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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카우나스를 떠나 사진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샤울리아이로 간다.

(정확한 지명을 모르겠다. 샤울라이 or 샤울리아이)

현지어발음탓일거라 생각한다.

어쨋든 우리일정표에는 샤울리아이로 되어있으니 ~~~

이번 발트여행은 다른 유럽여행과 다르게 차량이동거리가 짧아서 좋은데

차창밖풍경이 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이 많아서 더 좋았다.

 

 

 

스치는 차창밖은 온통 노랑 유채꽃으로 뒤덮여있다.

지금이 한여름인데 이렇게 많은 유채꽃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자연이 주는것만으로도 넘치는데 덤으로 이것까지 볼수 있을줄몰랐다.

 

 

 

 

 

 

 

 

중간에 그림같이 아름다운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충분한 여유시간으로 레스토랑 정원에서 우리만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눈부시게 맑은 하늘과 푸른 잔디 그리고 그림같은 레스토랑

그리고 정원에 흩어져있던 시소와 다른 탈것

그곳에서의 즐거웠던 순간을 잊을수 없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이 놀이기구는 한명씩 돌아가며 밀어주며

어찌나 재미있었는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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