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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체코 프라하 구시가지

여행일    :    2018년6월 11일

 

천문시계가 보수공사중이어서 구시청사전망대도 보수중인줄알고 그냥 지나쳤는데

구시가지를 돌아보다 구시청사의 전망대에 관광객들 모습이 보여 우리도 올랐다.

전망대는 여전히 개방되어 있었다.

전망대에 올라 본 프라하 구시가지 풍경.

아름다운 프라하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니 가슴이 후련하고 꿈을 이루어 더 기쁘다.

 

 

 

 

위에서 본 틴성모성당은 훨씬 더 아름다워 보인다.

오늘은 월요일 성당문이 닫혀서 내부를 볼수 없지만 나중에 들어가봐야겠다.

 

 

 

 

 

 

 

 

 

 

 

 

멀리 프라하성도 보이고 ~~~

 

 

 

 

 

 

 

 

 

 

도시가 너무 예뻐서 전망대를 자꾸만 돌며 다시 보게된다.

다시는 못올지도 모르기때문에 오래도록 눈에 담고 싶어서.

 

 

 

 

 

 

 

 

 

 

 

 

전망대에서 내려와 구시가지 골목골목을 돌아다녔다.

하루종일 머물며 원하는만큼 많은 시간을 보낼수 있는 자유여행 정말 행복하다.

화약탑.

 

 

마이셀 시나고그.

현재는 유대인 역사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구시가지를 돌아보다 하벨시장을 가니 다양한 기념품과 인형 그리고 예쁘게 담은 과일들이 많다.

맛있어 보여 체리와 딸기를 사서 근처 수도가에서 바로 씻어서 먹었다.

과일을 먹고나니 배가 불러 점심은 안먹기로 했다.

시장사진도 담아야 하는데 이젠 정리하는것도 만만치 않아

가능하면 사진을 많이 찍지않으려 한다.

그래도 돌아다니다 보면 예쁜것들이 너무 많아서 자꾸 욕심을 부리기는 하지만

그래서인지 정말 시장사진이 한장도 없다.

 

 

루돌피눔 [예술의 집]

 

 

 

 

 

 

하루종일 헤메다보니 피곤해져 일찍 숙소로 돌아와 1시간쯤 휴식후  저녁식사하러 나갔다.

저녁은 블로그에서 검색한 유명한 맛집에 가서 족발을 시켰는데

우리족발과는 좀 많이 다른맛이다.

 휴대폰으로 검색해서 찾았지만 계속 헤메다 한~~~참만에 찾을수 있었는데

어이없게 호텔 바로 앞이었다.

맛은 그런데로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나에겐 평범한 맛이었다.

그냥 한번 먹어보는건 괜찮지만 굳이 찾아서 먹을거까지는 없는 ~~~

 

 

4명이서 족발하나로는 부족할거같아 시킨 닭요리인데 이것도 맛은 족발과 비슷.

너무 기름진 고기만 시켜 이건 거의 먹지못했다.

차라리 샐러드를 시켰더라면 개운하고 맛있게 먹었을것같다.

아무튼 프라하에서 처음으로 맛집을 찾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해 

 앞으로는 다니다 맛있어보이는곳에서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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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꿈꾸던 체코 자유여행 드디어 이루어져 탑승을 기다리며 ~~~

3년전 시도했었지만 친구 남편의 반대로 무산되고.

그땐 난민이 한창 유럽으로 물밀듯이 들어올때여서 위험하다며 말렸다.

 

공항에서 처음으로 유심도 사고 체코돈도 바꾸고 할일도 있고

또 마음도 설레어 12시 50분 항공인데 9시에 미팅을 했다.

환전하고 유심사고 짐 부치러 갔는데 와 ~~사람 정말 많아 줄이 끝이없다.

그런데 비행기가 1시간40분 딜레이된다는 안내문이 떡 하니 붙어있다.

아무튼 짐 부치고 면세구역통과하는데 여기는 줄서있는사람이 없다.

이렇게 쉽게 들어가는것은 내 평생 처음이다.

딜레이된덕분에 면세구역에서 여유롭게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기다렸다.

2시 30분 드디어 출발 ~~~

 

행지    :    체코, 오스트리아여행. 인천에서 체코로

여행일    :    2018년6월 10

 

 

첫번째 기내식.

두번의 기내식을 먹은후 현지시간 7시 체코 공항에 도착했다.

 

 

착륙중.

짐찾고 호텔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동전으로 환전했는데

여기는 사람과 짐표를 각각 구입해야했다.

처음 사용하는 기기와 잔돈때문에 애먹는 모습을 보고

관광객인듯한 외국인이 대신 자기 카드로 결재하고 구입해주었다.

대신 돈을 주었지만 아직 환율에 익숙치않아 부족하게 준것같다.

공항에서 잔돈을 바꾸었는데 소액동전으로는 바꾸어주지않았다.

아무튼 그분의 도움덕분에 티켓을 구입하고 8시에 버스타고 무사히 호텔에 도착.~~

9시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훤한데 잠시 빗방울이 떨어진다.

일기예보를 매일 봤는데 매일 낙뢰와 소나기가 내린다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와우~~~ 첫 유럽자유여행  첫 일정은 별탈없이 무사히 잘 해냈다.

체크인하고 나니 9시가 넘어 저녁을 먹기엔 너무 늦은듯해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빵과 과일을 구입해 룸에서 다 함께 맛있게 먹으며 오늘의 성공을 자축했다.

내일이며 자유여행의 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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