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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기도 하지만 어찌된건지 11시 30분이 넘어서야 산행을 시작했다.

들머리에서 안내센터까지는 임도로 포장도로를 오른다.

 

 

장소 : 장성 축령산

일시 : 2022년7월6일

코스 : 주차장 . . . .  축령산 . . . 건강숲길 . . . 하늘숲길 . . . 산소숲길 . . . 숲내음숲길 . . . 주차장

높이 : 축령산 : 621m   

시간 : 4시간 

 

 

 

25분쯤 오르니 드디어 숲길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촉령산까지는 계속 가파른 오르막이라 땀이 비오듯한다.

 

 

 

 

숲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편백나무숲에 들어섰다.

쭉쭉뻗은 나무를 보니 가슴이 후련하고 힐링이 되는것같다.

편백향을 맡으며 오르막을 오르니 힘든줄도 모르겠다.

 

 

 

 

 

 

 

 

 

 

 

 

 

 

 

정상에서 점심식사후 한참을 쉬다가 출발하는데

대부분의 일행이 완주를 하지않으려는지 늦장을 부린다.

6명이서 먼저 출발했는데 결국 우리만 정상적인 코스를 다 돌았다.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깊은 숲으로 들어선다.

너무 숲이 깊어 어둡게 느껴진다.

선글라스를 낄수 없을 정도로.

 

 

 

 

 

 

 

 

 

 

 

 

 

 

 

 

 

 

 

 

 

 

 

4시간동안 편백나무숲에서 산행을 즐겼다.

혼자였지만 혼자가 아니어서 더 즐거운 산행이었다.

하산식으로 오리먹기로 했다는데 예약받은 식당이 연락을 받지않아

급하게 식당을 변경해 장어를 먹었다.

식당에 들어설때 비린내가 나서 조금 거북스러웠지만

막상 먹으니 맛있었다.

오랜만에 다시 일상을 찾아 산행을 즐기다니 꿈만 같다.

 

 

서울로 올라오는길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구름이 유난히 예쁜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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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여명에 물드는 새벽하늘을 만났습니다.

불게 타오르는 듯한 하늘이 신비롭습니다.

비록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일출보다 더 아름다웠습니다.

 

 

 

우리가 묵은 숲속 숙소입니다.

밤에는 모든 불을 끄기 때문에 아기 주먹만한 별을 볼수 있으며

상쾌하고 맑은 공기를 원없이 마실수 있습니다.

 

 

 

숙소에서 멀지않은곳에 장성 편백나무숲이 있다고 해서

오전엔 그곳에서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찍고 갔는데 검색을 잘못 했는지

 돌고 돌아 거의 40분만에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멀다고 해

차를 더 위까지 가져갔는데 주차공간은 없고 도로에 세워두었습니다.

오르막을 오르는데 관리소차가 올라와서 엄마는 차에 태워보내고

우리는 걸어올라갔는데 꽤 긴 오르막이었습니다.

 

 

 

산등성이를 넘으니 숲속에 쉼터가 곳곳에 있습니다.

평상이 있는곳에서 엄마는 쉬시고 우리는 이 숲으로 들어섰습니다.

상쾌한 공기가 폐 깊숙히 들어오는듯합니다.

 

 

 

산책도중에 만난사람인데 광주 sbs에서 촬영을 나왔다고

우리를 모델로 여러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볼수는 없지만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편백나무숲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는데~~~

 

 

 

 

 

 

 

 

 

 

 

 

 

 

 

숲길 더 오랜시간 걷고 싶지만

혼자서 기다리시는 엄마때문에 여기서 포기하고 돌아섭니다.

데크따라 가면 어디인지 궁금하기도 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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