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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른시간에 일어나져서 룸메이트랑 같이 새벽산책을 했습니다.

어젯밤과는 반대편인 성밖으로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이른새벽 인적이 없는 중세도시의 골목길을 걸으니 너무 좋습니다.

 

 

 

성벽 정말 높고 견고합니다.

조명이 있어 어둡지 않아 안심하고 다닐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셋이니 거침없이 거리를 활보합니다.

새벽하늘빛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금 보니 이 다리의 시작은 성당 있는곳인듯한데

그때 알았더라면 한번 건너봤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밝아오는 여명에 하늘빛은 더 푸르러집니다.

 

 

 

 

 

 

성안으로 들어와 성벽옆에 서니 더 높게 느껴집니다.

 

 

 

다시 어젯밤에 다녀온 성당으로 왔습니다.

어두웠을때와는 다르게 여명빛을 받아 성당이 더 신비롭네요.

 

 

 

 

 

 

호텔앞 저 건물아래길을 따라가면 성문이 나옵니다.

오른쪽이 우리가 머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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