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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알리 모스크를 나와 군사 뮤지엄을 지나 이름이 기억나지않는 모스크로 갔다.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는 가이드의 배려가 참으로 고맙다.

 

 

 

 

 

 

 

 

 

 

 

 

 

 

 

 

점심을 먹으러 현지식당에 왔다.

티비에서 봤던 익숙한 분이 빵을 굽는다.

 

 

식당입구

 

 

먼저 시식하라고 빵을 주는데 방금 구운것이라 정말 맛있다.

 

 

 

 

 

점심은 현지식인데 닭고기와 소고기완자를 길쭉하게 구워

야채와 함께 나왔다.

이게 다인줄 알았더니 양고기는 각자 접시에 원하는 만큼 주었다.

난 양고기 좋아해서 다들 두조각 먹는데 세조각 먹었다.

밥도 맛있고 나머지것들도 다 맛있어서 대만족이다.

 

 

 

이 고기는 많이 남았다. 양고기가 맛있어서 그거 먹느라.

 

 

 

식사후 식당밖으로 나오니 외부가 알록달록 페인트 되어있다.

색상은 촌스러운듯한데 막상 보면 넘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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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까땀 언덕위의 높은 성채인 시타델은 십자군의 영웅인 살라딘이

십자군의 침략으로부터 카이로를 지키기 위해 세웠다.

이 성채를 짓기 위해 피라미드에서 돌 일부를 가져왔다고 한다.

시타델에는 무함마드 알리 모스크, 마무르왕조,

오스만 왕조시대의 건축물들이 역사적인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무함마드 알리 모스크는 19세기 이스탄불의 블루모스크를 모방했다고 한다.

시타델에서는 카이로의 전망을 볼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중 한곳이라고한다.(롯데관광일정표참고)

 

시내주변이어서인지 오늘도 여유로운 일정 느즈막히 호텔 출발이다.

 

 

 

 

길에서 업무를 수작업으로 보는 경찰관.

 

 

성채가 아주 거대하다.

 

 

 

현장학습나온 학생들인지 단체로 왔다.

우리는 이 학생들 들여보내고 가기로 했다.

여기서도 검색대를 통과해야하는데 같이 가면 너무 붐벼서.

 

 

 

마스크쓴 사람 없는데 어제부터 우리팀만 열심히 쓰고있다. ㅎ

우리도 조만간 다 벗는데 익숙해지겠지.

 

 

학생들 우리보고 좋아서 소리지르고 난리다.

동양인 쉽게 볼수 없고 또 케이팝 덕분이겠지.

몇몇과 셀카 찍으려고 하자 무리로 달려들어서 ~~~

이런 순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자유시간에 다시한번 밖으로 나와 주변을 돌아보았다.

둘이서 셀카도 찍고.

 

 

 

 

이곳에 사람들이 많아서 혼자 와 봤더니 카이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좋으면 기자 피라미드도 보인다는데 . . .

안타깝게 이곳엔 관심이 없는지 우리팀은 아무도 안오네.

자유시간도 넉넉한데.

 

 

 

 

 

여기도 지금은 겨울인데 꽃이 피어 있어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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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교회옆의 바빌론 성채를 둘러보고 공중교회와 그리스정교회를 둘러보았다.

열심히 설명해준 가이드에게 미안할정도로 기억나는게 별로없다.

 

 

 

 

 

공중교회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이 교회는

바빌론요새의 관문꼭데기인 공중에 지어졌기 때문에 공중교회라고 한단다.

교회로 올라가는 24개의 계단은 그리스도의 승천을 의미한다고한다.

정원분위기와 양측벽면의 벽화들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양쪽 벽에 여러가지그림이 모자이크되어 있다.

교회를 다녀서 내용을 잘 아는분들은 의미있는 성스러운곳일듯하다.

종교가 없어 성경내용을 모르는 나에겐 기억하기 어렵다. ㅠㅠ

 

 

 

 

 

 

 

 

 

 

 

 

 

 

 

 

그리스정교회

 

 

 

 

 

 

 

 

교회에서 바라본 건너편 모습.

 

 

 

그리스정교회에서 나와 또 다른곳으로 이동한다.

 

 

 

묘지를 지나고 . . .

 

 

아기예수가족이 사용했던 우물이라고 한것같다.

 

 

 

이 교회는 성직자들이 기도하는 교회라고 한다.

 

 

 

 

올드카이로관광을 마치고 나일강변으로 점심을 먹으러 왔다.

강변에 있는 배에 마련된 식당인데 뷔페식이었지만

나일강을 조망하며 먹다보니 더 맛있는것 같았다.

그런데 하늘에 구름이 엄청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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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카이로로 가는길 차창밖풍경은 상상보다 훨씬 열악하다.

묘지마을이라는데 카이로의 빈민들이 공동묘지에 들어와 살면서 형성된 마을이란다.

지금은 정부에서 개발하려고 해도 반대때문에 못하고 그대로 살고 있단다.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모습이 마음 아프다.

이곳엔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아름다운 첨탑이 있는 모스크도 많이 보인다.

 

 

 

 

 

버스에서 내려 예수피난교회를 가는데 현지인들이 식사중이다.

함께 식사하는모습이 참 행복해보인다.

 

 

 

올드 카이로는 카이로의 발상지이자 이집트의 오랜 역사를 느낄수 있는 거리다.

올드 카이로에 남아있는 교회들은 4세기말~5세기에 걸쳐 세워진 교회와

10세기에 세워진 성가정 피난성당, 모세기념교회등이 있다.

이슬람화 되어가는 상황에서도 콥트교도들은 그리스도교를 지키고

고대 이집트어의 파생어인 콥트어를 지켰다고한다.

현재 인구의 약 10%인 300~400만명이 콥트교도로 추정된다고한다.

그러나 일상복이나 생활양식은 이슬람교도들과 다를게 없고

종교행사시에만 콥트어를 사용한다고 한다.(롯데관광 일정표참고)

 

골목길에 들어서자 마치 다른세상에 온듯하다.

긴 골목양쪽이 먼지 가득한 책들로 진열되어 마치 서점에 들어온듯하다.

 

 

 

 

 

 

아기예수피난교회

아기예수를 안은 마리아가 요셉과 같이 이집트로 피난오는 모습이다.

 

 

빨간 점선이 이스라엘을 떠나 이집트를 거쳐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여정이다.

 

 

 

 

 

 

 

 

 

 

 

아기예수를 눕혀놓았던곳이라고 한다.

많은 얘기를 들었지만 종교가 없는 나는 기억하기가 어렵다.

아무튼 가이드는 열심히 얘기하고 수신기를 통해 들었는데

지금은 교회이름조차 다 기억나지 않으니 어쩜 좋을까???

 

 

 

 

 

 

 

 

 

 

 

교회를 돌아보고 나오는길 다시한번 책들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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