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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불광역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롯데아파트앞에서 내려

형제봉입구로 가는길이다.

10여분쯤 마을길을 걸어오르면 형제봉입구에서 명상길구간이 시작된다.

 

 

 

오늘일정의 시작점인 명상길구간 산행준비를 하고 인증도 남기고 출발.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인데 전혀 겁먹을 필요가 없다.

조금만 오르면 숲길로 이어지며 한적한 길을 걸을수 있으니.

 

 

 

 

 

 

 

 

 

 

 

 

조망이 트인곳에 오르자 파란 하늘과 북한산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 . .

 

 

 

 

 

 

 

흰구름길 들어서기전 베드민턴장의자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이제 흰구름길로 향한다.

오늘은 길이 너무 좋아 조금 여유를 갖고 즐기면 걷기로 했지만

 항상 그렇듯이 걸음이 자꾸만 빨라진다.

 

 

 

 

 

 

 

 

 

지금까지 둘레길중 가장 걷기좋은 길이다.

조금 더 늦게 봄에 걷는다면 정말 행복한 힐링길이 되었을텐데

조금은 아쉽지만 이렇게 걸을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화계사.

처음와보는 곳이라 어떤지 둘러보고 볼일도 보려고 화계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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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자주 찾는 용마산 산행코스를 사진에 담아봤다.

최근 내린비로 하늘은 맑고 미세먼지 없으니 시야가 정말 좋다.

집에서 출발해 팔각정에 오르니 북한산에 손에 잡힐듯 다가온다.

관악산, 인왕산,안산,남산등 서울을 감싸고 있는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집에서 걸어서 산에 오를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느꼈다.

사람을 만나는것이 꺼려지는 시기에 호젓하게 즐길수 있는 소소한 기쁨이다.

팔각정에서 본 서울의 모습.

 

 

 

 

 

 

조금 더 올라 전망대에서 본 모습.

 

 

 

 

 

 

 

불암산과 수락산.

 

 

 

요즘 내가 푹 빠져있는 구리둘레길중 일부구간이다.

호젓한 이 숲길을 걸으면 정말 힐링이 된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용마산 깔딱고개구간.

 

 

 

 

평소엔 그냥 지나치는 전망대에서 오늘은 주변을 한번 돌아본다.

 

 

 

 

570개의 계단을 오르면 끝.

 

 

 

 

 

 

 

 

 

 

 

 

 

 

 

 

 

 

 

 

 

 

 

 

중랑천 둑방길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를 돌아오면

3시간 30분에서 4시간쯤 걸리는데 산행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장 좋은 나의 일상이다.

1주일에 3번쯤 가는데 이렇게 좋은줄 이전엔 정말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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