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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려 마을길을 따라 돈대산입구로 가는길 마을 어르신들이 쑥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관매도도 쑥밭이 많았는데 여기 하조도에서도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장소 :   하조도 돈대산

일시 :   2017년4월 13일

코스 :  읍구리 . . . 지능선 . . . 돈대산 . . . 손가락바위 . . . 큰방석 . . . 마을회관 . . . 창유항

높이 :  돈대산 : 271m

시간 :  3시간

 

돈대산입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숲길로 들어서니 호젓한 길 양편으로 진달래가 피어있네요.

 

 

 

조금 오르니 조망이 트이고 아래를 둘러보니 마을로 들어오는 도로와

작은 섬마을이 아름답습니다.

 

 

 

능선에 오르니 아기자기한 작은 암릉이 나오는데

이제는 이런암릉산행이 더 즐겁습니다.

능선을 타면 조망도 좋고 벌써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저마다 마음에 드는곳이 있으면 잠시 머물며 즐깁니다.

오랜만에 맑은 하늘과 구름을 봅니다.

요즘 미세먼지때문에 좀처럼 맑은하늘을 보기어려웠는데 . . .

 

 

 

 

 

 

뒤돌아보니 아주 아기자기한 작은섬들이 많이보입니다.

오르기전 한국의 하롱베이라더니 섬이 많긴 하네요.

 

 

 

 

 

 

 

 

 

아랫마을 초등학교에서 졸업사진을 찍으러왔답니다.

전교생이 다함께 올라왔는데도 학생들이 별로 많지않습니다.

재잘거리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손가락바위인데 가까이에서 보면 절대 아닙니다.

아주 멀리서 바라봤을때는 비슷했는데 . . .

 

 

 

 

 

 

 

 

 

 

 

 

손가락바위 정상에 오른 대장님.

 

 

 

우리를 어떻게든 올라가게하고싶어 연구중인데 너무 위험해서 포기했답니다.

 

 

 

 

 

 

 

 

 

이 바위가 아마도 큰 방석인것같습니다.

아이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여기저기 온갖 야생화들이 앞타투어 피었습니다.

 

 

 

 

 

 

 

 

 

 

 

 

 

 

 

하산하다 뒤돌아보니 손가락바위가 보이는데 조금 닮은것같기도 하네요.

 

 

 

하산 날머리입니다.

 

 

 

점심식사후 창유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마을을 한바퀴돌아봤는데

허브가 이렇게 크고 예쁜꽃을 피웠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진도 팽목항입니다.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옮겨지면서 이곳도 이제는 사람의 흔적을 찾기 어렵습니다.

여객선을 기다리는 사람만있습니다.

 

 

 

 

 

 

서울로 오는길에 부안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 맛난 저녁식사를 하고

서울로 오는데 길이 막히지않았지만 워낙 멀어서 늦게 도착했습니다.

또 한번의 일박이일 섬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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