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 한창 수확철인 오미자로 청을 담았다.

단것을 별로 좋아하지않아 작년엔 오미자릉 아주 조금 가져와서 설탕을 약간만 넣어 청을 빼내고

식초를 담가서 먹고 있는데 아주 맛있어서 소스에 첨가해서 먹고있다.

 

화천의 지인댁에서 며칠 머물며 오미자를 따고 선별하는일을 하다가

문득 수도없이 떨어져 버려지는 오미자가 아까워 모아 청을 담았더니

송이보다 더 곱고 보기도 좋은 오미자청 몇병이 만들어졌다.

무심코 생각한것이 좋은 결과를 맺은것이다.

작년에는 많이 버려지던 것들인데 ~~~

단지 아쉬운건 작업과정을 사진으로 담지못한것인데

거기서 일할때는 일분일초가 아까워서 생각도 못하고

집에 도착해 완성품만 찍게되어 조금 아쉽지만 함께하고싶어 만드는법을 올린다.

 

오미자청도 매실과 마찬가지로 열매와 설탕을 일대일로 넣는다.

100일후에 걸러서 따뜻한 차로 마시거나

무더운 여름 얼음동동띠워마시니 갈증해소에 그만이었다.

작년에 담은게 너무 적어서 올해는 아주 많이 담아왔다.

내년엔 무더운 여름날 진하게 타서 냉장고에 두고 마셔야겠다.

이 병은 열매넣고 설탕을 중간에 넣고 다시 열매와 설탕을 넣었다.

오미자는 열매가 작아서 굳이 버무려줄필요가 없어 위에 얹져주었다.

그랬더니 벌써 설탕이 녹아내리고 있다.

 

 

 

 

 

 

이병은 하루뒤에 담은건데 중간에 설탕이 없어서인지 아직 설탕이 안녹았다.

 

 

반응형

 

 

디카로 사진을 찍었는데 자꾸만 말썽을 일으켜 서비스센터에 보냈습니다.

비트장아찌 만드는과정을 담았는데 ㅠ ㅠ ㅠ

 

붉은빛 야채나 과일이 몸에 좋다고 요즘 색갈있는 야채가 많이 나오지요.

마트에 비트가 있어서 사다 장아찌를 담았습니다.

색감이 어찌나 고은지 먹기전에 눈이 먼저 즐겁네요.

생수로 담았는데 마치 오미자로 담근것처럼 붉은 비트 장아찌

아삭아삭 새콤달콤 정말 맛있습니다.

 

비트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깨끗하게 준비한 유리병에 넣습니다.

소스는 저는 집에 매실청과 개복숭아청이 있어서 설탕 대신에 그걸 사용했습니다.

생수에 매실액기스.개복숭아액기스, 그리고 식초 약간만 넣었으니

아주 초간단레시피지요.

그래도 맛은 엄지척입니다.

요즘분들은 개량컵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드는데

우리세대는 아님 저만그런지도 모르지만

모든 음식을 감으로? 대충 맞춥니다.

미심쩍으면 맛을 보면서 ~~~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행 전철타고 닭갈비먹고 패키지여행까지 한방에~~~  (0) 2017.08.10
택시운전사 ~~~  (0) 2017.08.09
맛있는 샐러드 만들기  (0) 2017.07.30
부족함 없는 초간편 아침식사  (0) 2017.07.30
육개장  (0) 2017.07.30
반응형

 

지난 9월 사돈댁에서 보내온 오미자청을 걸렀습니다.

청을 거른후 식초를 담으면 좋다는 말에 식초를 담아봅니다.

나중에 어떤맛의 식초가 될지 궁금하네요.

처음 담아본 오미자식초 맛있는 맛을 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부인의 말에 의하면 오미자에 현미식초를 넣으면 맛있다고 해

마트에서 현미식초를 사다 오미자에 부었습니다.

혹시 부풀어오를것에 대비해 면보자기로 덮어두려고 합니다.

맛있는 식초가 되길 기다리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