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망덕봉으로 가는길 숲은 더 푸르고 싱그러운 모습이다.

 

 

 

 

 

 

 

 

 

 

 

전날내린 비로 촉촉히 젖은 숲길이 걷기에 정말 좋았다.

어느새 사초도 이렇게 자라서 오솔길을 더 운치있게 해준다.

 

 

 

 

 

 

 

 

 

오늘 하행코스는 상천 주차장이다.

내리막길이 어떨지 조금 설렌 마음으로 하산한다.

 

 

 

 

 

 

 

급경사의 내리막이라 사진은 엄두도 못내고 조심조심 하산하다가

갑자기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발걸음 멈추고 그속으로 들어가본다.

 

 

 

 

 

 

 

 

 

 

 

 

 

 

 

 

 

 

 

 

 

 

 

 

 

 

 

 

예전에 가은산을 다녀갔는데 이곳에서 오른다는데 기억이 가물거린다.

 

 

만만치않은 바위능선길의 하산로가 어려워서 예상보다 조금 더 걸렸지만

다들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별 기대없이 숟가락 들었다가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가까우니 서울도착도 일러서 좋았다.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둘  (0) 2020.06.17
설악산  (1) 2020.06.17
금수산  (0) 2020.06.07
용마산  (0) 2020.06.04
소백산 희방사  (0) 2020.05.26
반응형

 

서울에서 출발한지 2시간여만에 등산시작점에 도착했다.

사실 출발은 상학주차장에서 해야하는데

기사님이 조금 더 위까지 태워주셔서 임도를 걷지않아서 좋았다.

 

 

장소 : 금수산

일시 : 2020년6월3일

코스 : 상학주차장 . . . 남근석공원 . . . 금수산 . . . 망덕봉 . . .용담폭포삼거리. . . 상천주차장

높이 : 1,016m

시간 : 5시간

정상까지 2.3km라는데 난이도는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시작하자마자 바로 숲처럼 느껴지는 모습이 좋다.

 

 

 

 숲길로 들어서니 전날 내린비로 한층 촉촉해진 길과

숲내음이 코끝을 자극하며 기분좋게 해준다.

 

 

 

 

 

 

 

 

 

 

경사가 심해지는 바위길로 접어들자 난이도도 올라가고

젖은 바위가 미끄러워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겨야한다.

 

 

 

 

 

 

 

 

 

금낭화 숲에서는 오랜만에 본다.

주렁주렁 매달린 꽃망울이 정말 아름답다.

 

 

 

 

 

이곳 삼거리에서 금수산으로 가야한다.

금수산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 망덕봉으로 가는 코스다.

 

 

 

 

 

 

 

 

 

 

정상에 도착해 인증을 하고 간단하게 요기를 한뒤

망덕봉으로 향한다.

지난번에 왔을때와 코스가 달라서 전혀 다른산처럼 느껴진다.

 

 

 

 

 

 

 

 

 

 

 

 

 

코로나때문에 요즘 나만의 수칙을 정했다.

어떤일이 있어도 버스에선 절대 마스크를 벗지 않는다.

하물며 물을 마시고 싶어도 휴게소 도착해 차에서 내려 마신다.

산행중에도 가능하면 거리두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하루속해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음놓고 일상생활을 할수 있기를 바란다.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1) 2020.06.17
금수산 둘  (0) 2020.06.07
용마산  (0) 2020.06.04
소백산 희방사  (0) 2020.05.26
소백산 연화봉  (0) 2020.05.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