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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봉에서 둘러보는 주변 산군들입니다.

정말 멋진  산입니다.

수요산행날 너무 많이 걸어서 망설이다 나섰는데 오길 정말 잘했습니다.

 

 

 

 

 

 

 

 

 

통천문 지나 넓은 데크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하산을 합니다.

오늘은 거리가 먼 관계로 시간을 엄수해 달라는 주최측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나야 늘 시간안에 도착하지만 가끔은 늦는 사람도 있으니 ~~~

 

 

 

 

 

 

 

 

 

 

 

하산길이라고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급경사의 내리막에 급경사의 오르막 구간도 있어서 다들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기도 어렵고 산행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오르막에 지친 사람들이 뒤로 쳐지기 시작합니다.

하산길에 만나는 오르막은 조금 벅차긴 하지만 나는 괜찮습니다.

 

 

 

 

 

오랜만에 오니 월출산 바위들이 정말 멋있습니다.

 

 

 

 

 

 

 

 

 

 

 

 

 

 

 

 

 

 

 

 

 

짱뚱어탕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모든 일정을 서둘러 진행해서 서울에 예정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남쪽 끝자락이지만 도로사정이 좋아 당일 산행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언제 다시 이곳에 올수 있을지 알수 없지만

마치 오늘이 마지막 산행인것처럼 생각하며 하루하루 산행을 즐깁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나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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