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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들의 결혼식이 있어 삼성전자 서초사옥웨딩홀을 처음 갔습니다.

휴일이어서 주변도 한적하고 예식도 2시간마다 있어 번잡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다만 피로연이 좀 특이했습니다.

두곳의 식당을 정해놓고 그 중 한곳에서 식사를 하도록 되었네요.

우리는 중식과 양식중 하나를 먹을수 있는데

예식 다보고 중식당에 가니 예약한 숫자가 지나자 식사가 제공되지 않아

옆에 있는 양식당으로 갔습니다.

작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늦게 가서그런지 아주 느긋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샐러드와 함께 나온 마늘빵 아주 맛있는데 추가는 안되었습니다.

 

 

 

스프도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워서 제 입에 딱 맞았습니다.

 

 

 

 

메인메뉴인 스테이크와 볶음밥이 일품이었습니다.

중식당에 못가서 조금 아쉬웠던 마음이

맛있는 식사로 인해 다 상쇄되고도 남았습니다.

퍼로연이 아니라 친구들이랑 모임을 하고온듯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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