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 중부고속도로 공사중이어서 아침인데도 좀 막힌다.

오늘도 잠시 서행하다 들머리에 도착하니 거의 10시 30분

용추슈퍼주차장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산행하기 좀 어려울수도 있는데

다행히 지금은 비가 그쳤다.

 

 

장소 : 괴산 사랑산

일시 : 2022년8월23일

코스 : 용추슈퍼 . . . 코끼리바위 . . . 사랑바위 . . . 사랑산 . . . 삼거리봉 . . . 연리목 . . . 용추폭포 . . . 용추슈퍼

높이 : 647m

시간 : 3시간 30분

 

등산안내도에 있는 노란색선을 따라 한바퀴돌아오는 코스다.

 

 

 

 

비온뒤라 길이 미끄럽고 특히 바위가 많아 조심하느라

코끼리바위까지 사진찍은게 없네.ㅣ

코끼리바위라는데 뭔가 좀 부족해 보인다.

 

 

혼자 셀카나 한장 찍고 가려는데 뒤에 오던분 찍어주신다.

 

 

 

 

난이도도 평이하고 산행하기 좋은산인데

오늘은 날이 흐려서 조망이 없어 아쉽다.

하지만 오밀조밀한 바위능선길이 지루하지않아 좋다.

 

 

 

 

 

 

 

 

 

사랑바위.

앞에가던 사람들 다 올라가버리고

혼자 사진 찍느라 인증사진은 찍어줄 사람이 없다.

뒷사람들은 언제올지 알수 없으니 그냥 가야지.

 

 

 

 

안개속에서 앞사람만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정상이다.

평이한 코스인데다 조망이 없으니 걷는것 외 할게 없어서.

여기서 간단히 요기하고 바로 하산한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을텐데 다들 내려간다니 따라갈수밖에.

혼자 산행을 하는것이 이럴때는 좀 안좋다.

친구랑 함께라면 같이 천천히 머물다 가도 되는데.

 

 

 

 

 

 

하산길은 경사가 심한데다 많이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앞서가던사람 미끄러져 넘어지는것을 보니 더 신경쓰인다.

사진은 찍을 엄두도 낼수 없었다.

한참을 내려오다보니 연리목이 나온다.

 

 

 

 

여기서 잠시 용추폭포에 다녀온다.

폭포에서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계시던분 하루종일 혼자계시니 심심하셨나보다.

보는 사람마다 사진찍어주신다며 카메라 달라시더니

많은 개인사진을 담아주셨다.

감사하다.

 

 

 

 

 

 

 

 

 

 

비가 오락가락해서 미끄러워 고생했고

날씨가 좋았더라면 계곡에서 물놀이하고 놀다왔을텐데

비때문에 발만 씻고 원점으로 오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산행시간 4시간30분을 주었는데 일찍와서 1시간동안 유유자적.

후미도착해 식당으로 이동 오늘메뉴 바싹불고기와 시레기어탕 맛있었다.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것은 코로나시기에 딱 맞게

각자 음식 덜어먹으라고 주는 개인접시와 작은집게였다.

 먹던 젓가락으로 반찬 집어먹지않아도 되니 위생적이고

심리적으로도 안심이 되니 이런 서비스 칭찬하고 싶다.

음식도 전부 다~~~~맛있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다.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광 하낙월도  (0) 2022.09.03
영광 상낙월도  (0) 2022.09.03
문경 도장산  (0) 2022.08.19
백우산  (0) 2022.08.13
노인봉 소금강 둘  (0) 2022.08.12
반응형

 

괴산에 있는 사랑산 처음들어보았고 어떤 산인지도 모르는체

단지 가보지 못했고 산행을 하고싶어 참여하게 되었다.

들머리에 도착하니 산행지도도 있는걸 보니 찾는이도 꽤 있나보다.

 

 

장소 : 사랑산

일시 : 2020년7월1일

코스 : 용추슈퍼 . . . 코끼리바위 . . . 사랑산 . . . 용추폭포 . . . 용추교

높이 :  647m

시간 : 4시간

 

 

정상까지 2km밖에 되지 않으니 오늘 산행은 어렵지않을듯하다.

 

 

 

 

산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오르는길에 다양한 등로가 마음에 든다.

여러가지형태의 바위들이 눈길을 끈다.

 

 

코끼리바위.

 

 

혼자가도 이젠 산친구들이 알아서 인증을 챙겨주니 좋다.

 

 

 

 

 

 

 

 

 

 

 

 

 

 

 

 

 

 

 

 

 

 

 

 

 

 

 

 

내리막 경사가 너무 심해서 아주 조심스럽게 하산해야한다.

급경사라서 너무 미끄러워 넘어지기 쉽기때문에~~~

 

 

 

 

 

 

 

 

 

용추폭포 전날 비가와서 수량이 풍부해 보기 좋았다.

폭포물소리도 ~~~

 

 

 

 

 

 

 

 

 

 

 

 

 

 

 

 

 

 

하산식으로 먹은 내장탕 처음 먹어보는것같다.

맛있게 냠냠.

오늘도 행복한 산행을 즐길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였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해 일상으로 복귀할수 있는날을 기대한다.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 연가리골  (0) 2020.07.23
용마산  (0) 2020.07.16
덕항산 둘  (0) 2020.06.23
덕항산  (0) 2020.06.23
설악산 둘  (0) 2020.06.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