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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조지아 시그나기

여행일 : 2019년5월 24일

보드베 수도원에서 내려와 시그나기에 왔다.

주차장에서 잠시 이동하는데 비가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해

우산을 챙기러 다시 버스로 돌아와 챙겨갔는데 날씨가 괜찮아졌다.

 

 

 

길거리에 사람도 없고 사진에서 보던 노점에서 전통적인 물건도 팔지않는다.

텅빈 거리를 지나 가이드의 여러가지 설명을 들으며 이동한다.

 

 

시그나기 시청사. 그러니 우리버스는 시청사앞에 주차한것이다.

 

 

 

여기 적힌 이름들은 사망한분들인데 설명들을때는 알았는데

지금은 까마득하게 잊혀졌고

 

 

아름다운 시그나기 마을 풍경만 내 마음에 남았다. ㅠㅠ

 

 

저 마을 아랫길도 내려가보고 전망대도 오르고 성벽도 걸어야하는데

갑자기 다시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니 인솔자 여기서 그만 내려가자고 한다.

먹구름이 하늘을 덮기 시작하니 어쩔수 없이 버스로 이동한다.

시청앞에 도착했을때 갑자기 비가 폭우로 변했고 우리일행은 모두

물에 빠진 생쥐처럼 우산을 썼음에도 옷이 다 젖었다.

아름다운 시그나기를 온전히 다 돌아볼수 없어 많이 아쉽다.

 

 

 

 

주차장으로 가기전 그래도 인증은 한장 남기고 싶어 인솔자에게 부탁했다.

 

 

버스를 타고 시그나기를 빠져 나가기도 전 거짓말처럼 비가 그쳤다.

그리고 우린 트빌리시 시내에 들어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전통공연을 보며 식사를 하고 나오니 어느새 밖은 많이 어두워졌다.

하긴 벌써 시간은 9시가 넘었다.

성미가 급한 일행들때문에 공연이 끝나기도전에 식당에서 나왔는데

레스토랑 밖으로 나오니 티비로 공연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버스로 이동하는동안 트빌리시 구시가지를 걷는다.

식사한 레스토랑이 구시가지인듯하다.

첫날이라 어디인지도 모르고 앞사람만 따라간다.

 

 

 

 

 

 

 

 

 

호텔도착이 너무 늦어서 저녁산책은 못하고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다고하니 내일 새벽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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