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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 폭포 산행을 너무 좋아해 오후에는 자작나무숲으로 왔다.

설악동에서 맛있는 순두부와 감자전으로 점심을 먹고 인제로 출발.

참 감자전 생각하니 민박집에서 소개해줘서 맛있는 감자도 1박스씩 샀다.

막 캔 것이라 쪄 먹으면 정말 맛있을것 같다.

자작나무숲에 와보니 예전에는 없던 새로운 코스가 몇개 더 생겼다.

산행을 하러와도 충분히 오랜시간 보낼수 있을것같다.

다음에 오면 몇코스 걸어봐야겠다.

 

 

 

임도를 따라 끝까지 오르던 예전과는 다르게 새로운 숲길이 생겼다.

거의 다 올랐을때 소나무숲길이 새로 만들어졌는데 길도 좋고

소나무사이로 조성된 숲길이 정말 좋았다.

 

 

 

 

그렇게 소나무숲길을 한참 걷다보니 어느새 자작나무숲에 도착한다.

강행한 일정때문에 자작나무숲 사이길은 다들 포기한다.

걷고 싶은 사람은 나뿐이라서 나도 일행과 같이 행동하기로 한다.

산책로는 다음에 와서 걷기로 하고 여기서 그냥 멈추어 즐긴다.

 

 

 

 

 

 

 

 

 

 

 

 

 

 

 

 

 

 

 

 

서울로 오던길에 들른 식당.

뭐 먹을까 고민중일때 옆자리에 나온 음식보고 시킨 보리밥.

아주 깔끔하고 맛있어서 다음에 다시 가고싶다.

이렇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끝으로 이번 여행을 마친다.

계획없이 떠났지만 어떤 여행보다 알차고 좋았다고 모두들 기뻐했다.

어쩌다 보니 이번 여행을 주도하게 되었는데

다들 만족하니 다음엔 더 좋은곳을 보여주고 싶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음껏 돌아다닐수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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