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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를 건너 상추자도로 들어간다.

다리로 섬과 섬을 연결해 서로 드나들수 있으니 좋을듯하다.

 

 

 

 

추자도 여행일정이 정말 좋다.

비온뒤라 모든 식물들이 싱그럽고 코로나 덕분에 걷는 사람도 우리뿐이고

추자도 올레길이 전부 우리 일행의 것인양 누릴수 있으니.

 

 

나바론 하늘길로 들어간다.

 

 

 

 

 

 

 

 

 

 

 

 

 

 

 

 

 

 

 

아쉽게도 버스 시간때문에 오늘은 여기서 돌아가야 한단다.

우리는 선두니 조금만 더 올라갔다 오라고 해서 좀 더 가본다.

 

 

 

 

 

 

 

 

저 모퉁이만 돌면 될것같은데 선두 대장님이 되돌아오라는 말에

어쩔수 없이 여기서 발걸음을 돌린다.

나중에 하산해서 보니 계속갔으면 충분히 완주할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많은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다.

어쩌면 다시는 못올 곳이기에~~~

 

 

 

되돌아가는길에 보는 모습은 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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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타워를 산책한후 8시 배로 추자도로 향한다.

제주도 가는 배라서 그런지 예상보다 큰 배다.

2시간 30분이면 추자도에 도착하는데 비온뒤라서 그런지 바다는 온통 안개로 덮여있다.

날씨때문에 출발하지 못할줄 알았는데 드디어 추자도행 배를 탔다.

별일없이 무사히 추자도에 도착하길 ~~~

 

 

장소 : 추자도

일시 : 2020년5월16일

코스 :  신양항 . . ..돈대산. . . 추자교 . . . 나바론 하늘길 . . . 영흥마을

높이 :

시간 : 3시간 40분

 

 

안개때문에 주변을 전혀 볼수가 없어서 대부분 배안에 있었다.

 

 

 

안개때문인지 배가 예상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했다.

원래 계획은 신양항에서 버스를 타고 추자항으로 이동해 거꾸로 걷는코스인데

우리가 도착하기 직전 버스가 출발했다.

어쩔수 없이 추자항으로 걷는 일정으로 바뀌었는데 이러면

배 시간에 쫓겨 서둘러 움직여야 하는것이다. 여우로운 트래킹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비가 온 후여서 촉촉하게 젖은 대지가 더없이 싱그럽다.

그 들판에 피어있는 다양한 꽃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더디게 한다.

맑은 하늘이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대신에 몽환적인 풍광에 더 빠져든다.

날씨가 화창하다면 더 싱그럽고 선명하게 꽃들을 찍을수 있을텐데~~~

사진이 많이 아두워서 제대로 표현이 되지않는다.

특히 걷는 사람들이 우리뿐이어서 더 호젓하고 좋다.

평상시라면 몇달전에 배편을 예약하고 관광객도 많아서 번잡하다는데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배를 탄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버스와 배에서 내내 마스크를 벗지않고 있으니 약간 힘들었지만

서로 배려해야하는 지금은 기꺼이 받아들인다.

이렇게 여행을 한다는것도 무리라는 걸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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