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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슬로프는 샤스타 데이지와 이름모를 야생화들로 뒤덮여있다.

친구랑 둘이서 그 야생화 밭으로 내려가 한참을 즐겼다.

데이지군락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여유롭게 준 산행시간 덕분에 여기서 40분을 즐겼다.

이제 하산하기위해 도롱이 연못으로 간다.

일부는 데이지꽃을 보기위해 다른 하산로로 가지만

우린 숲을 즐기기위해 정상적인 코스로 하산하기로 했다.

나는 지난주에 와서 데이지꽃을 봐서 숲이 더 좋았다.

많은 일행들이 왔지만 다들 일찍 내려갔는지

우리 둘이서 온 숲을 다 차지하고 깊은 숨을 마시며 즐겁게 룰루랄라.

 

 

 

 

다음에 정선에 오면 팰리스 호텔에 차를 두고 백운산을 올라

이 코스를 따라 하산해봐야겠다.

어떤 코스이며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산책코스로 아주 좋을듯하다.

이정표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잃은 없을것이다.

 

 

 

 

 

 

 

 

 

 

 

 

 

 

 

 

 

 

 

 

 

느리게 느리게 즐기며 하산했는데도 1시간이나 일찍 왔다.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우린 콘도로 가서 꽃밭으로 하산하는 일행들이 

오는코스로 역으로 가보기로 했다.

내가 지난주에 맘껏 걸으며 즐겼던 그 길로 ~~~

 

 

 

 

 

 

이 길로 올라오는 일행들을 만나 함께 버스로 ~~~

오늘 산행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흡족하고 행복했다.

마음속에 남아있는 힘든것들을 모두 그곳에 두고온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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