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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아제르바이잔 바쿠

여행일 : 2019년5월 22일

유람선투어를 마치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췌리쉐히르 구시가지와

15세기 전축물로 아제르바이잔 건축의 진주라 불리는 쉬르반샤궁전과

메이든 타워주변을 관광하였다.

현지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돌아보는데 인원이 많아 뒤따르며

수신기에서 들려오는 소리만 들으며가다보니 솔직히 어디가 어디인지 알지도 못하고 따라가느라 바빴다.

메이든타워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내 올드시티에 있는 고대 탑으로 독특한

요새건축양식을 표현하고 있다.

기즈길라시 요새의 남동부의 암봉위에 회색석회암으로 건설된 높이 28m,반경 16.5m의 원통 모양의

신비스런 이 타워는 대략 12세기에 건설된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약 200명이 피신할수 있는 타워의 내부는 8층으로 나뉘며 각 층마다에는 지붕이 얹혀져 있으며

각층의 가운데에는 안으로 지붕을 열도록 고안되어 있으며 열면 채광용 창이 된다.

층과 층 사이에는 벽속에 설치된 나선형 계단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2층으로 오르는 통로는 없으며 대신 밧줄사다리를 이용하여 위험할때는 걷어올림으로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하였고 타워 바닥에는 암반 21m를 뚫어 지하수를 얻을수 있었다.

1964년 박물관이 되었으며 2000년 유네스코에서 기념물로 지정하였다.

메이든이란 말은 아제르바이잔의 다른 요새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그 의미는 현재 정복되지 않는다 또는 부동하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집주인이 집을 비웠다는표시.

 

 

 

 

 

 

 

 

 

 

 

 

 

 

 

 

 

 

 

 

 

 

 

 

 

 

 

메이든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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