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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후 목적지없이 그저 엄마 구경시켜드리려고 나섰는데가다보니 영목항이다.

해안가에서 굴까는 분들이 있어 굴을 산다. (1kg13,000원)

점심으로 맛있는 굴밥해먹으려고.

이번 여행은 문연 밥집찾기가 힘들어 숙소에 가서 해먹어야한다.

 새로운 다리가 놓여지고 있다.

어느섬으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올연말에 개통된다고 하니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로 몰려들지 모르겠다.

 

 

 

 

영목항에서 축제가 열린다는데 너무 이른시간이라

오후에 다시 오기로 하고 꽃지해수욕장으로 왔다.

물이 빠져 섬으로 들어갈수 있어서 가보려고 한다.

 

 

 

 

 

 

 

 

 

 

 

 

 

 

 

 

섬에서 본 안면도

 

 

 

 

 숙소에서 굴밥을 맛있게 해 먹고

휴양림을 돌아보며 오후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산책을 나섰다.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곧게 자라고 있어 가슴까지 후련해졌다.

 

 

 

 

소나무숲길은 마치 스폰지위를 걷는것처럼 폭신하고 편안하다.

 

 

 

 

 

 

길이 좋으니 엄마도 편하게 걸으실수 있어 좋다.

 

 

 

 

 

 

 

 

 

 

 

늦은 오후 다시 영목항에 가봤지만 축제장은 여전히  썰렁하고

다행이 쭈꾸미가 있어 2kg 40,000원에 사서 숙소에서 맛있게 먹었다.

내가 욕심내서 많이 샀더니 다 먹지 못했다.

저녁식사대신으로 먹었으니 만족스럽다.

 

여긴 만리포해수욕장.

마지막날 서울 오는길에 잠시 들렀다.

그리고 점심먹기위해 태안군청앞으로 가야했다. 문연식당찾기 힘들어서.

마침내 맛있는 맛집을 찾았고 거기서 항아리 보쌈으로 점심을 먹고 상경.

헐  그런데 저녁 뉴스에 당진근처에서 토네이도가 있었다.

그 무렵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집으로 오고 있었는데 ~~~

2박3일동안 특별한일은 없었지만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이었다.

엄마를 모시고 다니면 이런면이 좋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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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새벽 다들 일어나기 싫어서 뒹굴고 있을때

홀로 주변 산책을 나서는데 마침 옆집에서 나온 커플이 가는게 보여

혼자나서는게 무서웠던 나는 그들 뒤를 따라 나선다.

호젓한 숲길에 아침 공기가 상쾌해 걷기참 좋다.

 

 

오르막을 잠시 오르니 전망대가 있는데 해가 떠오르고 있다.

우리는 아 조금만 일찍 왔으면 하는 아쉬움을 토로한다.

하긴 좀 일찍 나왔더라면 여기도 못올라왔을것이다. 혼자라서 ~~~

 

 

 

 

 

 

어느새 봄이 다가와있었다. 벌써 진달래가 핀걸 보니 이제 봄꽃놀이철이 되었다.

 

 

연결된 등로를 따라가니 여러개의 봉우리가 나온다.

 

 

 

 

 

 

저 두분 덕분에 오늘 행복한 산책을 할수 있었다.

 

 

 

 

 

 

 

 

 

 

동백꽃이 피었다.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이제 수목원으로 간다.

 

 

 

 

그런데 여기서  동생한테 전화가 와서 숙소로 돌아가야한다.

두분께 감사인사 전하고 홀로 다시 숙소로 가는길로 접어든다.

 

 

휴양림 정문.

 

 

 

 

 

 

 

 

 

 

 

 

 

 

우리숙소.

한시간 넘게 홀로 휴양림의 아침을 즐겼다.

다함께 하지못한게 아쉬울만큼 걷기좋은 힐링산책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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