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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양곤

여행일 : 2019년2월 1일

양곤의 압권은 매년 수만명의 순례자들이 다녀간다는 쉐다곤 파고다였다.

쉐다곤 파고다는 화려함과 웅장함을 느낄수 있는 미얀마에서 가장 큰 파고다다.

파고다주변의 많은 탑에 있는 섬세한 조각품은 정말 아름다웠다.

약 2,500년전 부처님이 살아있을 당시 건립되었다고 추정되며

무역상인 타푸사와 발리카 두형제가 직접 인도에 가서

부처님으로 부터 여덟발의 부처님 머리카락을 얻어와 봉안하고 파고다를 지었다고 한다.

17세기 8차례의 지진으로 일부가 손상되었으며 1786년으 대지진으로 탑의 정상이 일부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의 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탑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기하학적인 균형미와 섬세한 조각품, 주위 구조물들이 이 금탑을 더욱 빛내준다.

높이 99미터에 사용된 금이 약 7톤이며 다이아몬드와 루비등 각종 보석으로 장식되어있다.

저녁노을이 질 무렵에는 노을빛과 탑에서 나온 광채에 더욱 아름답게 느낄수 있다는데

우리가 도착할때 노을이 지고 있어서 탑에 비치는 노을은 볼수 없었다.

그렇게 많은 사진과 화면을 보고 왔는데도 실제로 봤을때

그 거대함과 화려함 그리고 많은 부속건물들로 인해 정말 숨이 멎을듯했다.

파고다로 오르기위해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입장하기위해선 옷차림이 엄격하게 규제되고 검색대도 통과해야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파고다로 가는길인데 벌써 일몰이 시작된다.

 

 

 

 

 

 

안타깝게도 파고다는 5년마다 새로 금으로 단장을 한다는데 하필이면 지금이다.

그래서 본탑은 대나무로 얼기설기 뒤덮여있어 금빛의 파고다를 볼수 없어 아쉬웠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서인지 열심히 청소중인 사람들.

 

 

대나무때문에 금박입은 파고다는 볼수 없지만

대신 새로입힌 금박으로 황금빛으로 빛나는 다른 작은 탑을 볼수 있다.

 

 

금박을 새로한것과 하지않은것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여기도 와불이 있는데 예쁘게 화장하고 있다.

 

 

구경하다 잠시 쉬는 사람들과 불상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어울리네.

 

 

다들 이 시간을 기다렸는지 정말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파고다를 가까이 보니 위는 대나무지만 아래는 천같은걸로 덮여있다.

 

 

 

 

 

 

 

 

 

 

금박이 벗겨지고 오래되어 그 빛이 이렇게 반감하니 새로 단장하나보다.

이건 색이 어둡고 우충충하지만 역시 금박입힌곳이다.

 

 

기도중인 현지인들이 정말 많다.

 

 

 

 

 

 

쉐다곤 파고다에는 여러개의 올라오는길이 있는데 이길도 그 중의 하나.

여기가 메인인지 꽃파는 사람들이많고 관광객도 많아보인다.

 

 

 

 

 

 

 

 

 

 

 

 

 

이 탑은 완전히 금박옷을 입어서 반짝인다.

뒤에 어두운 파고다가 메인인데 정말 비교된다.

물론 대나무로 가려져있기도 하지만.

 

 

해가지자 하나씩 조명이 들어오니 탑의 모습도 더 신비롭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는 샤브샤브.

 

 

4박 6일간의 미얀마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한번 기내식을 먹으니 인천도착.

오랫동안 가기를 꿈꾸던 곳이라 더 의미있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여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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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양곤 차욱타지와불

여행일 : 2019년2월 1일

와 ~~~ 이렇게 크고 예쁜 와불은 처음이다.

버스에서 가이드가 설명하길 요즘 화장중이라서 제대로 못본다했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이미 화장을 끝낸고 아름다운 포즈로 우리를 맞이한다.

크기와 불상이 이렇게 예쁘게 화장을 하고있는 모습이 놀라웠다.

 

 

 

 

 

 

사진이 신기하다. 왜 와불의 위치가 바뀌어서 나왔을까???

 

 

패티큐어까지

 

 

 

 

발바닥에 표시들은 무얼 의미하는지???

 

 

 

 

 

 

 

 

 

 

 

 

차욱타지와불을 보고 이제 버스로 시내를 돌아보았다.

처음엔 쉐다곤 파고다 가는중인줄 알았는데 구시가지를 한바퀴 돌았다.

겉모습이 너무나 허름하고 낡았지만 건물만은 아주 튼튼해 보인다.

차창밖을 찍은것이라 사진이 제대로 나오진 않았다.

 

 

 

 

 

 

 

 

 

 

 

 

그당시엔 정말 아름다운 건물이었음을 보여주듯 외형의 모습은 여전히 그대로다.

 

 

 

 

 

 

 

 

 

 

 

 

 

 

 

 

 

 

 

 

 

 

 

 

 

 

 

 

 

 

쉐다곤 파고다가는길에 잠시 들러 묵념을 한 아웅산 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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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양곤 로카찬다 파고다

여행일 : 2019년2월 1일

양곤은 나에겐 버마폭파사건으로 더 잘 알게된 곳이다.

양곤은 2006년 네피도로 수도를 옮기기전까지는 미얀마의 수도였다.

예전엔 영국의 식민지여서 시내에 그 당시 건물들이  많이 있는데

관리가 되지않아 시내중심가에 폐허같은 건물모습이 흉물스러웠다.

관리를 잘 하면 정말 아름다운 도심지역이 될것같았는데 ~~~

 

양곤에 도착하자마자 로카찬다 파고다에 왔다.

이곳은 세계최대의 옥불이 있는곳이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정상부에 옥불이 모셔져 있는데 옥불을 보호하기위해

유리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사진을 찍으니 반사되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로카찬다 옥불.

 

 

로카찬다 경내.

 

 

 

 

 

 

 

 

 

 

 

 

 

 

 

 

우리버스앞에서 한국말을 하며 인사하는 아이들.

해맑은 아이들 모습 웬지 마음이 아프다.

 

 

양곤에 오니 반갑지않은 한식이 기다리고 있다.

부대찌개인데 ~~~

난 현지식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점심식사후 마사지받을 사람은 샾으로 가고

나는 지난번 장가계에서 받은 마사지에 대한 기억때문에 이번엔 포기하고

몇몇 일행들과 가이드가 데려다준 인공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다.

관광지입구엔 어디라도 그렇듯이 제일먼저 먹을것이 눈에 들어온다.

 먹어보고 싶은데 배가 불러서.~~~

 

 

인공호수라고 한거 같은데 엄청 크다.

 

 

 

 

 

 

 

 

 

 

 

 

이 야자수길 정말 시원하고 예쁘고 걷는데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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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호를 떠나 양곤으로 가는날 아침 호텔직원들이 모두나와

우리에게 안녕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감동적이고 정말 고마웠다.

차창밖에서 웃는모습으로 배웅하는 모습은 평생 잊을수 없을듯하다.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혜호공항가는길.

 

 

어제부터 열매인지 꽃인지 궁금했던 나무인데 자세히 보니 꽃이다.

 

 

 

 

공항가는도로를 닦고 있는데 대부분 여자들이 일을 하는데 모두 맨손이다.

 

 

혜호공항 입국장 어제 우리가 들어온곳이다.

 

 

여긴 출국장.

 

 

캐리어는 수레에 실려

 

 

사람이 직접 밀고 간다.

이럴거면 각자 끌고 가도 될텐데 그들의 일자리이니 ~~~

 

 

 

 

 

 

 

 

시골마을 시외버스정류장같은 공항.

 

 

 

 

각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이번여행동안 많은 꼬리표를 붙인 캐리어.

매일 비행기를 탄 덕분이다.

 

 

 

 

 

 

 

 

안녕 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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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혜호 인레호수

여행일 : 2019년1월 31일

인땡유적지를 돌아보고 선착장으로 나와 타고간 배를 타고

다시 인레호수로 나간다.

 

 

 

 

 

 

 

 

 

 

 

 

 

 

 

 

우리가 빠다웅족을 보기위해 배가 속도를 줄이자

현지인이 기념품을 팔기위해 다가오고 있다.

 

 

수공예로 직접 옷감을 만들고 있다.

 

 

 

 

 

 

 

 

 

 

인레호수에는 아름다운 건물이 아주 많았다.

어떤곳은 호텔인듯하고 또 다른곳은 레스토랑 저 건물은 무엇일까???

 

 

 

 

 

 

 

 

 

 

 

 

인레호수에서 경작하는 수경재배지를 쭌묘라고 하는데 물에 떠 있는 일종의 밭이다. 

이 밭은 대나무로 기둥을 세운 후 그 위에 그물을 엮고 수초와 진흙을 뿌려 인위적으로 만든 경작지다.

수경재배로 토마토,가지등을 재배해 판매한다고 한다.

우리는 이제 쭌묘사이를 지나며 인레호수를 지나 혜호의 숙소로 향한다.

 

 

 

 

 

 

물이 너무 맑아서 투명한데 수로 양쪽으로 부레옥잠같은 수초들이 엄청 많은데

그 수초들이 수질을 맑게 해주는것같았다.

좁은 수로를 따라 배는 신나게 달린다.

물에 손을 넣어봤는데 수온이 차갑지않고 시원했다.

 

 

 

 

 

 

 

 

 

 

 

 

뭔가 열심히 작업중인 농부?라기엔 배에서 일하는모습이 익숙지않아 이상하다.

 

 

 

 

쭌묘지역을 빠져나와 커다란 인레호수로 들어왔다.

 

 

 

 

셀카한장 담아보고~~~

 

 

 

 

 

 

 

 

 

 

 

 

 

 

 

 

 

 

 

 

 

 

 

 

인레호수에서 하루일정을 마치고 선착장에 도착했다.

참 이색적인 경험이었고 색다른 경험을 많이 한 특별한 시간이었다.

 

 

호텔식으로 마련된 저녁식사.

아 정~~~말 맛있다.

 

 

 

 

 

 

후식으로 나온 이 아보카도 최고.

 

 

식사후 친구랑 잠시 주변산책중 만난 파고다.

호텔근처에 시장이 있었는데 너무 늦어서 이미 다 문을 닫아서 아쉬웠다.

 

 

우리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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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혜호 인레호수

여행일 : 2019년1월 31일

 

호수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는다.

 

 

 

 

특별한 음식은 아니지만 단백하고 맛있었다.

음식이 다 나오기전에 찍은 사진이라 음식이 야채만 있네.

 

 

 

 

 

 

 

 

외관과는 다르게 레스토랑 내부는 나무로 만들어 좀 허술해보인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호수위를 달려 근처에 있는 공방을 들른다.

호수위를 달리면서 마주치는 풍경들.

 

 

 

 

 

 

 

 

 

 

 

 

 

 

 

 

 

 

여긴 실크공방인데 연꽃줄기에서 실을 뽑는 모습이다.

줄기에서 실이 나온다니 신기했다.

 

 

 

 

 

 

 

 

 

 

수상가옥의 아래를 들여다보니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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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인레호수

여행일 : 2019년1월 31일

혜호와 인레호수 주변은 소수민족의 생활풍속을 돌아보는 관광지다.

인레 호수는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답고 독특한 풍경으로 알려진곳으로 원시적인 자연환경과

문명에 물들지않은 소수부족 인따족의 생활풍속을 접할수 있다.

호수는 길이 22km폭이 11km, 해발 870m의 고원지댕에 있으며 아름다운 산들에 둘러싸여있다.

이제 전용배를 타고 인레호수를 돌아보는 관광을 시작하기 위해 선착장에 왔다.

 

 

운좋게 다시 맨앞자리에 앉았는데 이 배는 한줄로 된 5개의 의자에 5명이 얌전히 앉아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저 보이는 풍경을 감상해야한다.

혹시라도 움직이면 배가 기울어 빠질까봐 처음엔 좀 겁이 났다.

 

 

 

 

 

 

 

 

 

 

호수에서 고기를 잡고 있는 사람들.

이곳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고기를 잡는데 너무 멀어서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않는다.

 

 

가까이 다가가니 특이한 도구를 사용해서 고기를 잡는다.

 

 

 

 

 

 

 

 

 

 

 

 

 

 

 

 

 

 

 

 

 

 

 

 

 

 

 

 

 

 

 

 

호수를 1시간쯤 호수위를 달려 점심먹을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호수 가운데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레스토랑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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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혜호

여행일 : 2019년1월 31일

 

4시 50분 기상 식사를 일찍하고 친구랑 호텔주변을 산책했다.

바간에선 주변에 가볼만한곳을 찾지 못해서 호텔주변만 서성였는데 . . .

 

 

 

 

길거리 음식점에서 출근 전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

이 집이 맛집인듯 하다.

주변에 몇곳이 있는데 이집에 사람들이 제일 많이 오는걸 보니 . . .

 

 

 

 

 

 

 

 

 

 

 

 

만달레이 공항가는길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는 모습.

 

 

 

 

 

 

만달레이 공항.

 

 

혜호가는 비행기를 탑승중인 사람들.

나도 이 비행기로 혜호로 간다.

 

 

 

 

 

 

기내에서 본 혜호가는길.

 

 

 

 

 

 

산꼭데기 능선을 따라 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모습을 보니

저곳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나보다.

 

 

산정상에 아주 드넓은 평원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다.

 

 

 

 

 

 

 

 

 

 

혜호공항에 착륙후 우리짐이 내려지고 수레에 싣는걸보니 끌고 가려나보다.

 

 

혜호공항 양곤으로 가는사람들이 탑승하고 있다.

 

 

버스로 가이드와 함께 우리 가방이 수레에 실려오고있다.

참 이색적인 풍경이다.

덕분에 가방 신경안쓰고 편안하게 버스에 탑승했다.

 

 

 

 

혜호 호텔에 가방만 두고 인레호수로 가는 배를 타기위해 이동하는중이다.

전형적인 미얀마 주택도 지나고 망고나무 꽃도 보고  룰루랄라~~

 

 

 

 

망고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다.

5월쯤 와야 망고가 제철이라니 아쉽다.

 

 

 

 

 

 

지나가다 목마르면 마시라고 누군가 준비해놓은 물.

미얀마는 이런것도 보시의 일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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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만달레이 쿠도도 파고다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밍군에서 나와 이곳 쿠도도파고다에 왔다.

이번 여행은 사전지식없이 그냥 어느 도시를 가는지만 인지하고 출발해서

현지에서 어떤 파고다가 있는지 검색하지않고 왔다.

사진으로 미리 보면 그 느낌이 반감될까봐 그런것인데

덕분에 만나는 파고다마다 색다르고 예상보다 더 크고 화려하고

아뭏든 감동이 두배를 크다.

이곳 쿠도도파고다 이런 곳일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수업이 많이 늘어선 하얀 백탑들이 숨을 멈추게 만드는 곳이다.

특히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늦은 시간이라 석양을 받아 더 황홀하고 아름다웠다.

 

 

 

 

 

 

 

 

 

 

 

 

 

 

본탑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어찌나 화려하고 눈부신지 정말 놀랍다.

 

 

 

 

 

 

 

 

 

 

 

 

 

 

 

 

 

 

 

 

 

 

 

 

 

 

 

 

 

 

 

 

 

 

 

 

 

 

 

 

 

 

나오는길에 다시 둘러본 하얀 백탑들.

 

 

 

 

 

 

웨딩촬영중인 현지인.

 

 

 

 

 

 

 

 

저녁식사는 만달레이 왕궁옆에 있는 현지식당이었는데

다양한 현지식이 보기도 좋았고 맛도 최고였다.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는데 대도시라서 그런지 호텔이 점점 좋아지는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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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밍군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밍군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배를 타고 1시간쯤 이동한다.

제일먼저 타서 일행들이 배에 오르는 모습을 담아본다.

 

 

 

 

강을 거슬러 올라 밍군으로 가는데

배에서 편안히 쉬면서 과일가게에서 사온 과일도 먹는다.

단체팀에서 두리안을 줘서 먹었는데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냄새때문에 마음데로 사먹기 어려운 두리안 배에서 먹으니 좋다.

 

 

 

 

 

 

 

 

밍군 선착장.

 

 

 

 

승객들 안전을 위해 두명이 대나무를 잡고 안전하게 내릴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광객들에게 팔기위한 모자를 만들어 말리고 있는 모습.

 

 

여기와서 놀란건 나무들이 아주 거대하게 자라는것이다.

나무뿌리도 정말 특이하게 자라고 줄기도 구불구불 자란다.

 

 

 

 

 

 

밍군입장권을 파는곳.

 

 

이 입장권을  붙이고 다녀야한다.

 

 

승려가 되기전에는 이런 분홍색옷을 입는다고 한다.

 

 

한국에서 온 어린이용 배낭 한글이 그대로 써 있다.

 

 

지진으로 무너져 제 모습을 잃어버린 코끼리상의 뒷모습.

정말 거대하다. 무너지지않았으면 얼마나 컸을지 ~~~

 

 

 

 

음식을 팔고 있는 식당.

 

 

 

 

이곳 나무들은 사람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고

상인에게는 마치 가게처럼 이용된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습들도 많은 상인들이 나무아래서 무언가를 팔고 있는모습을 정말 많이 봤다.

여기는 나무가 그대로 상점이 되었다.

 

 

 

 

밍군종.

세계에서 가장 큰 범종중 하나로 1808년 보도파야와이 만든것이다.

무게가 무려90톤 높이는 3.7m다.

 

 

 

 

 

 

 

 

 

 

종 밑으로 들어가서 본 종안의 모습.

 

 

신쀼미 파고다는 비자디왕이 왕자시절 첫번째 부인인 신쀼미 공주를 기리기 위해

1826년 건축한 파고다인데 인도의 타지마할 같은곳이라한다.

휜색 코끼리라는 뜻을 가진 이 파고다는 7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하얀 테라스로 장식되어 있다.

7층에 오르면 민군섬의 전경을 다 볼수 있다는데

우리는 자유시간을 주지않아 오르지도 못하고 밖에서 겉모습만 보고 끝이다.

많이 아쉽다.

 

 

 

 

 

 

 

 

 

 

자유시간이 없어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려야하는것이 좀 아쉽다.

 

 

밍군탑.

신쀼미를 떠나 밍군탑으로 왔다.

밍군탑은 세계에서 가장 큰 탑으로 1790년 공파옹 왕조의 보도페야가 건립을 시작했으나

인도와의 전쟁으로 1797년 중단되어 아직도 미완성탑이다.

아래에 탑을 수호하기 위한 거대한 코끼리상이 있는데 지진으로 무너져 뒷부분만 남았는데 그 크기가 대단하다.

아까 신쀼미갈때 봤는데 정말 거대했다.

 

 

옆으로 계단이 있어 위로 올라갈수 있는데 우린 여기도 그냥 간다.

 

 

탑안도 보고 싶은데 여기도 그냥 통과란다.

배를 한시간이상 타고 들어왔는데 구석구석 다 돌아봐야하는거 아닌가 싶다.

다시는 오지못할텐데 이렇게 수박 겉핥기만 하는 여행이 못마땅하지만

과감히 개인여행에 나서지 못하는 내탓이니 어쩌겠는가.

가고싶은 사람은 갈수 있는 선택권이라도 주었으면 ~~~

 

 

 

 

포토존에서 이 사진을 찍는것으로 밍군탑관람이 끝난다.   ㅠㅠ

 

 

 

 

 

 

 

 

만달레이로 돌아가기위해 선착장으로 가는도중

하교하고 있는 학생들모습.

 

 

배에서 본 강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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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만달레이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만달레이는 도시라서그런지 한국인식당이 있나보다.

점심으로 한식을 먹는걸보니.

식당으로 가는길 도로변에서 빨래하는 여인들이 보인다.

도로변에 우물이 있고 그곳에서 사람들이 빨래를 하고 휴식을 즐긴다.

 

 

학교앞 담장앞에서 엄마가 가쟈온 도시락을 먹는 아이들.

엄마는 아이들 노트에 부지런히 줄을 긋고 ~~~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부모님은 학교에 들어갈수 없어 학생이 밖으로 나와

도시락을 먹고 엄마는 아이가 필요한걸 해주고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 모든 엄마들의 공통점이다.

 

 

 

 

 

 

 

 

한식점심식사.

오랜만에 마주친 상추덕분에 아주 맛있게 먹었다.

며칠동안 신선한 야채를 먹지 못해서인지 쌈이 최고였다.

 

 

대로에 우물이 있고 여인들이 우물가에서 빨래를 하고

샤워를 하는 모습이 참 이색적인데 너무 행복해 보인다.

(참고로 샤워는 옷을 입은채로 물만 뿌린다.)

 

 

아주 어렸을때 고향에도 이런 우물이 있었고

그 물로 모든 생활을 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서 뭉클했다.

 

 

 

 

학교내부

 

 

식사후 과일을 먹고싶어하니 과일가게에 버스를 세워주었다.

나는 여기오면 먹고 싶었던 망고를 샀는데

철이 아니라 조금 비싸긴 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집이라며 가이드가 사줬는데 정말 맛있었다.

 

 

 

 

 

 

 

 

밍군으로 가기위해 버스로 강변의 선착장으로 가는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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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만달래이 마하무니 파고다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마하무니 파고다는 불상에 금박을 너무 많이 붙여서 본래의 불상모습이 이상하다

아래 두 사진에서처럼 지금의 불상은 너무 뚱뚱해졌다.

제 모습을 잃어가는건 무언가를 기원하며 붙이는 금박때문인데

이것또한 욕심이 아닌가싶어 안타까웠다.

 

 

 

여자들은 불상근처에도 갈수 없지만 남자들은 불상에 금박을 붙이고 있다.

 

 

 

 

 

 

 

 

 

 

금박을 붙이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한다고 한다.

 

 

 

 

 

 

 

 

불상의 모습이 너무 이상하다.

매끄러워야 할 모습이 금박으로 인해 울퉁불퉁 지금 다시보니 소름이 돋는다.

 

 

내부도 다른사원들보다 훨씬 화려하다.

 

 

 

 

 

 

 

 

 

 

가이드 이 사원은 불상만 보고 외부는 돌아볼 시간도 주지않아서

 부지런히 주변을 돌아보고 쫓아간다.

 

 

 

 

 

 

 

 

 

 

 

 

 

 

 

 

 

나올때보니 거대한 징이 있는데 어떤 용도인지 모르겠다.

 

 

 

다른사원과는 달리 들어가는 입구가 완전히 다르다.

이런 상가를 지나면 마하무니 파고다가 나온다.

들어갈때는 담지 않고 나오면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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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만달레이 마하간다용 수도원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마하간다용 수도원은 미얀마 최대규모의 수도원으로 1,000여명이 넘는 승려들이 수행을 하는곳이다.

스님들의 공양행렬로 유명한곳이라고 한다.

우빼인 다리에서 버스로 잠시 이동하여 수도원으로 들어섰다.

여기는 음식재료들을 준비하는곳인듯하다.

 

 

 

 

 

 

공야을 위해 도착한 밥을 삽같은것으로 휘젓고 있는 모습이다.

우빼인다리에서 좀 더 여유로운 자유시간을 주었어도 되는데

수도원에 너무 일찍 도착해 공양까지 꽤 오랜시간 기다려야했는데

그 덕분에 식사준비하는모습을 자세히 관찰할수 있기는했다.

 

 

식사준비중인 사람들이 오늘 공양을 제공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누구나 공양을 하고싶으면 미리 신청하고 해야한다는데 몇달씩 밀려있다니 놀랍다.

 

 

10시 30분이 공양시간이라 아직 거리가 한산하다.

공양행렬을 보기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고 했는데~~~

 

 

 

 

 

 

공양시간이 가까워지자 관광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이렇게 많아졌다.

 

 

미얀마에서 본 나무들은 구불구불 특이하게 자란다.

 

 

 

 

 

 

 

 

공양이 시작되자 두줄로 많은 승려들이 줄지어 들어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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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만달레이 우빼인 다리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공항에서 부지런히 달려 우빼인 다리에 도착했다.

이 다리는 160여년전 우베인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한다.

1.2km에 이르는 긴 나무다리로 난간이 허술해 처음엔 떨어질까봐 조심스러웠는데

걷기 시작하니 그런 걱정은 사라지고 시야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광에 취한다.

충분치 않은 자유시간에 다리끝까지 가보고 싶어 서둘렀지만

결국 조금 남겨두고 아쉽지만 되돌아와야했다.

어쩌면 사진을 덜 찍었으면 갈수 있었을지도 ~~~

 

 

여기도 다리입구엔 이런 가게들이 많이 있다.

 

 

다리위에서 쉬고 있는 현지인들

 

 

 

 

다리에 난간이 없어 처음엔 떨어질것같아 무서웠다.

 

 

 

 

 

 

 

저 초록들판에 자라고 있는것이 무언인지 모르지만 풍요로워보인다.

 

 

강물엔 수없이 많은 오리들이 노닐고 있다.

누군가 기르는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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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만달래이

여행일 : 2019년1월 30일

바간에서 만달레이가는 항공은 양곤에서 출발해서 바간공항에서 승객을 내려주고

다시 만달레이가는 승객을 태우는 마치 시외버스가 다른 도시를 들러가는것과 같다.

비행기가 이렇게 순환한다는것이 이해가 되지않았는데

막상 타보니 이해할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전날보다 탑승시간이 늦어 5시 기상 50분에 식사

그리고 6시 30분 호텔을 떠나 공항으로 간다.

7시 25분 만달레이로 출발하는 경비행기다.

 

식사는 너무 소박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크로아상이 있으니 만족한다.

 

 

공항이 가까워 15분만에 도착하여 가이드가 수속하는동안

공항을 돌아보는데 워낙 작아서 특별한게 없었지만

커피샾이 나름 개성있어서 한장 담아봤다.

 

 

하릴없어 다시 공항밖으로 나가봤다.

공항건물도 바간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 공항에서 이런 시간을 보내볼수 있겠나 싶어서 인증을 남긴다.

 

 

 

 

맨 먼저 탑승하게 되어 가이드가 담아주었다.

 

 

텅빈 기내 결국 이날은 우리팀 19명이 비행기를 전세낸거나 같았다.

우리만 타고 만달레이에 갔으니 이번여행에선 참 특별한 경험 여러번한다.

 

 

 

 

 

 

강변에 쌓인 모래가 마치 바닷가 해수욕장같다.

 

 

여기저기 금빛 파고다들이 보인다. 멀리 쉐지곤 파고다도 보이고

 

 

 

 

 

 

 

 

30여분만에 도착한 만달레이 공항.

미얀마 제2의 도시답게 공항건물이 벌써 바간과는 차이가 난다.

만달레이는 미얀마 제 2의 도시이며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이다.

공파옹 왕조때는 만달레이가 수도였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역사 유적들이 있다.

 

 

우빼인 다리로 가는동안 차창밖으로 노랗게 핀 해바라기밭이 끝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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