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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로 가는 길은 계속 이어지는 설산과 호수 덕분에 지루할틈이 없었습니다.

산 아래 들녘은 온통 야생화들이 만발했고 눈덮인 설산을 멀리서 바라보면 그림처럼 펼쳐져있습니다.

여행내내 이동시간이 길지만 이런 풍광들때문에 정말 행복합니다.

시간이 가고 점점 봄이 깊어지니 온통 꽃천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 둥그런 무덤같은시설은  내전당시에 군인들이 숨어있었던 곳이랍니다.

이곳에도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어느나라나 전쟁의 상처가 없는곳이 없네요.

전쟁없는 세상은 언제나 올런지요.

 

 

 

 

 

 

시골 마을은 이렇게 평화롭기만 합니다.

 

 

 

 

 

 

티라나 시내에 들어왔습니다.

특별할것도 없는에 왜 왔을까 싶을만큼 실망스런 도시지만

그리스를 가니 경유해야만 하는곳입니다.

그래도  시내는 한바퀴돌아보는데

정말 가난한 나라인듯 하네요.

 

 

 

 

 

 

에뎀베이 모스크와 시계탑.

스켄데르베그광장에 있는데 이슬람 예술에서 보기 드문 나무. 폭포. 다리등의 

프레스코화가 잘 묘사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유시간에 한바퀴 돌아보았는데 특볋히 눈에 띄는것이 없었습니다.

한 나라의 수도라는데 우리네 어느 작은 도시같습니다.

 

 

 

호텔은 좀 시내주심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에 있었는데

이른아침 마을 산책을 나와보니 이곳이 과연 수도가 맞는지 싶을정도로 허름합니다.

기사님 어제밤 길을 잘못들어 한참을 헤메었는데 이유를 알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북악스카이웨이 같은곳이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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