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지 : 쉐지곤 파고다

여행일 : 2019년1월 29일

바간공항에서  곧바로 쉐지곤 파고다로 갔다.

여행전 파고다에 들어갈때의 옷차림에 대해서 들었고

맨발로 들어간다는 말도 들었다.

그런데 가이드 버스에서 양말과 신발 모두 벗으라해서 좀 놀랐다.

알고 보니 파고다내 건물 입장시에만 맨발이 아니라

파고다 내에서는 항상 맨발이어야했다.

맨발로 버스를 내리는 순간 발에 느껴지는 그 미묘한 촉감이 너무 좋았다.

평소 해볼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맨발로 걷는것이 이렇게 좋은줄 몰랐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황금의 모래언덕이라는 뜻의 쉐지곤파고다는 문족의 왕국인 타톤을 점령하고

미얀마 최초의 통일 국가를 세운 이노라타 왕떼에 건축을 시작하여 다음왕인 찐싯타 왕때 완공되었다.

부처님의 치사리를 코끼리등에 놓고 돌아다니게 한 다음 코끼리가 처음으로 멈춰선 자리에

이 쉐지곤 팍고다를 건립하였다는 전설이 있다고 여행사 일정표에 써 있다.

 

들어가자마자 많은 관광객들이 이미 와서 가이드의 역사적 설명을 듣고있다.

 

 

 

 

 

 

밖으로 나가자 태양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파고다가 보인다.

이렇게 화려하고 큰 파고다일줄은 몰랐다.

내가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더 거대하고 웅장하고 화려하다.

 

 

금빛 파고다옆에는 또 다른 다양한 형태의 건물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형태의 건물들이 톡특한 색갈로 줄지어있다.

 

 

 

 

범종도 금으로 뒤덮여있고.

 

 

 

 

 

 

 

 

 

 

투명하게 운영되는것을 보여주는 시주금의 입출금내역이 월별로 정리되어있다.

누구나 볼수 있도록 1년치를 적어놓았다.

 

 

 

 

파고다로 들어서니 내가 상상했던것보다 훨씬 화려하고 거대해서 깜짝 놀랐다.

사진과 티비로만 접하다 직접 보니 정말 신을 경배하는 마음이 경이롭다.

 

 

 

 

 

 

 

 

 

 

 

 

 

 

종을 매달며 어떤 소망들을 빌었을까????

 

 

 

 

 

 

 

 

열심히 가이들의 설명을 듣고 있는 우리 일행들 모습.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