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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고고학 박물관에 왔다.

이 박물관은 카이로의 중심에 있으며 보유중인 고대이집트의 미술품과

고고학적 유물은 양과 질적인 면에서 세계최고수준이라고 한다.

19세기 초부터 이집트의 고 미술품이 함부로 해외에 반출되자

이를 우려한 프랑스 고고학자 A 마리에트(1821~1881)에 의해

1858년 카이로 교외의 불라크에 세워진후 1902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단다.

이집트의 비밀스런 보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아담한 2층 건물이지만 100여개 이상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라오 투탕카멘의 보물도 전시되어 있다.(롯데관광일정표참고)

 

이집트에선 어디를 가나 검색대를 통과한다.

검색대를 지나자마자 마주친 스핑크스

진짜 스핑크스를 보기전 박물관에서 제일 먼저 만났다.

 

 

 

 박물관입구에 들어서자 수많은 유물들이 가득찬 방에

삼삼오오 모인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느라 여념이 없다.

나도 수신기를 통해 정말 많은걸 들었건만 지금은 다 어디로? ~~~~

이럴까봐 몇몇 작품은 사진으로 찍어왔다.

 

 

한쪽다리를 내딛은 모습의 조각상은 살아있을때 만들어진것이라고 한다.

 

 

로제타석.

진품은 대영박물관에  있고 이건 모조품이다.

이 비문 덕분에 이집트상형문자를 해독할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나르메르왕의 파레트 

상이집트왕 나르메르가 하이집트를 정복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한다.

 

 

 

 

 

 

가이드는 이렇게 열심히 설명해주었는데 . . . 

 

 

아래있는것들 다 무덤에 있었던 것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지금도 이렇게 선명하고 그림의 색감이 이렇게 생생하게 살아있다니.

 

 

 

 

 

조세르왕의 석상.

 

이집트 1월날씨는 아침저녁은 약간 쌀쌀해서 가디건을 걸치고

낮에 햇빛이 나면 얇은 긴팔이나 반팔옷으로 충분하다.

실내도 더워서 가디건을 벗어야했다.

 

 

 

 

 

거대한 피라미드의 주인인 쿠푸왕의 석상

이렇게 작은 석상 하나만 남았다고 한다.

인생무상인가?

 

 

 

 

 

 

 

 

 

 

 

 

이집트 최초 여자파라오 핫셉수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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