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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빌뉴스

여행일    :   2017년7월 8일

중세 고딕양식의 최대 걸작품이라는 성 오나(성 안나)성당이다.

성당근처는 가보지도 못하고 멀리서 사진만 몇장 찍고 발길을 돌린다.

점심식사때 몇몇분이 맥주를 마시더니

생리현상이 급하다는 일행이 생겨 서둘러 떠나야했기 때문이다.

 인솔자한테 나는 볼일안봐도 되니 더 머물다갈수 있냐고 물었더니

가이드가 어디로 갈지 몰라 함께 출발해야한다고  말한다.

저렇게 아름다운 성당을 멀리서 바라만보고가야한다니 다시한번 패키지여행에 절망한다.

뒷편에 보이는 베르나르딘성당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부럽기만 하다.

그나마 멀리서 겨우 담을수 있었던 사진 몇장이 전부다.

나폴레옹도 이 성당을 손바닥에 얹어 파리로 가져가고싶다고 할만큼 아름다운 성당

 성 오나성당 아쉬움만 잔뜩안고 떠난다.

언젠가 다시올수 있을까????  100%장담하건데 내 평생엔 못온다.  ㅠㅠ

 

 

 

 

 

 

 

 

 

 

차분하고 깔끔한 구시가지 풍경에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이런 도시에 살면 스트레스받을일도 없을거같고

늘 편안한 일상을 보낼수 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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