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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30분조금넘어 들머리에 도착해 간단한 체조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어제와는 다르게 날씨가 너무 따뜻해 봄산행을 하는것같다. 

오늘은 시산제가 있어서 산행거리는 짧고 시간도 두시간 남짓한다고 한다.

오랜만에 나선 원정산행이니 이것또한 감사한 일이다.

 

 

장소 : 태안 백화산

일시 : 2020년2월19일

코스 : 청소년 수련원 . . . 백화산 정상 . . . 서산초등학교

높이 : 284m

시간 : 2시간

 

 

 

 

 

 

높은산은 아니지만 작은 암릉들이 계속이어져 재미가 쏠쏠하다.

 

 

 

 

 

 

 

 

 

 

 

 

 

 

 

 

따뜻한 날씨에 벌써 쑥이 나왔다.

 

 

 

 

 

 

 

정상에 서니 서산시내가 한눈에~~~

 

 

 

 

 

 

 

 

산행후 한해의 안전산행을 비는 시산제를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해 특별히 맛있는 회로 하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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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원정산행으로 영동의 백화산에 다녀왔다.

처음들어봤고 여기가 어디쯤인지 가늠하기조차 힘든곳이다.

버스에서 내리니 반야골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산행들머리인데 조금 올라가 다리를 건너 산행을 시작한다.

 

 

장소 : 백화산

일시 : 2020년1월4일

코스 : 주차장. . . 주행봉 . . . 칼날능선 . . . 부들재 . . . 백화산(한성봉) . . . 반야교 . . .주차장

높이 : 주행봉 : 874m  한성봉 : 933m

시간 : 6시간  30분

 

임도를 따라 오르다 이제 산으로 들어선다.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는걸 보니 만만치 않은 산행이 될것같다.

 

 

급경사의 오르막이라 다들 점점 뒤쳐지고 선두 몇명만 열심히 오른다.

경사가 워낙 심해서 숨을 헉헉거릴정도다.

 

 

 

 

 

가파른 오르막을 1시간이상 오르고나서도 끝없이 작은 오르막을 오르내린다.

 

 

 

그러다 마주한 칼날바위 능선.

정말 이름에 걸맞게 뽀족한 암릉구간이 끝없이 이어진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높고 위험한 바위구간.

중간에 살짝 긴장하긴 했지만 오랜만의 산행이라 재미있다.

밧줄을 잡고  기듯이 오른다.

 

 

 

다 올라섰을때 뒤에 계시던 분이 뒤돌아서라더니 인증을 남겨주셨다.

 

 

 

 

 

 

 

거의두시간만에 주행봉에 도착했다.

다행이 나도 몇몇의 일행들과 거의 선두그룹에 속했다.

겨울이 아니라면 암릉을 타는묘미가 훨씬 더 했을텐데

바람도 많이 불고 바위도 너무 뾰족해 산행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담지 못한게 조금 아쉽다.

 

 

 

 

 

산을 하나 탔는데 목적지는 아직도 까마득하게 멀리 있다.

저 뒤편의 높은산이 오늘의 최종목적지 한성봉이다.

헐 산을 완전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할듯~~~

 

 

 

 

 

 

4시간 30여분만에 정상에 도착. 간단한 간식으로 점심을 대체했는데도

아무튼 위험한 구간이 상당히 많았는데 안전하게 도착해서 안도했다.

정상인증을 하고 잠시 휴식하고 있으니 뒷사람들도 도착하고~~~

 

 

 

 

 

 

하산길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4km다.

 

 

 

 

 

 

 

 

중간중간 약간 위험하긴 했지만 우린 안전한코스로 하산을 해서

비교적 편안하게 하산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스를 잘못들어

위험구간으로 하산을 하느라 많은 고생을 했다며 버스에서 얘기했다.

알고보니 안전구간으로 내려온 사람은 몇명되지않았다.

산행대장의 말을 귀기울여 들어야 하는데 ~~~

 

 

나와 친구들은 6시간 30분이 걸린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하산식으로 순대와 떡국을 먹었는데 추운날씨에 긴장하며 산행을 해서 그런지

따끈한 떡국이 아주 맛있었다.

일행들이 술도 많이 안드시고하니 일찍 식사를 끝내고 출발해서 좋았다.

특히 버스에서도 조용히 쉬면서 일행과 담소를 나눌수 있어서 특히 ~~~

산행시간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도착하니 9시다.

아직도 뒤쳐지지않고 앞서서 산행할수 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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