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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밤부터 폭설이 온다는 뉴스에 엄청많은 눈이 내렸겠지 기대하며 일어났는데

생각보다 많은눈이 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침먹고 바로 용마산을 올랐다.

소나무에 소복히 쌓인 눈이 서운한 마음을 달래준다.

집근처에 언제라도 오를수 있는 산이 있다는게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눈산행을 즐길수 있었다.

 

 

 

 

 

저 나무 사이로 날이 맑으면 북한산이 보이는데 지금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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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자주 찾는 용마산 산행코스를 사진에 담아봤다.

최근 내린비로 하늘은 맑고 미세먼지 없으니 시야가 정말 좋다.

집에서 출발해 팔각정에 오르니 북한산에 손에 잡힐듯 다가온다.

관악산, 인왕산,안산,남산등 서울을 감싸고 있는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집에서 걸어서 산에 오를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느꼈다.

사람을 만나는것이 꺼려지는 시기에 호젓하게 즐길수 있는 소소한 기쁨이다.

팔각정에서 본 서울의 모습.

 

 

 

 

 

 

조금 더 올라 전망대에서 본 모습.

 

 

 

 

 

 

 

불암산과 수락산.

 

 

 

요즘 내가 푹 빠져있는 구리둘레길중 일부구간이다.

호젓한 이 숲길을 걸으면 정말 힐링이 된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용마산 깔딱고개구간.

 

 

 

 

평소엔 그냥 지나치는 전망대에서 오늘은 주변을 한번 돌아본다.

 

 

 

 

570개의 계단을 오르면 끝.

 

 

 

 

 

 

 

 

 

 

 

 

 

 

 

 

 

 

 

 

 

 

 

 

중랑천 둑방길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를 돌아오면

3시간 30분에서 4시간쯤 걸리는데 산행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장 좋은 나의 일상이다.

1주일에 3번쯤 가는데 이렇게 좋은줄 이전엔 정말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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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용마산 산행을 하던중 멋진 풍경을 만났다.

최근 1주일에 3~4회는 용마산에 오는데

이런풍경을 마주하리라곤 생각지도 못해서 더 좋았던듯하다.

파란 하늘과 황금빛 노랑 황하 코스모스로 뒤덮여 있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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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컴퓨터를 켜고 밀린 사진을 정리한다.

지난 8일 태풍링링이 지나간뒤 산행이 너무 하고싶어 혼자 나섰다.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용마산도 공사중이라고 오르막이 차단되고

포크레인이 산중턱까지 올라와 공사를 하고 있어 어수선했다.

용마산 팔각정앞 커다란 나무가 가지째 부러져 길을 막는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었으면 이렇게 큰 가지가 부러질수 있는지 . . .

 

 

 

태풍이 지나간뒤라 날씨가 좋아서 조망이 좋을줄 알았는데

하늘엔 여전히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정상을 지나 망우리쪽으로 가니 등산로는 온통 떨어진 나뭇잎들이다.

아직 채 익지않은 밤도 다 떨어지고 ~~~

 

 

 

 

 

 

억새가 핀걸 보니 가을이 지척에 온듯하다.

 

 

 

 

 

 

여기도 부러진 나무가 길을 막아 우회도로가 생겼다.

 

 

 

 

여기저기 링링이 할퀴고간 흔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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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6개월만에 친구랑 지인들과 함께 산행을 했다.

정기산행을 매주 다녔는데 요즘 산악회가 산성성사가 잘 안되어서인지

모객도 하지않으니 산행하기가 어려워서 못했다.

집에서 가까운 아차산과 용마산을 산행하기로 해서 오늘은 내가 가이드역할을 했다.

광나루역버스정류장앞에서 9시 30분에 만났다.

마을길을 지나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왔다.

 

 

먼저 생태공원을 둘러보기위해 일행들이 앞서 내려가고 있다.

좋은 사람들과 오랜만에 함께 하니 좋다.

 

 

 

 

 

 

 

 

 

 

생태공원을 지나 이제 아차산으로 오른다.

 

 

 

아차산을 지나 용마산에 올랐다 망우리 공원묘지까지 걷는

난이도는 낮지만 더운 여름날 걷기에 아주 좋은 길을 함께 걸었다.

4시간이 걸렸지만 힘들지않고 트레킹하는 기분으로 즐겼다.

하산후 시원한 막국수로 마무리를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안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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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요산행을 용마산으로 다녀왔다.

매주 다니던 산행을 몇달동안 못하니 몸도 근질거리고

하릴없이 집에서 보내는게 싫어 홀로 용기를 내서 갔더니 정말 잘 했다.

산위로 올라가니 진달래와 벚꽃이 만개해서 온 산을 화사하게 만들었다.

봄산행의 아쉬움을 이곳에서나마 달랠수 있어 정말 좋았다.

 

 

 

 

정상에 있는 벚꽃이 이제서 만개해 반기니  더 좋다.

 

 

 

 

 

 

 

 

 

 

 

 

 

 

멀리 초고층 롯데월드가 전봇대처럼 작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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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강화도에 다녀오는데 송추쯤 왔을때 함박눈이 내렸다.

마음같아선 북한산에 가고싶은데 옆지기 약속있다고 못간다니 아쉬움에

집에서 가까운 용마산을 혼자 올랐다.

눈이 있을거라고예산은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눈에 놀랐다.

북한산에 가지못한 아쉬움이 더 커졌다.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보니 내 마음도 맑아진다.

용마산 정상에는 제법 많은 눈이 쌓여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은 눈에 뒤덮여 하얗다,

혼자서라도 북한산에 갔어야 하는데 무서워서 안간것이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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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라고 특별히 다를것도 없지만 어쨋든 오늘이 마지막 휴일

가까운 용마산과 아차산을 훌쩍 다녀왔다.

어제까지만해도 화창하던 하늘이 오늘은 구름은 잔뜩 이고 있다.

거기다 시내는 회색빛으로 보이는데 미세먼지때문인것같다.

지난 토요일날은 정말 가시거리도 좋았는데 오늘은 영 아니다.

강너머 멀리 하남까지 보이는데 오늘은 암사대교도 까마득하게 보인다.

 

 

 

 

 

 

보루에서 돌아본 용마산.

두 봉우리가 쌍둥이 같다.

 

 

 

 

 

 

외로이 서있는 이나무에 빨강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꽃핀것도 기억나지않는데 열매가 있다니 ~~~

 

 

 

롯데월드도 잿빛에 가려져 선명하지않다.

날씨좋은날은 정말 손에 잡힐듯 선명한데 . . .

날씨가 이렇게 안좋은데도 산행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았다.

단체로 온 사람도 많고 가족끼기 온사람도 있고 그러나 난 오늘도 혼자왔다.

워밍업을 위해서 열심히 쉬지않고 산행하기위해서 ~~~

3시간에 걸친 짧은 산행이지만 이렇게 다녀오면 무언가 해낸듯해서 뿌듯하다.

지나오는길에 아차산 정상이 어디냐고 묻는분이 있었는데

정확하게 어디인지 정말 애매하다.

정상석도 없고 완만한 정상능선이 있는데 정말 어디가 정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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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용마산과 아차산을 다녀왔는데 어제 내린비로 도시는 깨끗했지만

구름때문에 조망은 그리좋지 않았습니다.

용마산 중간에 팔각정에서 본 시내모습입니다.

구름을 잔뜩 인 하늘이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같은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습도가 높아서그런지 땀이 비오듯 하고 높지않은 산이라 금방 정상에 닿았습니다.

아직은 좀 이른시간이라 붐비지는 않지만 뒤에 서 있는분들 움직이지않아

아무리 피해서 찍으려해도 안되서 그냥 한장 담아왔습니다.

 

 

 

 

 

 

아차산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집근처 산을 가면 오고가는 이동시간이 없어 훨씬 여유로운 산행을 즐길수 있는데

그것도 자꾸만 게으름을 피우게 됩니다.

 

 

 

아담한 용마산이 보입니다.

저는 집에서 걸어서 용마산과 아차산을 거쳐 다시 용마산으로 가서 집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산행을 하면 4시간정도 걸리는데 하루 산행으로 아주 적당합니다.

 

 

 

 

 

 

오랜만에 일요일에  와보니 산행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이렇게 많은 산객들이 있을줄 몰랐는데 ~~~

 

 

 

제 2롯데월드 꼭데기층은 구름속으로 숨어버렸네요.

나중에 이런날 전망대에 오르면 구름속을 헤메겠지요.

정말 높긴 높습니다.

 

 

 

 

 

 

 

 

 

 

 

 

오늘은 망초대꽃이 절정입니다.

하얗게 무리지어 핀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앞에 지나가던 아저씨 안개꽃피었다고 하는데 알려주고 싶은걸 간신히 참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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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조금씩 내리던 눈이 점점 함박눈이 되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눈때문에 정기모임도 취소되고

쏟아지는 함박눈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뛰어 따뜻한 차만 보온병에 넣고

용마산과 아차산으로 향했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출발하니 특별히 준비할것도 없었지요.

점심먹고 나니 이미 눈발은 그치고 간간히 햇살도 나와

산에 가는 의미가 없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용마산 입구에 들어서자 전혀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녹지않고 수북히 쌓인  눈꽃들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뜻하지 않은 눈산행으로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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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끝이라 정기산행이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오늘 용마산과 아차산을 찾았습니다.

예전엔 가끔 찾았는데 게을러진 탓인지 요즘 못갔습니다.

물과 과일 조금 챙겨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걸어갈수 있는곳이라 좋은데 너무 소홀했나봅니다.

20여분쯤 도로를 지나면 오르막인 이 계단이 나타납니다.

참고로 용마산역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높지않은 산이지만 운동하기 좋을만큼 오르막이 있습니다.

 

 

 

 

 

 

아랫지방에 비온다더니 하늘이 구름이 잔뜩끼었습니다.

그래도 가시거리는 좋았습니다.

전망대에서 한바퀴 빙 도니 서울시내가 다 보이네요.

 

 

 

 

 

 

 

 

 

 

북한산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산이 이렇게 데크를 설치해서 오르기는 편하지만

운치는 없습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그 사이 정상석을 세웠네요.

깔끔한 정상석을 찍기는 어렵습니다.

주변에 설치된 철탑때문에 ~~~

그것도 감안해서 세웠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용마산을 지나 아차산으로 가는길에 처음만나는 보루입니다.

 

 

 

 

예전에 이 보루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자꾸만 울타리 뚫고

숲길로 산행을 했는데

이제 문을 열어 새롭게 길을 만들었네요.

훨씬 더 효율적인것 같아요.

산도 망가지지 않고 산행할수 있으니까요.

 

 

 

누군가 멋진 돌탑을 쌓았습니다,.

마치 머리에 짐을 이고 어디론가 가는 여인같았습니다.

그것까지 생각하고 쌓은듯 했습니다.

 

 

 

 

보루를 가로질러 걸을수 있으니 전망도 좋고

보루도 보호하고 정말 잘한일 같아요.

 

 

 

 

 

 

한~~참을 더 내려갔다 올라오는 길에 담은 해맞이 공원 입니다.

 

 

 

오늘 와 보니 아차산의 모든 보루가 출입가능하도록

구조물을 설치하여 산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서울 둘레길 안내때문인지 이런 표지판도 새로 생겼습니다.

몇달만에 찾은 아차산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곳저곳 반복해서 걷고 내려오는길에 광진구청에서 만들었다는 체육관에도 들러

기구운동도 하고 아뭏든 5시간 넘게 산행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산행했더니 기분이 좋네요.

연휴라고 핑계대고 게으름 피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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