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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자주 찾는 용마산 산행코스를 사진에 담아봤다.

최근 내린비로 하늘은 맑고 미세먼지 없으니 시야가 정말 좋다.

집에서 출발해 팔각정에 오르니 북한산에 손에 잡힐듯 다가온다.

관악산, 인왕산,안산,남산등 서울을 감싸고 있는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집에서 걸어서 산에 오를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느꼈다.

사람을 만나는것이 꺼려지는 시기에 호젓하게 즐길수 있는 소소한 기쁨이다.

팔각정에서 본 서울의 모습.

 

 

 

 

 

 

조금 더 올라 전망대에서 본 모습.

 

 

 

 

 

 

 

불암산과 수락산.

 

 

 

요즘 내가 푹 빠져있는 구리둘레길중 일부구간이다.

호젓한 이 숲길을 걸으면 정말 힐링이 된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용마산 깔딱고개구간.

 

 

 

 

평소엔 그냥 지나치는 전망대에서 오늘은 주변을 한번 돌아본다.

 

 

 

 

570개의 계단을 오르면 끝.

 

 

 

 

 

 

 

 

 

 

 

 

 

 

 

 

 

 

 

 

 

 

 

 

중랑천 둑방길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를 돌아오면

3시간 30분에서 4시간쯤 걸리는데 산행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장 좋은 나의 일상이다.

1주일에 3번쯤 가는데 이렇게 좋은줄 이전엔 정말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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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컴퓨터를 켜고 밀린 사진을 정리한다.

지난 8일 태풍링링이 지나간뒤 산행이 너무 하고싶어 혼자 나섰다.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용마산도 공사중이라고 오르막이 차단되고

포크레인이 산중턱까지 올라와 공사를 하고 있어 어수선했다.

용마산 팔각정앞 커다란 나무가 가지째 부러져 길을 막는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었으면 이렇게 큰 가지가 부러질수 있는지 . . .

 

 

 

태풍이 지나간뒤라 날씨가 좋아서 조망이 좋을줄 알았는데

하늘엔 여전히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정상을 지나 망우리쪽으로 가니 등산로는 온통 떨어진 나뭇잎들이다.

아직 채 익지않은 밤도 다 떨어지고 ~~~

 

 

 

 

 

 

억새가 핀걸 보니 가을이 지척에 온듯하다.

 

 

 

 

 

 

여기도 부러진 나무가 길을 막아 우회도로가 생겼다.

 

 

 

 

여기저기 링링이 할퀴고간 흔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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