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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때문에 새벽에 일어났지만 멀리 나갈수 없어 호텔안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너무 이른시간이라 밖으로 나가기엔 겁이 좀 나고 특별한것도 없어보여서.

매일 바뀌겠지만 어젯밤의 룸메이트와 즐거운 아침시간을 보냅니다.

참고로 일행이 5명이어서 매일 엑스트라 침대와 2인실 뽑기로 정했습니다.

어젯밤 2인실 당첨이어서 편안히 쉬었습니다.

 

 

 

 

쑥스럽지만 할일 없으니 심심해서 별걸 다 해봅니다.

 

 

 

 

 

 

오늘 날씨 무지 좋을것같습니다.

짙푸른 하늘이 넘 아름답네요.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빵 냄새가 어찌나 좋던지 제일 먼저 크로아상부터.

정말 겉바속촉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스페인에 오면 하몽을 꼭 다시 먹어 보고 싶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픽.

푸짐한 한상차림인데 이렇게 먹다간 이집트에서처럼 살 찔텐데 . . .

주황색과일 멜론인데 정말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식사후에도 출발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이곳저곳 둘러봅니다.

 

 

 

무슨꽃인지 호텔주변 도로 가로수인데 많이 피어 있습니다.

 

 

사이프러스 나무에 처음보는 작은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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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동안

미소국과 스페인, 남프랑스, 이탈리아 일부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스페인에서 시작해 여러나라를 거쳤지만 주 목적은 미소국 여행이었습니다.

이름조차 생소한 미소국 안도라, 모나코,산마리노,리히텐슈타인입니다.

모나코는 들어봤지만 나머지는 모두 처음 들어보는 인구 몇만의 아주 작은 나라였습니다.

처음으로 친구들을 리드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조금은 걱정도 되고 두렵기도 했습니다.

과연 내가 잘 이끌어 만족스런 여행으로 마칠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무탈하게 여행을 마쳤습니다.

지난 1월 이집트 가는날도 겨울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다행히 친구 동생이 데려다 주어 편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모든 수속을 마치고 처음으로 공항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4장의 이용권이 있어 4명만 가게 되었지만 아주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분위기 때문에 마음편하게 느긋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한 친구가 자기는 가 봤다고 양보해 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배려심에 감사. 시작부터 잘 풀립니다.

벌써부터 크로아상에 빠지면 안되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탑승전 인증 한장 남깁니다.

 

 

1월의 그날처럼 날씨 때문에 오늘도 20여분 딜레이 되었습니다.

도착은 제시간에 한것같습니다.

 

 

첫번째 기내식 쌈 싸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아침식사 많이 먹었는데도 기내식은 늘 맛있게 먹습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고산에도 예전처럼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았어요.

지금은 4월초이니 산들이 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어야 할것 같은데요.

 

 

바르셀로나까지 14시간이 걸린다더니 간식으로 빵과 주먹밥을 주었습니다.

통상 두번의 기내식만 주던데 이번에는 간식까지 주네요.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비행노선이 길어져 시간이 더 걸린다더니.

이 음식도 맛있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두번째 기내식. 

이제 곧 도착하겠네요.

 

 

 

날씨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했는데 여긴 어느새 초록이네요.

싱그러운 야채들이 자라고있는듯 합니다.

 

 

공항안의 카페가 북적입니다.

 

 

여긴 또 한산하네요.

여기서 잠시 기다리라며 인솔자 버스 확인하러 갔습니다.

 

 

인솔자의 지휘아래  한몸처럼 움직여 버스타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바르셀로나에서 하루 묵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됩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묵는다고해 혹시 사그라다 파밀리어 성당을 볼수 있으려나 기대했건만

가는길에 아무리 두리번 거리며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어요.

 

 

 

 

 

호텔에서도 혹시나 보일까 싶어 이곳저곳 찾아다녔건만 헛걸음.

이렇게 오늘의 일정은 인천에서 바르셀로나까지 오는 여정이었습니다.

숙면해야 하는데 첫날이라 시차때문이기도 하고 설레임에 잠못 이룹니다.

오늘은 투윈룸 당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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