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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멀리 여행가는것이 어려워
5월 1일 일산에 사는 막내동생집에서 1박 2일을 보내며 주변관광을 했다.
엄마모시고 다니기때문에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곳을 선호한다.
오늘은 임진각에 왔다.
곤도라를 타고 임진강을 건너 전망대에 올라갔는데
개인적으로 이용료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 타는거 같은데 1인당 9,000원이나 한다.
임진강에서 배를 타고 낙시하는분이 계신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나즈막한 언덕길을 올라 전망대로 간다.
길옆 울타리 곳곳에 지뢰라는 표시가 있어 약간 공포감이 든다.
이런글을 보니 남북이 분단된 나라에서 산다는게 실감이 든다.
코로나때문에 건강이 많이 약해지신 우리엄마.
1년동안 활동을 안하시다보니 걷는것도 이젠 지팡이를 사용해야한다. ㅠㅠ
오래오래 건강하게 우리와 함께해요.
이날 하늘에 먹구름이 떠다니더니 주변을 둘러보고
점심먹으러 이동하는데 장대비가 쏟아졌다.
마치 한여름 소나기처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