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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의 탑.

인류최초의 종교인 조로아스터교 (배화교)의 천장터입니다.

불과 50년전까지도 천장이 이루어지던 곳인데

도시가 확장되면서 독수리가 날아오지 않아

시신을 처리하지 못해 시체가 부패하자 천장터가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산처럼 높은곳에 위치해 있고 아래에 있는 토담집들은 자녀들이

그 부모의 유골을 수습하기위해 생활하던 곳입니다.

참으로 정교합니다.

비가 잘 오지 않는 지역이라서 흙으로 그 많은 세월을 보냈는데도

아직도 건재한 모습이 많습니다.

이곳은 마치 실크로드의 트루판과 너무나 유사했습니다.

 

 

 

저 뒤로 보이는 동그란 돔 모습의 산이 천장터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가까워보이지만 직접 오르면 꽤 먼거리입니다.

 

 

 

 

 

 

 

 

 

 

 

 

 

 

 

 

 

 

 

 

 

천장터 정상에서 바라본 아래의 모습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집들이 자손들이 생활하던 집입니다.

 

 

 

도시가 저렇게 커졌으니 독수리가 날아오지 않을법합니다.

 

 

 

멀리서 보니 집의 형태가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흙집인데도 오랜세월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바라본 천장터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아름다운 아치문입니다.

 

 

 

 

 

 

 

 

 

 

 

 

 

 

 

무너진 모습을 보면 흙별돌로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게 지울수 있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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