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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만달레이 쿠도도 파고다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밍군에서 나와 이곳 쿠도도파고다에 왔다.

이번 여행은 사전지식없이 그냥 어느 도시를 가는지만 인지하고 출발해서

현지에서 어떤 파고다가 있는지 검색하지않고 왔다.

사진으로 미리 보면 그 느낌이 반감될까봐 그런것인데

덕분에 만나는 파고다마다 색다르고 예상보다 더 크고 화려하고

아뭏든 감동이 두배를 크다.

이곳 쿠도도파고다 이런 곳일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수업이 많이 늘어선 하얀 백탑들이 숨을 멈추게 만드는 곳이다.

특히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늦은 시간이라 석양을 받아 더 황홀하고 아름다웠다.

 

 

 

 

 

 

 

 

 

 

 

 

 

 

본탑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어찌나 화려하고 눈부신지 정말 놀랍다.

 

 

 

 

 

 

 

 

 

 

 

 

 

 

 

 

 

 

 

 

 

 

 

 

 

 

 

 

 

 

 

 

 

 

 

 

 

 

 

 

 

 

나오는길에 다시 둘러본 하얀 백탑들.

 

 

 

 

 

 

웨딩촬영중인 현지인.

 

 

 

 

 

 

 

 

저녁식사는 만달레이 왕궁옆에 있는 현지식당이었는데

다양한 현지식이 보기도 좋았고 맛도 최고였다.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는데 대도시라서 그런지 호텔이 점점 좋아지는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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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밍군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밍군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배를 타고 1시간쯤 이동한다.

제일먼저 타서 일행들이 배에 오르는 모습을 담아본다.

 

 

 

 

강을 거슬러 올라 밍군으로 가는데

배에서 편안히 쉬면서 과일가게에서 사온 과일도 먹는다.

단체팀에서 두리안을 줘서 먹었는데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냄새때문에 마음데로 사먹기 어려운 두리안 배에서 먹으니 좋다.

 

 

 

 

 

 

 

 

밍군 선착장.

 

 

 

 

승객들 안전을 위해 두명이 대나무를 잡고 안전하게 내릴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광객들에게 팔기위한 모자를 만들어 말리고 있는 모습.

 

 

여기와서 놀란건 나무들이 아주 거대하게 자라는것이다.

나무뿌리도 정말 특이하게 자라고 줄기도 구불구불 자란다.

 

 

 

 

 

 

밍군입장권을 파는곳.

 

 

이 입장권을  붙이고 다녀야한다.

 

 

승려가 되기전에는 이런 분홍색옷을 입는다고 한다.

 

 

한국에서 온 어린이용 배낭 한글이 그대로 써 있다.

 

 

지진으로 무너져 제 모습을 잃어버린 코끼리상의 뒷모습.

정말 거대하다. 무너지지않았으면 얼마나 컸을지 ~~~

 

 

 

 

음식을 팔고 있는 식당.

 

 

 

 

이곳 나무들은 사람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고

상인에게는 마치 가게처럼 이용된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습들도 많은 상인들이 나무아래서 무언가를 팔고 있는모습을 정말 많이 봤다.

여기는 나무가 그대로 상점이 되었다.

 

 

 

 

밍군종.

세계에서 가장 큰 범종중 하나로 1808년 보도파야와이 만든것이다.

무게가 무려90톤 높이는 3.7m다.

 

 

 

 

 

 

 

 

 

 

종 밑으로 들어가서 본 종안의 모습.

 

 

신쀼미 파고다는 비자디왕이 왕자시절 첫번째 부인인 신쀼미 공주를 기리기 위해

1826년 건축한 파고다인데 인도의 타지마할 같은곳이라한다.

휜색 코끼리라는 뜻을 가진 이 파고다는 7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하얀 테라스로 장식되어 있다.

7층에 오르면 민군섬의 전경을 다 볼수 있다는데

우리는 자유시간을 주지않아 오르지도 못하고 밖에서 겉모습만 보고 끝이다.

많이 아쉽다.

 

 

 

 

 

 

 

 

 

 

자유시간이 없어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려야하는것이 좀 아쉽다.

 

 

밍군탑.

신쀼미를 떠나 밍군탑으로 왔다.

밍군탑은 세계에서 가장 큰 탑으로 1790년 공파옹 왕조의 보도페야가 건립을 시작했으나

인도와의 전쟁으로 1797년 중단되어 아직도 미완성탑이다.

아래에 탑을 수호하기 위한 거대한 코끼리상이 있는데 지진으로 무너져 뒷부분만 남았는데 그 크기가 대단하다.

아까 신쀼미갈때 봤는데 정말 거대했다.

 

 

옆으로 계단이 있어 위로 올라갈수 있는데 우린 여기도 그냥 간다.

 

 

탑안도 보고 싶은데 여기도 그냥 통과란다.

배를 한시간이상 타고 들어왔는데 구석구석 다 돌아봐야하는거 아닌가 싶다.

다시는 오지못할텐데 이렇게 수박 겉핥기만 하는 여행이 못마땅하지만

과감히 개인여행에 나서지 못하는 내탓이니 어쩌겠는가.

가고싶은 사람은 갈수 있는 선택권이라도 주었으면 ~~~

 

 

 

 

포토존에서 이 사진을 찍는것으로 밍군탑관람이 끝난다.   ㅠㅠ

 

 

 

 

 

 

 

 

만달레이로 돌아가기위해 선착장으로 가는도중

하교하고 있는 학생들모습.

 

 

배에서 본 강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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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만달레이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만달레이는 도시라서그런지 한국인식당이 있나보다.

점심으로 한식을 먹는걸보니.

식당으로 가는길 도로변에서 빨래하는 여인들이 보인다.

도로변에 우물이 있고 그곳에서 사람들이 빨래를 하고 휴식을 즐긴다.

 

 

학교앞 담장앞에서 엄마가 가쟈온 도시락을 먹는 아이들.

엄마는 아이들 노트에 부지런히 줄을 긋고 ~~~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부모님은 학교에 들어갈수 없어 학생이 밖으로 나와

도시락을 먹고 엄마는 아이가 필요한걸 해주고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 모든 엄마들의 공통점이다.

 

 

 

 

 

 

 

 

한식점심식사.

오랜만에 마주친 상추덕분에 아주 맛있게 먹었다.

며칠동안 신선한 야채를 먹지 못해서인지 쌈이 최고였다.

 

 

대로에 우물이 있고 여인들이 우물가에서 빨래를 하고

샤워를 하는 모습이 참 이색적인데 너무 행복해 보인다.

(참고로 샤워는 옷을 입은채로 물만 뿌린다.)

 

 

아주 어렸을때 고향에도 이런 우물이 있었고

그 물로 모든 생활을 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서 뭉클했다.

 

 

 

 

학교내부

 

 

식사후 과일을 먹고싶어하니 과일가게에 버스를 세워주었다.

나는 여기오면 먹고 싶었던 망고를 샀는데

철이 아니라 조금 비싸긴 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집이라며 가이드가 사줬는데 정말 맛있었다.

 

 

 

 

 

 

 

 

밍군으로 가기위해 버스로 강변의 선착장으로 가는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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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만달래이 마하무니 파고다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마하무니 파고다는 불상에 금박을 너무 많이 붙여서 본래의 불상모습이 이상하다

아래 두 사진에서처럼 지금의 불상은 너무 뚱뚱해졌다.

제 모습을 잃어가는건 무언가를 기원하며 붙이는 금박때문인데

이것또한 욕심이 아닌가싶어 안타까웠다.

 

 

 

여자들은 불상근처에도 갈수 없지만 남자들은 불상에 금박을 붙이고 있다.

 

 

 

 

 

 

 

 

 

 

금박을 붙이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한다고 한다.

 

 

 

 

 

 

 

 

불상의 모습이 너무 이상하다.

매끄러워야 할 모습이 금박으로 인해 울퉁불퉁 지금 다시보니 소름이 돋는다.

 

 

내부도 다른사원들보다 훨씬 화려하다.

 

 

 

 

 

 

 

 

 

 

가이드 이 사원은 불상만 보고 외부는 돌아볼 시간도 주지않아서

 부지런히 주변을 돌아보고 쫓아간다.

 

 

 

 

 

 

 

 

 

 

 

 

 

 

 

 

 

나올때보니 거대한 징이 있는데 어떤 용도인지 모르겠다.

 

 

 

다른사원과는 달리 들어가는 입구가 완전히 다르다.

이런 상가를 지나면 마하무니 파고다가 나온다.

들어갈때는 담지 않고 나오면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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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만달레이 마하간다용 수도원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마하간다용 수도원은 미얀마 최대규모의 수도원으로 1,000여명이 넘는 승려들이 수행을 하는곳이다.

스님들의 공양행렬로 유명한곳이라고 한다.

우빼인 다리에서 버스로 잠시 이동하여 수도원으로 들어섰다.

여기는 음식재료들을 준비하는곳인듯하다.

 

 

 

 

 

 

공야을 위해 도착한 밥을 삽같은것으로 휘젓고 있는 모습이다.

우빼인다리에서 좀 더 여유로운 자유시간을 주었어도 되는데

수도원에 너무 일찍 도착해 공양까지 꽤 오랜시간 기다려야했는데

그 덕분에 식사준비하는모습을 자세히 관찰할수 있기는했다.

 

 

식사준비중인 사람들이 오늘 공양을 제공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누구나 공양을 하고싶으면 미리 신청하고 해야한다는데 몇달씩 밀려있다니 놀랍다.

 

 

10시 30분이 공양시간이라 아직 거리가 한산하다.

공양행렬을 보기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고 했는데~~~

 

 

 

 

 

 

공양시간이 가까워지자 관광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이렇게 많아졌다.

 

 

미얀마에서 본 나무들은 구불구불 특이하게 자란다.

 

 

 

 

 

 

 

 

공양이 시작되자 두줄로 많은 승려들이 줄지어 들어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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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만달레이 우빼인 다리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공항에서 부지런히 달려 우빼인 다리에 도착했다.

이 다리는 160여년전 우베인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한다.

1.2km에 이르는 긴 나무다리로 난간이 허술해 처음엔 떨어질까봐 조심스러웠는데

걷기 시작하니 그런 걱정은 사라지고 시야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광에 취한다.

충분치 않은 자유시간에 다리끝까지 가보고 싶어 서둘렀지만

결국 조금 남겨두고 아쉽지만 되돌아와야했다.

어쩌면 사진을 덜 찍었으면 갈수 있었을지도 ~~~

 

 

여기도 다리입구엔 이런 가게들이 많이 있다.

 

 

다리위에서 쉬고 있는 현지인들

 

 

 

 

다리에 난간이 없어 처음엔 떨어질것같아 무서웠다.

 

 

 

 

 

 

 

저 초록들판에 자라고 있는것이 무언인지 모르지만 풍요로워보인다.

 

 

강물엔 수없이 많은 오리들이 노닐고 있다.

누군가 기르는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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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만달래이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바간에서 만달레이가는 항공은 양곤에서 출발해서 바간공항에서 승객을 내려주고

다시 만달레이가는 승객을 태우는 마치 시외버스가 다른 도시를 들러가는것과 같다.

비행기가 이렇게 순환한다는것이 이해가 되지않았는데

막상 타보니 이해할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전날보다 탑승시간이 늦어 5시 기상 50분에 식사

그리고 6시 30분 호텔을 떠나 공항으로 간다.

7시 25분 만달레이로 출발하는 경비행기다.

 

식사는 너무 소박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크로아상이 있으니 만족한다.

 

 

공항이 가까워 15분만에 도착하여 가이드가 수속하는동안

공항을 돌아보는데 워낙 작아서 특별한게 없었지만

커피샾이 나름 개성있어서 한장 담아봤다.

 

 

하릴없어 다시 공항밖으로 나가봤다.

공항건물도 바간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 공항에서 이런 시간을 보내볼수 있겠나 싶어서 인증을 남긴다.

 

 

 

 

맨 먼저 탑승하게 되어 가이드가 담아주었다.

 

 

텅빈 기내 결국 이날은 우리팀 19명이 비행기를 전세낸거나 같았다.

우리만 타고 만달레이에 갔으니 이번여행에선 참 특별한 경험 여러번한다.

 

 

 

 

 

 

강변에 쌓인 모래가 마치 바닷가 해수욕장같다.

 

 

여기저기 금빛 파고다들이 보인다. 멀리 쉐지곤 파고다도 보이고

 

 

 

 

 

 

 

 

30여분만에 도착한 만달레이 공항.

미얀마 제2의 도시답게 공항건물이 벌써 바간과는 차이가 난다.

만달레이는 미얀마 제 2의 도시이며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이다.

공파옹 왕조때는 만달레이가 수도였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역사 유적들이 있다.

 

 

우빼인 다리로 가는동안 차창밖으로 노랗게 핀 해바라기밭이 끝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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