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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각자 자유시간을 즐기는데 우리는 먼저 두개의 탑으로 갑니다.

탑으로 가는길도 역시 회랑으로 이어집니다.

 

 

 

현재 볼로냐의 상징인 두 개의 탑은 12~13세기 때 볼로냐의 귀족들이

서로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많은 탑들을 곳곳에 세웠다는데

현재는 이곳의 두 개를 포함해 20개 정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오른쪽 탑은 1109년에 만들어져서 1119년에 완공되었고 높이가 무려 97.2m라고 합니다.

왼쪽탑도 같은 시기에 건설하다가 1119년 갑자기 바닥이 주저앉기 시작해 공사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이 탑의 높이는 60m랍니다. 

 

 

 

가까이 가니 탑이 너무 높아서 한컷에 담기가 힘듭니다.

 

 

 

 

고풍스런 색감의 건물들이 정말 멋있습니다.

 

 

 

 

탑으로 올라가는길인데 우린 시간 관계상 못올라 갑니다.

꼭데기에 올라가면 볼로냐 시내를 한눈에 다 볼수 있을텐데 . . .

 

 

성당에 갔는데 문이 닫혀 있습니다.

 

 

 

 

 

 

 

마조레 광장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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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이렇게나 많이 먹었나 했더니 빵은 크로아상만 먹었네요.

그래도 야채 때문에 양이 어마어마 해 보입니다.ㅎ

맛있는 지츠와 크로아상, 요플레의 유혹을 물리칠수 없습니다.

덕분에 여행 마치고 돌아왔을 때 살이 좀 많이 쪄서 왔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 살이 빠지지 않아 다이어트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오늘은 출발시간이 8시인데 시간이 지나도록 버스가 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주차장에 세워둔 관광버스들이 밤새 소매치기범에게 털렸습니다.

우리 버스는  인솔자분이 두고 내린 작은 가방이 털렸는데

그동안 모아둔 동전과 비상시에 사용하려고 보관해온 오래 된 휴대전화가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다른 차들도 다 털렸지만 다행히 우리차는 손상되지 않아 10분쯤 늦게 출발했습니다.

만약 차량이 파손되었다면 경찰서에 가야해서 오늘 일정이 꼬여 엉망이 되었을거라고 했습니다.

인솔자가 자주 소매치기범이 많다고 주의하라는 얘기 해 주었지만 

실제 털림당한것을 목격하니 정말 실감이 납니다.

차창밖으로 드넓은 들판에 초록과 노랑의 물결이 이어집니다.

 

 

 

 

 

볼로냐 도착해 식당으로 가는길 내내 이색적이며 다양한 회랑을 걸어갑니다.

볼로냐는 이런 회랑문화가 발달한 도시인가 봅니다.

 

 

 

 

 

아파트 같은데 각자 호수에 맞는 벨을 누르는것 같습니다.

 

 

 

 

 

볼로냐에 다녀온 후 요즘 그곳에서 공부하고 오신 교수님의 이탈리아 음식문화에 대한 강의를 듣는데

그곳을 다녀온 후 들으니 아주 실감나고 더 재미있습니다.

내가 먹은 음식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 등등

역시 여행을 다녀온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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