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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는 보스니아의 수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도 여느도시와 다름없이 금요일이어서인지 거리엔 사람들이 붐빕니다.

무엇을 기다리는 것일까요.

정말 한가롭고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이곳의 첫인상은 다른 발칸국가와는 어쩐지 많이 다릅니다.

수도같지 않고 어느 작은 지방마을처럼 허름해 보이는데

 거리에는 가장 사람이 많습니다.

 금요일이어서인지 이번 여행중 시내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건 처음입니다.

 

 

 

 

 

 

 

 

 

 사라예보에는 한국인이 딱 한가족 살고있답니다.

그들이 가이드를 하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가족모두  일이 있어

막내아들이 나왔다는데 경험이 없어서인지 설명을 잘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려니 기억나는것이 별로 없습니다.

 

 

 

 

 

 

 

 

 

 

 

 

 

 

 

가지후 스레프 베그 모스크

사라예보를 건설한 오스만 트루크 술탄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제1차세계대전 발발의 원인이 된 비극의 역사현장이 된 라틴다리.

보스니아의 세르비아인 세브릴로가 오스트리아의 왕위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대공과

그의 부인을 사라예보 다리부분에서 암살하면서 제 1차 세계대전을 촉발하게 된 라틴다리인데

 부근 한 건물 벽면에 그 운명의 장소를 기억하게 하기위해 대리석에 내용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거리에서 체스를 즐기는 모습이 이색적입니다.

 

 

 

 

 

 

 

 

 

 

 

 

 

 

 

 

 

 

 

 

 

 

 

 

바슈카르지아는 오스만 트루크가 강점했던 시절부터 형성되었다는데

지금도 가게 안쪽에 장인들이 작은 공방을 차려놓고 

 직접 가죽제품과 도자기. 금은 세공, 직물등을 짜고 만들며 가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게마다 개성이 있고 물건도 아주 다양합니다.

관광객들이 아주 많고 구경거리도 많습니다.

 

 

 

 

 

 

 

 

 

 

 

 

 이동하면서 본 차창밖 풍광입니다.

옥색물빛이 신비롭습니다.

 

 

 

 

 

 

 

 

 

 봄의 한복판으로 들어섰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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