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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꿈꾸던 체코 자유여행 드디어 이루어져 탑승을 기다리며 ~~~

3년전 시도했었지만 친구 남편의 반대로 무산되고.

그땐 난민이 한창 유럽으로 물밀듯이 들어올때여서 위험하다며 말렸다.

 

공항에서 처음으로 유심도 사고 체코돈도 바꾸고 할일도 있고

또 마음도 설레어 12시 50분 항공인데 9시에 미팅을 했다.

환전하고 유심사고 짐 부치러 갔는데 와 ~~사람 정말 많아 줄이 끝이없다.

그런데 비행기가 1시간40분 딜레이된다는 안내문이 떡 하니 붙어있다.

아무튼 짐 부치고 면세구역통과하는데 여기는 줄서있는사람이 없다.

이렇게 쉽게 들어가는것은 내 평생 처음이다.

딜레이된덕분에 면세구역에서 여유롭게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기다렸다.

2시 30분 드디어 출발 ~~~

 

행지    :    체코, 오스트리아여행. 인천에서 체코로

여행일    :    2018년6월 10

 

 

첫번째 기내식.

두번의 기내식을 먹은후 현지시간 7시 체코 공항에 도착했다.

 

 

착륙중.

짐찾고 호텔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동전으로 환전했는데

여기는 사람과 짐표를 각각 구입해야했다.

처음 사용하는 기기와 잔돈때문에 애먹는 모습을 보고

관광객인듯한 외국인이 대신 자기 카드로 결재하고 구입해주었다.

대신 돈을 주었지만 아직 환율에 익숙치않아 부족하게 준것같다.

공항에서 잔돈을 바꾸었는데 소액동전으로는 바꾸어주지않았다.

아무튼 그분의 도움덕분에 티켓을 구입하고 8시에 버스타고 무사히 호텔에 도착.~~

9시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훤한데 잠시 빗방울이 떨어진다.

일기예보를 매일 봤는데 매일 낙뢰와 소나기가 내린다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와우~~~ 첫 유럽자유여행  첫 일정은 별탈없이 무사히 잘 해냈다.

체크인하고 나니 9시가 넘어 저녁을 먹기엔 너무 늦은듯해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빵과 과일을 구입해 룸에서 다 함께 맛있게 먹으며 오늘의 성공을 자축했다.

내일이며 자유여행의 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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