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여명에 물드는 새벽하늘을 만났습니다.

불게 타오르는 듯한 하늘이 신비롭습니다.

비록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일출보다 더 아름다웠습니다.

 

 

 

우리가 묵은 숲속 숙소입니다.

밤에는 모든 불을 끄기 때문에 아기 주먹만한 별을 볼수 있으며

상쾌하고 맑은 공기를 원없이 마실수 있습니다.

 

 

 

숙소에서 멀지않은곳에 장성 편백나무숲이 있다고 해서

오전엔 그곳에서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찍고 갔는데 검색을 잘못 했는지

 돌고 돌아 거의 40분만에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멀다고 해

차를 더 위까지 가져갔는데 주차공간은 없고 도로에 세워두었습니다.

오르막을 오르는데 관리소차가 올라와서 엄마는 차에 태워보내고

우리는 걸어올라갔는데 꽤 긴 오르막이었습니다.

 

 

 

산등성이를 넘으니 숲속에 쉼터가 곳곳에 있습니다.

평상이 있는곳에서 엄마는 쉬시고 우리는 이 숲으로 들어섰습니다.

상쾌한 공기가 폐 깊숙히 들어오는듯합니다.

 

 

 

산책도중에 만난사람인데 광주 sbs에서 촬영을 나왔다고

우리를 모델로 여러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볼수는 없지만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편백나무숲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는데~~~

 

 

 

 

 

 

 

 

 

 

 

 

 

 

 

숲길 더 오랜시간 걷고 싶지만

혼자서 기다리시는 엄마때문에 여기서 포기하고 돌아섭니다.

데크따라 가면 어디인지 궁금하기도 한고~~~

 

 

 

 

 

 

 

 

 

 

 

 

 

 

'* 내나라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천골과 구룡령  (0) 2015.10.10
비밀의 정원 홍천 은행나무숲  (2) 2015.10.07
고창 학원농장 메밀꽃  (0) 2015.09.18
신선대  (0) 2015.09.18
선운사 꽃무릇 (상사화)  (0) 2015.09.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