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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동티벳 단빠

여행일    :   2017년6월 9일

일륭에서 단빠로 오는도중 갑자기 경찰이 도로를 막고 통행을 못하게합니다.

영문도 모른채 거의 30분이상을 기다려야했습니다.

지나가는 차를 모두 세웠습니다.

멀쩡한 길을 달리는데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기사님과 가이드가 내려서 상황을 파악합니다.

다행이 우리팀은 가이드가 사무실에 연락하고 백방으로 노력한끝에 통과했는데

우리보다 앞서온 많은 차들은 여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이드 왈 중국에선 돈이면 뭐든 다 된답니다.

시간에 따라 금액의 차이만 있을뿐 ~~~

나중에 들으니 돈깎으려고 시간을 끌었답니다.

그래서 예정보다 늦어져 갑거장채를 가는대신

장족들이 거주하는 마을의 망루를 보러갑니다.

차창밖풍경은 거대한 산만 끊임없이 보입니다.

동티벳의 산들은 기본 몇천미터라 그 웅장함은 상상이상입니다.

 

 

거대한 산아래 그 높은곳에 마을이 있네요.

어떻게 저렇게 높은곳에서 살수 있을까 싶은데 많은 집이 있습니다.

 

 

 

 

마을을 올라가지 않고 전망대에서 보니 좀 아쉽습니다.

뾰족한곳이 망루라고 합니다.

한 마을이라고 하기엔 이웃집이 좀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산위의 하얀 점들이 집이라는것이 믿어지지않습니다.

경사도 심하고 저런곳에서 뭘 해먹고 사는지 ~~~

 

 

 

 

 

 

 

 

 

 

저렇게 높은 산자락에 집을 짓고 살고있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집으로 가는 구부구불한 길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푸른숲가운데 하얗게 보이는것들이 집입니다.

 

 

 

 

 

 

전날저녁부터 식사를 잘 못했는데 오늘 저녁식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중국음식특유의 향도 없고 모든 음식이 우리입에 잘 맞았습니다.

오랜만에 맛있게 흡족하게 많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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