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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중 조금 체취한 곰취가 있는데 쓰구냥산 트레킹을 준비하느라 미쳐 손질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더니 아직은 그래도 괜찮아서 장아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우선 곰취는 줄기끝부분을 조금 잘라내고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데친 곰취는 찬물에 몇번 헹군후 이렇게 가지런해 건져 물기를 뺍니다.

가지런해 하기위해서는 마지막 씻을때 물속에서 펴면 하기 쉽습니다.

 

 

 

물. 간장. 식초.설탕.개복숭아 액기스를  4 : 1 : 1 : 1/2 : 1/2

기본 비율이지만 개인의 식성에 맞게 조금씩 가감하면 맛있는 장아찌가 됩니다.

전 설탕을 많이 사용하지 않기 위해 발효액인 개복숭아액기스를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식초도 조금 덜 넣었습니다.

준비한 양념간장을 끓여서 식혀 부어줍니다.

 

 

 

며칠 후 한번 더 끓여 부어주면 두고두고 밑반찬으로 먹을수 있는

맛있는 곰취 장아찌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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