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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끝이라 정기산행이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오늘 용마산과 아차산을 찾았습니다.

예전엔 가끔 찾았는데 게을러진 탓인지 요즘 못갔습니다.

물과 과일 조금 챙겨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걸어갈수 있는곳이라 좋은데 너무 소홀했나봅니다.

20여분쯤 도로를 지나면 오르막인 이 계단이 나타납니다.

참고로 용마산역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높지않은 산이지만 운동하기 좋을만큼 오르막이 있습니다.

 

 

 

 

 

 

아랫지방에 비온다더니 하늘이 구름이 잔뜩끼었습니다.

그래도 가시거리는 좋았습니다.

전망대에서 한바퀴 빙 도니 서울시내가 다 보이네요.

 

 

 

 

 

 

 

 

 

 

북한산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산이 이렇게 데크를 설치해서 오르기는 편하지만

운치는 없습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그 사이 정상석을 세웠네요.

깔끔한 정상석을 찍기는 어렵습니다.

주변에 설치된 철탑때문에 ~~~

그것도 감안해서 세웠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용마산을 지나 아차산으로 가는길에 처음만나는 보루입니다.

 

 

 

 

예전에 이 보루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자꾸만 울타리 뚫고

숲길로 산행을 했는데

이제 문을 열어 새롭게 길을 만들었네요.

훨씬 더 효율적인것 같아요.

산도 망가지지 않고 산행할수 있으니까요.

 

 

 

누군가 멋진 돌탑을 쌓았습니다,.

마치 머리에 짐을 이고 어디론가 가는 여인같았습니다.

그것까지 생각하고 쌓은듯 했습니다.

 

 

 

 

보루를 가로질러 걸을수 있으니 전망도 좋고

보루도 보호하고 정말 잘한일 같아요.

 

 

 

 

 

 

한~~참을 더 내려갔다 올라오는 길에 담은 해맞이 공원 입니다.

 

 

 

오늘 와 보니 아차산의 모든 보루가 출입가능하도록

구조물을 설치하여 산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서울 둘레길 안내때문인지 이런 표지판도 새로 생겼습니다.

몇달만에 찾은 아차산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곳저곳 반복해서 걷고 내려오는길에 광진구청에서 만들었다는 체육관에도 들러

기구운동도 하고 아뭏든 5시간 넘게 산행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산행했더니 기분이 좋네요.

연휴라고 핑계대고 게으름 피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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