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월정사 주차장에서 월정사까지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비가 많이 오지않아서 계곡물도 불지않았는데 통제라니 아쉽습니다.

 

 

 

벌써 나무의 초록빛이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단풍으로 물들겠지요.

 

 

 

 

 

오랜만에 왔더니 작은 연등들이 나무에 주렁주렁 ~~~

 

 

 

 

 

대웅전앞에 있는 탑이 보수중이라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선재길 트레킹을 마치고 상원사 가는길

이 길을 혼자 걸으니 온전히 나만의 숲길이었습니다.

선재길 걷는도중에 비도 그치고 오대산에 올랐으면 정말 좋았을것 같습니다.

 

 

 

 

 

 

 

 

 

 

 

 

 

 

 

 

 

 

 

 

일정보다 짧은 시간을 보내고 하산식으로 토종닭백숙으로 하산식.

맛있게 잘 먹고 좀 이른시간에 서울데 도착.

일정이 어긋났지만 오늘 하루도 무탈하고 건강하게 잘 보냈습니다.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록봉  (1) 2023.09.14
북한산 둘레길  (0) 2023.09.02
오대산 선재길  (0) 2023.08.28
곡성 동악산  (0) 2023.08.17
아침가리계곡  (0) 2023.08.04
반응형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일어나니 비가 그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다 휴게소에 들르니 그때부터 가랑비가 내리니

운영진에서 확인하더니 모든 국립공원이 통제되어

오대산 산행을 할수 없고 B코스인 선재길도 통제라서 월정사만 들렀다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월정사로 갔습니다.

월정사경내를 둘러보고 선재길 입구에서  비가 많이 내리지않아서인지

출입이 가능해 갑자기 모든 일행이 선재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다른곳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니 다행스러웠지만

배낭이 없으니 마실물조차 없어 말미엔 정말 갈증이 났습니다.

그래도 헛걸음하지 않고 선재길이라도 걸을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다만 오랜만에 오대산에 올라보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장소 : 오대산 선재길

일시 : 2023년8월24일

코스 :  월정사 주차장 . . . 월정사 . . .  선재길 . . . 상원사

높이  : 

시간 :  2시간 30분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촉촉한 숲길을 걷는게 즐겁습니다.

 

 

 

 

 

 

 

 

 

 

 

산죽 군락지인데 . . . 

 

 

 

 

 

 

날 좋은날이라면 이곳에서 인증사진찍느라 붐비었을듯합니다.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둘레길  (0) 2023.09.02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  (0) 2023.08.28
곡성 동악산  (0) 2023.08.17
아침가리계곡  (0) 2023.08.04
영월 장성산,잣봉  (0) 2023.07.21
반응형

 

1박2일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산행이 아닌 여행이어서 좀 더 여유있고 느긋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오대산에 있는 월정사에 갔는데 입장료에 깜짝 놀랐다.

사찰 입장료가 1인당 5,000원이었다.

지금까지 이렇게 비싼 입장료는 처음이다. 당황스러웠다.

주차장에 내려 보니 예전에 없던길이 새로 생겼다.

전나무숲만 있었는데 맞은편에 이렇게 걷기좋은 길이 생겨서 좋았다.

 

 

코로나때문에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지금 이렇게 한적한 곳에 오니

거리두기는 물론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산책할수 있어 더없이 좋다.

숲향가득한 선재길을 보고 일행들이 감탄을 하니 안내를 한것이 뿌듯하다.

 

 

 

 

월정사 전나무숲길.

한적한 숲길을 우리일행만이 걷는다.

숲에 들어서자 향기로운 숲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

 

 

 

 

 

 

이 고목은 언제까지 이렇게 남아있을까?

예전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있는데 다만 그때와 다른점은

메말라서인지 나무에 이끼가 없다는것이다.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이 되어 누구나 한번은 들어가 사진을 찍는곳이다.

 

 

 

 

 

 

월정사.

비온뒤라서 티없이 맑은 하늘과 사찰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요즘은 서울에서도 이런 하늘을 가끔 볼수 있다.

코로나가 가져온 좋은점이다.

 

 

 

 

 

 

 

 

 

 

자동차로 잠시 이동해 상원사에 도착했다.

상원사가는길.

 

 

상원사.

산행때마다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상원사 처음 둘러본다.

월정사보다 높은곳에 있으니 조망도 좋고 개인적으로 맘에든다.

 

 

 

갑자기 많아진 하늘의 구름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 내나라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토왕성 폭포  (0) 2020.07.09
낙산사  (0) 2020.07.08
내장산  (0) 2020.06.08
내소사  (0) 2019.12.31
강릉 경포대  (0) 2019.12.19
반응형

 

평소보다 30분 늦게 출발해서 가까운데도 시간은 10시 30분이 되었다.

산행들머리인 진고개에서 하차하여 산행준비중인 일행들.

 

 

장소 : 동대산,두로봉

일시 :   2018년12월26

코스 :  진고개 . . . 동대산 . . . 차돌백이 . . . 신선목이 . . . 두로봉 . . .  두로령 . . . 임도 . . . 상원사주차장

높이 :  동대산 : 1,433 m

시간 :  6시간 20분

 

시작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진고개휴게소는 들르지도 못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거친숨을 몰아쉬며 가파르게 치고 오르자 갑자기 산죽길이 나오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비록 오르막이지만 이렇게 산죽길을 걸으면 묘하게 힘든게 사라진다.

 

 

 

 

 

 

계속이어지는 오르막에 뒤에오는 사람들은 보이지도 않고

선두 몇명만 열심히 등반중 ~~`

 

 

 

 

 

 

 

 

여기까지 정말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이어졌다.

그리고 이곳 삼거리에서 아주 잠시 오르니 동대산 정상이다.

거의 1시간을 올랐다.

 

 

 

 

 

 

 

 

 

 

 

 

동대산에서 두로봉가는 내리막은 경사도 심하고 눈이쌓여 미끄러워서 위험했다.

아이젠을 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하산하자니 사진은 엄두도 못낸다.

그렇게 하산하다 중간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다시 두로봉으로 가는길에 이렇게 하얀 바위가 있다.

 

 

 

 

 

 

 

 

내리막구간만 아니면 편안한 오솔길에 오래된 나무들이 쓰러진 모습도 보고

걷기에 아주 좋아서 봄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요즘 카메라대신 휴대폰으로 사진을 담으니 위험구간사진은 담을수가 없다.

이렇게 편한길이 아니면 조심하느라 전화꺼내기가 힘들어서 . . .

위험한 내리막만 아니면 두로봉가는길은 참 걷기좋은 길이다.

 

 

 

 

 

 

 

 

몇번의 오르막을 오르고 나서야 드디어 두로봉정상에 도착했는데

여기엔 정상석도 없고 이 이졍표가 그걸 대신한다.

산행후 버스에서 출입금지 밧줄넘어 더 가면 정상석이 있다며 한분이 다녀왔다고 한다.  ㅠㅠ

 

 

오늘 우린 상원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한다.

 

 

 

 

 

 

하산중 어딘가에서 결국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나중에 보니 스틱이 망가졌다.

넘어지면서 얼음에 부딪쳐 플라스틱이 깨졌다.

엉덩이도 멍들고 스틱도~~~ㅠㅠ

오랜시간 분신처럼 함께 했는데 AS가 안된다면 교체해야한다.

등산화가 오래되어 닳아서 미끄러웠는데 것도 모르고 신고 다녔다니  ......

 

 

 

 

 

 

 

 

마지막엔 지루한 임도를 걸어야했다.

6시간넘게 걸린 긴 산행이었다.

겨울이 아니면 훨씬 짧은산행일텐데 미끄러워서 조심하느라 예상보다 많이 걸린듯하다.

 

 

 

 

상원사주차장에 다들 안전하고 무사히 도착했다.

잠시 이동해서 산채비빔밥으로 하산식을 하고 집으로 고고 ~~~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덕유산 둘  (0) 2019.01.22
남덕유산 하나  (0) 2019.01.22
포암산  (0) 2018.12.21
태안 솔향기길  (0) 2018.12.15
화려한 단풍이 아름다운 북한산 소귀천계곡 둘  (0) 2018.10.29
반응형

 

향로봉가는길에 있는 상원사.

언덕을 오르다 고개를 들어보니 우뚝 서있는 사찰이 눈에 들어와서 깜짝 놀랐다.

높이도 그렇지만 사찰의 크기도 놀라웠다.

이 높은곳에 터를 다지고 건물을 짓기까지 정말 많은 정성이 들어갔을것이다.

이곳까지 오려면 큰맘먹지않고는 불가능해보인다.

거리도 만만치않고 평소 산행을 즐기기않는사람은 쉽지않을 도전이 될것같다.

 

 

 

 

 

 

 

 

 

 

 

 

 

 

 

 

 

 

 

 

 

 

 

 

 

 

 

 

 

 

 

 

 

 

 

 

 

 

 

 

상원사를 둘러보고 남대봉으로 가던중 아쉬움데 다시 돌아본 상원사.

 

 

 

 

'* 100대 명산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선 정암사  (0) 2017.12.23
함백산  (0) 2017.12.23
치악산 향로봉  (0) 2017.12.16
겨울의 문턱에 성큼 다가선 서대산  (0) 2017.11.30
추월산 둘  (0) 2017.11.11
반응형

 

성원부족으로 한주 쉬고 2주만에 나선 수요산행

서울에서 가까우니 9시가 조금넘어 들머리에 도착했다.

호젓한 마을길을 따라 임도를 오르는데 곳곳이 빙판이어서 잔뜩 긴장하고 걸었다.

 

 

장소 :  치악산 향로봉

일시 :   2017년12월13일

코스 :  성남리 . . . 상원골 . . . 상원사 . . . 남대봉 . . . 향로봉 . . . 고돈치(좌) . . . 고돈치탐방지원센터 (관음사)

높이 :  1,043m 

시간 :  5시간  50분


치악산을 몇번 왔지만 이번 코스는 처음이어서 기대가 된다.

 

 

절이 얼마나 높은곳에 있기에 5.1km나 가야한다.

웬만한 믿음으론 오르기 어려울것같다.

 

 

등로에 들어서자 예상하지못했던 눈이 있어 정말 좋았다.

서울에도 눈이 왔지만 이미 거의 다 녹아서 별기대없이 왔는데 엄청 많다.

비록 상고대는 없었지만 ~~~

 

 

탐방로 입구에 작은 통이 있는데 절에서 물건을 넣어두고 등반객들에게

상원사까지 가져다달라는 부탁의 말이 쓰여있었다.

다행이??? 지금은 겨울이어서인지 지고갈 물건이 없었지만 ~~~

 

 

비교적 완만한 길을따라 오르며 눈길을 걷는다.

올 첫 눈산행이어서 다들 기분이 들떴다.

 

 

6년째 함께 원정산행을 계속하는 나의 사랑하는 단짝 친구.

앞서가던 일행분이 이쁘게 담아주셨네.

 

 

 

 

 

 

 

 

가끔 된비알이 있지만 비교적 산행하기 정말 좋은 코스다.

쉬엄쉬엄 즐길수 있는 완만한 경사여서 ~~~

 

 

높이 오르자 이제 푸르른 산죽길이 너무 예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제 빛을 발휘하지못하고 말라버린 단풍잎들

가을에 오면 정말 걷기좋은 아름다운길이 될것같다.

여전히 제 잎을 떨구지못하고 있는 단풍잎들.

 

 

 

 

 

 

아니 이렇게 높은곳에 사찰이 있다니 ~~

물론 봉정암도 높은곳에 있지만 예상치못한곳에 위치한 상원사에 놀랐다.

 

 

 

 

상원사를 둘러보고 이제 남대봉으로 가는길 이렇게 예쁜 길일줄이야 ~~

 

 

그리고 잠시 가파른 오르막을 잠시 오르면 남대봉에 도착한다.

 

 

 

 

 

 

오늘은 향로봉까지 가는데 왜 비로봉을 안가나 했더니 거리가 정말 멀다.

 

 

남대봉에서 바라본 소백능선길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맛있는 떡볶기로 간단히 요기하고 다시 길을 나서는데

여기부터는 아무도 가지않아 선두에 선 사람들이 러셀을 하며 갔다.

어느새 겨울 한복판으로 들어와 있었는데 1주 쉬다왔다고 잊고 있었다.

 

 

 

 

 

 

 

 

멀리 오늘의 목적지 향로봉이다.

 

 

 

 

 

 

 

 

 

 

 

 

 

 

향로봉에서 본 원주시내.

뿌옇게 가스가 가득한 시내모습.

 

 

눈이 많아서 산행이 지체되어 1시 50분에야 향로봉에 도착했다.

청명한 하늘에 마음까지 상쾌해져 첫 눈산행을 즐겼다.

 

 

이곳 곧은재에서 곧은재공원지킴터로 하산한다.

하산길은 가끔 경사가 심하기도 하고 돌이 많아보이지만

눈이 많이 있어서 별 어려움없이 내려올수 있다.

 

 

 

 

 

 

 

 

 

 

 

 

곧은재 탐방지원센터에 직원들이 있어 입산통제를 하고 있었는데

우리는반대편에서 내려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이틀남은 입산금지기간인데 그 길로 하산한것이다.

아무튼 별사고없이 오늘 산행을 무사히마치고

하남의 그집에서 우거지밥에 비지찌개로 맛있는 하산식까지 ~~~

집에 오는길에 운동도 조금 하고 ~~~

 

 

 

 

 

 

'* 100대 명산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백산  (0) 2017.12.23
치악산 상원사  (0) 2017.12.17
겨울의 문턱에 성큼 다가선 서대산  (0) 2017.11.30
추월산 둘  (0) 2017.11.11
막바지 단풍산행지 추월산 하나  (0) 2017.11.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