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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리메기삼거리로 하산한다.

산행시간도 길고 조금 늦게 출발했더니 선두들은 보이지도 않는다.

후미 몇분외에는 우리 둘이 두번째 후미인셈이다.

다행히 회장님이 후미들과 함께오고 있으니 안심하고 단풍을 즐기려한다.

 

 

 

 

계곡길로 들어선 순간 화려한 단풍에 발길이 점점 더디어진다.

정말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서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사진은 그 색감을 반도 나타나지않아서 아쉽다.

 

 

 

 

 

 

 

 

 

 

 

 

 

 

 

 

 

 

 

가뭄이 정말 심한지 폭포물이 졸졸 흐른다.

몇번을 왔는데 이렇게 물이 적은건 처음이다.

이러다 우리도 물부족국가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다.

 

 

 

 

 

 

 

 

 

 

 

 

 

 

 

 

 

 

 

 

 

 

 

 

 

 

 

 

이것도 받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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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왕산에 왔더니 없던 시설물이 많이 생겼다.

예전엔 없던 이런 안내판도 있고 절골탐방지원센터도 생겼네.

 

 

장소 : 주왕산 

일시 : 2022년10월27일

코스 : 절골 탐방지원센터 . . . 대문다리 . . . 가메봉 . . . 후리메기삼거리 . . . 제2폭포 . . . 대전사 . . . 주차장

높이 : 882m

시간 : 6시간 

 

초입부터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들이 눈길을 끈다.

올해는 지난주부터 정말 아름다운 단풍을 실컷본다.

이렇게 산행할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오늘은 또 얼마나 화려한 단풍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숲으로 들어간다.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빛을 받아 보석처럼 반짝인다.

사진으로는 그 아름다움이 다 표현되지 않아서 늘 많이 아쉽다.

 

 

 

 

 

 

 

 

 

 

 

 

 

 

 

 

 

여기부터 경사가 심한 오르막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힘들면 예쁜단풍보며 한숨쉬고 다시 오르기를 반복한다.

 

 

 

 

 

 

 

 

 

우와 ~~ 정상에서 내려다본 모습은 온통 화려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숲이었다.

황홀하고 아름답다.

 

 

 

 

 

 

함께 산행한 산친구가 엄청 많은 개인사진을 찍어 보내주었다.

예쁜단풍만 보면 서라고 하더니 이렇게나 많은 사진을 . . .

더하여 뒷모습까지 . . . 

일행들 다 사라지고 단둘이 걸었고 이쁘게 물든 단풍때문일것이다.

너무 많아서 좀 그렇지만 함께 산행해주고 추억의 사진 남겨주어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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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광이 삼거리를 지나면 하산이 시작되는데 그 숲길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깊어진 가을속으로 들어가며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과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등로가 정말 아름다웠다.

그 속으로 스며드는 일행들의 모습이다.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도 그 상채기는 치유되지않고 온전히 남아있다.

나무가 아니고 생명있는 동물이었다면 그 고통이 얼마나 심했을지 상상할수 없다.

그래도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란 소나무들이 아주 많아서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단풍빛 너무 고아서 발걸음이 자꾸만 더디어지고

그 속에서 다들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바위에 붙어있는 거대한 벌집.

 

 

 

 

 

 

올해는 많이 가물어 폭포도 물이 아주 적다.

흘러내리는 모습이 가여울정도로 작은 물줄기.

 

 

 

 

 

 

 

 

절구폭포도 물이없어 이게 폭포인가 싶다.

조금만 더 가물면 그나마 이 물줄기조차 끊어지겠지.

비가와서 물이 많을때는 참 좋았는데 많이 아쉽다.

 

 

 

 

 

 

저 바위밑에도 커다란 벌집이 매달려있다.

 

 

 

 

 

 

 

 

 

 

 

 

 

 

 

 

 

 

 

 

 

 

 

 

 

 

시간상 선두만 다녀올수 있었던 주왕암.

 

 

 

 

 

 

 

 

 

 

 

 

 

 

 

 

 

 

맑은 하늘에 무지개가 보이는데 이건 어떻게 생기는것인지 모르겠다.

 

 

 

 

작년에 다녀온 주봉오르는길.

그때는 없었는데 ~~~

 

 

 

 

 

 

 

 

 

 

 

 

 

 

 

 

 

 

주차장옆 식당에서 하산식을 했는데 지난주와 달리 반찬이 너무 맛이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비빔밥과 된장찌개는 좀 나아서 먹을수 있었다.

반찬으로 밥을 먹었더라면 한숟갈도 못 먹을만큼 맛이 없었다.

김치도 멸치볶음도 다 ~~~

이렇게 맛없는집은 처음인것같다.

아무튼 저녁을 먹고 서울로 오는데 고속도로덕분에 3시간만에 하남에 도착했다.

이제 전국이 고속도로망으로 촘촘히 얽혀있어 어디를 가든 시간이 예상보다 적게걸려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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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가을이면 주왕산을 찾는데

오늘은 새로운 고속도로로 달려와서인지 일찍 주차장에 도착했다.

늘 절골에서 오르다 작년에는 주봉을 올랐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장군봉으로 오른다.

그래서 주산지탐방은 하지못하고 바로 대전사에서 산행들머리도 들어선다.

거리는 짧지만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바위들을 보니 쉽지는 않아보인다.

 

 

장소 :   주왕산

일시 :   2017년11월1일

코스 :   상의 주차장 . . . 백련암 . . . 장군봉 . . . 월미기 . . . 금은광이 . . . 세밭골 . . . 폭포 . . . 주왕굴 . . . 대전사

 

위치 :   경상북도

높이 :   687m 

시간 :   5시간


 

 

여러번 왔지만 한번도 들르지 못했던 백련암

이번엔 바로 옆으로 지나가니 잠시 들렀다.

단풍숲에 고요하게 숨어있는 모습이 참 평화로워보인다.

 

 

감나무가 감이 주렁주렁 가지가 꺾일것같은데 그 뒤로 우뚝솟은 바위가 더 압권이다.

 

 

아니나 다를까 급경사의 오르막데크가 끝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오르다 주변을 돌아보면 사방이 절경이어서 정말 좋다.

 

 

반대편에서만 보던 바위들이 전혀 다른모습으로 다가온다.

 

 

 

 

 

 

 

 

 

 

 

 

 

 

 

 

 

 

 

 

 

 

 

하늘이 아주 오묘하다.

먹구름인듯 흐르는모습이 ~~~

 

 

 

 

 

 

 

 

 

 

 

 

정상에서 휴식도 취하고 점심도 먹고 ~~~

 

 

 

금은광이를 향하여 다시열심히 걷는다.

 

 

 

 

 

 

 

 

금은광이 가는길은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동화속 어느길을 걷는듯 신비롭고 아름다운 단풍숲길을

비록 오르막이지만 그 아름다움에 취해 발걸음은 가볍다.

 

 

 

 

 

 

 

 

온통 가을빛으로 뒤덮인 숲속 이곳에서 마냥 머물고 싶어졌다.

 

 

 

 

 

 

 

 

 

 

 

 

 

 

일제강점기에 송진을 체취하느라 소나무에 낸 상채기 지금봐도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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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을 여러번 와서 이번에는 절골이 아닌 이곳 대진사에서 주왕산 주봉으로 가려고 합니다.

매년 절골에서 가메봉을 거쳐 후리메기로 나오곤 했는데

같은코스만 여러번 다니다 보니 이번엔 일행과 헤어져 몇몇이 이 코스를 탑니다.

처음으로 아침햇살을 맞이하는 대전사앞에서 주왕산의 풍광을 담아봅니다.

아직 단풍이 좀 이르고 그나마 많은 나무들이 잎이 말라 떨어지고 있었어요.

 

 

 

은행나무도 아직은 푸른잎이 더 많아요.

일주일쯤 후라야 절정이 될것같습니다.

 

 

장소 :   주왕산 주봉 

일시 :   2016년10월 26일

코스 :  대전사 . . . 전망대 . . . 주왕산 주봉 . . .  칼등고개 . . . 후리메기 . . . 폭포 . . . 전망대 . . . 대전사

높이 :   720

시간 :   약 6시간 (주산지 방문과 자동차 이동시간포함)

 

 

 

 

이곳 갈림길에서 주왕산으로 갑니다.

왼쪽으로 가면 산책로를 따라 폭포를 구경할수 있는데

우리일행은 주왕산주봉으로 갑니다.

폭포는 하산할때 지나옵니다.

 

 

전망대에 서니 계곡따라 내려올때는 보지못하는 풍광을 만나게 되네요.

 

 

연화봉과 병풍바위랍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저마다 이름이 있어 부릅니다.

 

 

 

 

 

 

이제부터 끝없이 이어지는 데크계단입니다.

그래도 정상까지 거리가 가까워서 오를만합니다.

산행하는 사람이라면 이런곳이 한두곳쯤있어 땀을 흠뻑 흘리면 훨씬 상쾌해지지요.

 

 

 

 

뒤돌아보니 힘들어하던 친구가 잠시 숨을 돌리고 있네요.

 

 

주왕산 주봉정상입니다.

주왕산 많이 와 봤는데 주봉은 처음이라서 먼저 인증부터 하게 됩니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여유로운 점심을 먹고 우리메기삼거리로 갑니다.

 

 

 

하산길이 참 예쁩니다.

여기는 단풍이 더 많이 들었는데 길도 좋아서 편안하게 가을을 즐깁니다.

 

 

 

 

 

 

 

 

이제부터는 또 급경사의 내리막이 이어지네요.

 

 

 

 

 

 

그러나 곧 힘든 구간은 끝나고 단풍도 곱고 길도 편안해집니다.

 

 

 

 

 

 

 

 

 

 

 

 

 

 

 

용연폭포에 왔는데 물이 많지 않네요.

몇년전 비가많이와서 절골산행을 못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 폭포에 물이 정말 많았는데 ~~~

 

 

 

 

 

 

 

 

 

 

 

 

 

 

 

 

 

 

여긴 절구폭포인데 물이 적으니 좀 시시하네요.

 

 

 

 

 

 

 

 

 

 

 

 

 

 

이 길을 따라가면 장군봉 간다는데 언제쯤 가볼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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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주왕산

코스 :   절골 . . . 대문다리 . . . 후리메기삼거리 . . . 가메봉 . . . 후리메기 삼거리 . . . 폭포 . . . 대전사

높이 :   가메봉 : 882m

시간 :   5시간 10분 (주산지 탐방시간 40분 제외)

 

정기산행도 모객이 어려워 몇번 취소되고 일본배낭여행 다녀오느라

5주만에 정기산행을 나섰습니다.

여독도 풀리기전 월요일 새벽 사돈댁에 가서 일도하고 화요일늦게 집에 도착했습니다.

평소보다 30분일찍 출발하는 산악회 버스를 타기위해

6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거리가 멀어 주산지에 도착하니 거의 10시40분이었습니다.

먼저 주산지를 둘러보고 절골에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는 비가 너무 많이와서 절골출입이 통제되어 대전사에서 왕복산책을 했는데

올해는 가물어서 그런염려는 없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곱게 물든 단풍속으로 스며들어갑니다.

 

 이제 절골에서 가메봉으로 향합니다.

 

 

포장도로를 벗어나 숲으로 들어서자 벌써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다들 가던 발걸음 멈추고 인증하느라 바쁘네요.

 

 

대문다리까지는 편안한 산책로를 걷는 느낌으로

단풍과 숲을 즐기면 됩니다.

전혀 힘들지 않게 누구라도 갈수 있는곳입니다.

 

 

 

 

정말 곱게 옷을 갈아입었네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단풍은 별 기대없이 왔는데 이곳은 가을이 완연합니다.

 

 

아마도 지금이 이곳 단풍이 절정인듯합니다.

 

 

 

 

평일이어서 등반하는 산객들도 없어 허젓함을 맘껏 누릴수 있습닏다.

 

 

 

 

대문다리를 지나 잠시 편한길을 걷고 나면

이제 가메봉까지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눈길가는곳마다 곱게 물든 단풍들때문에 오르막이지만

힘겹지 않게 오를수 있습니다.

 

 

 가메봉에서 바라본 능선에 완전히 물든 단풍이 화려합니다.

 

 

 

 

하산길은 오르는 길은 처음에만 조금 급경사고

나머지는 아주 편안한 단풍산행을 즐기면서 내려오기좋습니다.

 

 

 

 

 

 

 

 

 

 

 

 

작년에 엄청난 물이 쏟아져 내리던 폭포였는데

올해는 보잘것없이 졸졸 흘르 폭포답지 않네요.

 

 

그래도 주왕산은 거대한 바위군이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처음 갔을때는 중국의 어느산에 온줄 알았습니다.

 

 

 

 

 

 

다들 산책로로 갔지만 후미 4명이서 이곳 전망대쪽으로 하산했습니다.

이 풍광을 잊지못해서 다시온것입니다.

주왕산 풍광을 제데로 보려면 다리지나 조금 내려오다

좌측계단으로 올라 전망대에 오르면 볼수 있습니다.

 

 

아들바위인데 고개 숙이고 다리사이로 돌을 던져

저 바위위에 올리면 아들을 난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대전사에서 본 주왕산바위군상은 언제봐도 좋습니다.

대전사 앞마당의 은행나무도 곱게 물들었고

오랫만에 산행을 해서 몸도 마음도 상쾌한 하루였습니다.

다시 언제 또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피곤한 몸인데도 강행한 산행이었지만

탈없이 산행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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