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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에는 없지만 가이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호수라며 데려갔습니다.

왜 그렇게 말했는지 호수를 보는순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만 페이토호수는 가까이갈수 없고 전망대에서만 볼수 있었습니다.

접근하기가 쉽지않은듯합니다.

 

 

 

보우호수처럼 바위산 아래에 있는 호수지만 물빛은 완전히 다릅니다.

물빛은 첫날 본 모레인 호수와 비슷하지만 

전망대에서 보니 달라보입니다.

이 오묘한 물빛을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서있는 바위뒤는 엄청난 절벽인데 사진엔 그런것들이 실감나지 않습니다.

무섭지만 용기내서 내려갔는데 사진엔 절벽같지 않네요.

 

 

 

 

 

 

 

 

 

 

 

빙하에서 녹은 물이 구불구불한 물길을 따라 흘러내립니다.

이렇게 많은 물이 흐르면 곧 빙하가 사라질텐데 걱정입니다.

빙하에서 흘러온 물이 호수의 물빛보다 조금 더 하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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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콜로비아 빙하를 보러가는날

가는도중에 호수도 보고 트레킹도 하고 마지막에 갑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호수들이 많지만 차도 바로 옆에 있는것도  볼수 있어요.

 

 

호수 바닥에 있는 나무들을 보니 오래전 다녀온 구채구가 생각납니다.

그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빛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걸 로키에 와서 세삼 느낍니다.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우리 휴게소처럼 복잡하지않고 사람도 없어 한적합니다.

눈만 들면 빙하가 보이는데 여기서도 멀리 빙하가 보이네요.

가이드가 차창밖 빙하이름 수도없이 말해주었는데

다 비슷하고 같은지역을 여러번 지나다니다 보니 다 비슷해서 모르겠습니다.

 

 

 

 

 

 

 

 

 

 

보우호수에 도착했는데 와 정말 멋있습니다.

지금까지 호수 많이 봤는데 이렇게 반영이 아름답고 특별한 호수는 처음입니다.

 투명한 물에 반사된 반영이 환상적입니다.

반영이 아름다운 시간에 딱 맞춰와서인지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구름아래 하얀눈이 있는이 빙하입니다.

 

 

 

 

 

 

 

 

 

 

 

 

 

 

 

보우를 떠나 이제 페이토 호수로 갑니다.

또 얼마나 다른 모습의 호수가 기다리고 있는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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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에서 쿠트니의 호텔로 가는길 

하늘은 잔뜩 찌뿌린 날씨지만 강물과 거대한 산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밴프 시내인데 자유시간도 없이 그냥 지나쳐 갑니다.

혹시 나중에 들르려나 했는데 마지막날까지 여긴 그냥 지나쳐서

밴프시내는 발도 디뎌보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별로 크지도 않구만 1시간만 자유시간을 주었더라면 . . . 

아쉬움만 안고 차창으로 시내모습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저녁식사후 룸메이트랑 쿠트니마을 산책을 나섰습니다.

전날 보지못한 조형물이 보입니다.

 

 

 

호텔앞에 떡 하니 버티고 있는 산으로 오르는길을 찾았습니다.

둘이서 한번 가보자며 나섰는데 정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뒤돌아보니 호텔과 마을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하늘엔 아직 지지않은 해가 마지막 빛을 내뿝습니다.

 

 

 

 

능선에 오르자 별천지였습니다.

전날 호텔에서 볼때 오를수없는 산처럼 보였는데 

길을 찾아 올라와 보니 이렇게 멋진 트레킹 코스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아주 예쁜 오솔길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저녁 10시가 다 되어가는데 이제사 해가 지려합니다.

북반구라 백야 때문인듯하네요.

 

 

 

 

 

 

 

 

 

 

 

 

 

둘이서 한참을 이 오솔길을 걷다가 약간 무서운생각이 들어 중간에 돌아왔습니다.

뜻하지않게 발견한 숲길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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