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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완 댐은 이집트 나일강의 아스완 시에 위치한 댐으로서

아스완 하이댐과 아스완 로우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집트 정부의 아스완 댐 건설 목적은 나일강의 범람을 막고 

관개 및 농경을 위한 전력발전에 있었다.

나일강은 고대부터 매년 여름마다 범람했는데

이러한 홍수는 나일강 유역의 토양을 옥토로 만들어 주면서

매우 이상적인 농업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강 주변 거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목화 재배지와 농경지를 보호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댐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롯데관광일정표참고)

 

여기도 어김없이 총을 든 군인이 있다.

 

 

 

 

 

가이드가 일행 모두를 같은자리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댐을 건설할때 기술과 자본을 제공해준 소련을 위한 기념탑이라고 한다.

 

 

 

 

 

 

 

 

 

 

 

 

 

 

 

버스옆으로 지나가던 트럭에 탄 사람들 우리를 보더니 환하게 웃으며 반겨준다.

직접 만난것도 아닌데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환영해주니

보는 나도 기분이 좋아 같이 손흔들며 기억하고자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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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오벨리스크를 관광하고 12시 30분쯤 크루즈에 체크인 했다.

3박4일 동안 우리의 숙소와 레스토랑이 될곳이다.

크루즈는 예상보다 작지만 편의시설이나 식사, 침실은 완전 만족스러웠다.

규모가 작은만큼 가족적인 분위기가 풍겨서 더 좋았다.

 

 

1시에 크루즈에서 먹는 첫 식사이며 오늘의 점심이다.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을 기차에서 간편식으로 먹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모든 요리 정말 맛있는걸 보니 요리를 정말 잘 하는 셰프님이다.

야채와 샐러드가 풍성해서 더 좋았다.

 

 

식사 후 크루즈 옥상에 올라가 라일강을 바라본다.

저 작은 언덕은 귀족의 무덤이라는데 . . .

해질녘에 다시 올라와 일몰을 봐야겠다.

오후에 일행 두분과 크루즈 근처에 있는 마트에 가서 꿀을 사왔다.

좀 더 산책을 하며 돌아다니고 싶은데 옆지기 겁먹고 나가기 싫어한다. ㅠㅠ

 

 

 

해가 지면 쌀쌀해질것에 대비해 얇은 다운입고

일몰을 보기 위해 옥상에 미리 올라와서 기다렸다.

실망스러울 정도로 순식간에 저 언덕너머로 해가 사라진다.

 

 

 

 

 

 

그런데 잠시 시간이 흐르자 거짓말처럼 하늘빛이 신비롭게 변했다.

마치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상의 빛이 황홀하게 아름답다.

나일강 물결과 유유히 지나가는 작은배까지 환상적이다.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저녁노을에

함께 일몰을 즐기던 다른 여행사 팀원들과 오랜 시간 옥상에 머물렀다.

 

 

가운데 뾰족하게 탑처럼 보이는 것은 호텔이다.

 

 

 

 

 

너무 예뻐서 파노라마로 찍어봤는데 아름다운 색이 잘 나오지 않았다.

 

 

 

 

 

 

 

 

 

야채가 풍성해서 다양한 셀러드를 맛볼수 있다.

 

 

카이로에서 이틀동안 여유로운 아침시간이더니 이럴려고 그랬나 보다.

새벽 3시 모닝콜이라니 내일부터는 힘든 여정이 시작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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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오벨리스크는 북쪽 채석장에 위치하며

원래 카르낙 신전에 사용될 오벨리스크를 만들기 위해

바위에서 쪼아낸 400m에 이르는 조각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오벨리스크를 만들기 위하여 채석하던중 중앙에 조각이 난 결을 발견한 후 버려두었다.

이곳은 이집트 곳곳에 있는 유적물들을 건설하는데 있어 기초 재료로 이용이 되어

이집트 유적의 연구와 고대 이집트인들의 건축과 조각기술을 연구할수 있는

귀중한 유적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롯데관광 일정표참고)

 

기차역에서 바로 미완성 오벨리스크로 왔다.

이곳을 본 후 바로 크루즈에 체크인 하고 점심을 먹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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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관광을 마치고 아스완행 기차를 타기위해 기차역에 도착했다.

역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기차를 기다리는동안 일행들과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수 있어 지루하지 않았다.

밤새도록 달려 아스완으로 가는 기차 설레임과 기대감을 안고 기다린다. 

기차역에선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1달러에 4명이서 이용할수 있었다.

 

 

기차는 침대열차로 2인1실인데 타자마자 저녁식사가 나왔다.

2층구조이며 간단히 세면은 할수 있으나

물이 졸졸 나와서 겨우 양치만 하고 공용 화장실을 이용했다.

캐리어 열기도 복잡하다고해 작은 가방에 기차에서 쓸 물건 따로 챙겼다.

점심에 고기를 맛있게 먹어서 저녁엔 밥과 야채만 먹었다.

보기보단 맛이 괜찮았다.

기차가 춥다고 핫팩 준비하라고해 난 휴대용 다운 이불과

핫팩을 가져갔는데 따뜻하게 잘 사용했다.

 

 

 

 

기차에서의 일출을 기대하며 오랜시간 기다렸는데

사막지역을 통과하는게 아니어서 제대로 볼수 없을듯하다.

 

 

 

오른쪽 문 하나가 한칸이다.

 

 

떠 오르는 해는 못봤지만 아름다운 여명이다.

 

 

 

 

기차 방향이 달라져 진짜 일출은 볼수 없었다.

사막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기대했는데 아쉽다.

 

 

 

아침식사.

빵이 많이 나왔는데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 가져간 라면으로 맛있게 ~~~.

승무원에게 1달러를 주면 뜨거운 물을 가져다 준다.

 

 

 

 

 

 

 

 

 

 

 

 

 

아스완에 도착해서 캐리어는 포터들이 옮기고 우리는 버스 타러갔다.

 

 

기차역에서 출발해 미완성 오벨리스크로 가는길인데

기차역 옆이 번화가인지 옆으로 마켓 표지판도 보이고

이런 공원같은 조형물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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