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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엔에 도착하자마자 방비엥으로 향했습니다.

방비엥은 라오스의 계림이라할만큼 자연이 아름다운곳이라는데 기대가 됩니다.

특히 메콩강을 따라 카르스트지형의 산들과 많은 동굴이 있습니다.

방비엥으로 가는길을 달리자 라오스에 왔다는 실감이 나네요.

루앙프라방을 항공으로 다녀와서 자연풍광속을 차로 달려보지 못했는데

방비엥으로 가면서 차창밖풍경을 보자 진정한 여행이 시작된것같았습니다.

6시가 조금 넘어 방비엥에 도착했는데 남은 일정이 롱테일보트를 타는것이었습니다.

호텔바로앞에 있는 쏭강에서 보트를 타고 방비엥의 풍광을 즐깁니다.

늦은시간인데도 내일로 미룰수 없는지 보트를 탔습니다.

다른팀은 다 돌아오는 시간에 우리는 타고 나가는 ~~~

 

 

 

 

 

 

 

 

 

 

 

 

실제로는 이렇게까지 어둡지 않았는데 사진이 좀 더 어두워보입니다.

 

 

해가 지자 금새 어둠이 내립니다.

원래 1시간정도 타야하는데 중간에 돌아왔습니다.

강을 따라 내려갔다 돌아오는것이니 특별한것 없겠지만

조금 아쉽긴 하네요.

 

 

 

 

 

 

 

 

 

 

 

 

라오스에 와서 처음으로 먹어보는 현지식입니다.

가짓수도 맛도 다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속 한식만 주던 이유를 알것같았습니다.

 

 

 

 

저녁식사후 유러피안 거리에서 자유시간을 보낸후 호텔로 돌아왔는데

또 가이드가 망고와 드레곤스킨 사주고

거기에 제가 망고와 망고스틴을 더 샀습니다.

아침에 산 잭프루츠는 아직도 먹지 못했는데 ~~~~

이번 여행에서 망고 질리도록 먹으려고 매일 삽니다.

너무 맛있어서 한번에 2~3개는 기본으로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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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마을에서 시내로 돌아오는 길에 가이드가 과일산다고 조그만 시장에 갔습니다.

아주 소박한 가게 몇곳에서 과일과 기타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망고와 망고스틴을 각 팀마다 사주었는데

저는 서울에서 갈때부터 이번 여행에서 망고를 실컷 먹고와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더 샀는데 1kg에 2달러였습니다.

아주 커다란것 3개를 골랐더니 3달러. 엄청 쌉니다.

잠시 시장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여행내내 어느시장을 가던 이런 꽃 장식을 파는곳이 있었습니다.

아마 사원에 가져거는것 같습니다.

 

 

시내라고 하기엔 너무나 허름하고 한가롭지요.

 변두리인듯하긴 하지만 ~~~

 

 

 

 

 

 

 

 

 

 

죽순인데 저렇게 가느다란게 있습니다.

다음날 호텔근처에서 보니 깐 죽순을 살짝 구워서 소스에 찍어먹더라구요.

 

 

 

 

저녁식사후 호텔에 들어와서 망고를 한번에 다 먹고 말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중간에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크고 잘 익은데다 갈비도 어찌나 얇은지 망고 과피가 정말 두꺼웠습니다.

두고두고 생각날만큼 맛있었습니다.

망고스틴도 말할것없이 맛 있었습니다.

아마 나무에서 잘 익은걸 따서 더 맛있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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