기전에 설레는 마음을 달래며

미지의 나라에 대한 기대로 가슴벅찬 시간이다.

이 사진은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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